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은 오는 7월 5일부터 7월 21일까지 기획전시《스펙트럼: 겹겹의 색, 하나의 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3,000만 원 예산을 확보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예술적으로 조명하는 기획전시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스펙트럼: 겹겹의 색, 하나의 결》은 그 첫 번째 전시이다. 첫 전시에는 배길효, 알렉서스 스틴스(Alyxis Stinson) 작가가 참여해 ‘겹겹의 색’으로 표현되는 다채로운 삶의 순간들을 풀어낸다. 작가들은 각자의 작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익숙하지만 종종 간과되곤 하는 풍경, 사람들, 기억을 포착하며, 그것들이 모여 이루는 공동체의 결을 표현한다. 사천문화재단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생태계의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이 지역 통합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 공감할 수 있는 예술적 소통의 장이 되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의 안전성과 지난해 공급된 수돗물의 정보를 담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배부한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을 공급 받는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결산을 마친 후 매년 발간하고 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지난해 사천시 상수도 기본현황, 정수 수질검사 결과 및 사천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각종 수질검사 결과와 수돗물 생산과정, 수돗물 관련 용어해설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이번에 발간한 수돗물품질보고서는 관광캐릭터 또아와 친구들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보고서는 시청,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시 대표 누리집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김정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의 공급과 수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중로1-21호선(각산사거리), 사천대교로 등 2개소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연출을 위한 가로수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6월까지 약 8천만 원의 사업비로 먼나무 43주, 애기동백 258주를 식재하여 시민 및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녹음과 볼거리 제공하는 등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 했다. 특히, 먼나무는 대표적인 상록 활엽수로 사계절 푸른 잎을 유지하며 가을과 겨울에는 붉은 열매를 맺어 계절감을 더하는 경관미를 연출하고병해충과 공해에 강하고 낙엽량이 적어 도심 가로수로서 유지관리 효율성이 뛰어난 수종이다. 박동식 시장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등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 경관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가로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건전한 생육환경 구축을 위해 가지치기, 병해충 방제 등 가로수 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7월 2일 오후 2시, 곤명면 신기마을 문화회관에서 ‘곡내소하천 정비공사’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소하천 정비사업의 추진배경과 필요성, 설계 주요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내소하천 정비사업은 곤명면 곡내저수지에서 덕천강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L=1.787km의 하천으로 미정비 하천 구간 L=0.43km을 대상으로 정비하며,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범람과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에는 총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6년 1월 공사를 착수해 같은 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정비내용은 ▲하폭(하천 폭) 확장 ▲제방 여유고 확보 ▲노후 교량 재가설 등이며, 둑마루 폭 확장을 통해 주민의 통행 안전성 및 편의성도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곤명면 신기마을 일대가 집중호우에도 안전한 생활환경을 갖추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사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하천 재해 예방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집제거 출동과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위한 벌 쏘임 사고 예방법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14~'24년) 여름철 평균기온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벌의 활동이 더욱 왕성해지고 벌 관련 출동도 집중되고 있다. 특히 말벌류는 공격성이 강하고, 잘못 대응하면 과민성 쇼크 등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는 ▲밝은색 옷 착용 ▲향수‧화장품 사용 자제 ▲벌집 발견 시 조용히 이탈 ▲음료 조심 ▲야외활동 전 주변 확인과 같은 벌 쏘임 예방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벌에 쏘였을 땐 벌침을 즉시 제거한 후 쏘인 부위를 얼음찜질하고 과민성 반응(호흡곤란, 구토, 어지러움 등)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벌집을 발견하면 직접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특히 전신주, 가스시설, 고압선 근처의 벌집은 감전사고 위험이 있어 소방서가 전문기관과 협조해 안전하게 제거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창원시가족센터(성산구 가음동)에서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1인가구, 중장년기 등 35명을 대상으로 ‘나를 봄 프로젝트(1차)’와 ‘인생2막, 나는 신중년이다’를 진행했다. ‘나를 봄 프로젝트(1차)’는 가족(개인)의 안정적인 일상생활 영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상생활 자기돌봄 기술교육을 마련하여 △ 6월 24일 나도 정리왕~ 신박한 정리 △ 6월 26일 나를 위한 제철요리 건강밥상 △ 6월 30일 자기탐색을 위한 퍼스널컬러 이미지블랜딩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으로 진행되어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인생2막, 나는 신중년이다’는 삶의 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층의 건강한 노후 대비 및 내면 성찰을 통한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 6월 25일 내안의 음양, 삶의 균형찾기 △ 7월 2일 나를 다스리는 힘(명상)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 “이번 교육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으로 너무 유익했다”며 “나 자신을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중장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각각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수요, 접근성, 관광 동선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창원시티투어버스의 운행 노선을 전면 개편하고, 7월 3일부터 새롭게 구성된 순환노선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10개 노선 중 속천항과 진해 석동승강장을 제외하고, ▲가로수길 ▲NC파크 ▲장복산 등 관광 수요가 높은 명소 3곳을 새롭게 포함했다. 개편된 노선은 최종 ‘만남의광장’을 출발점으로 ▲가로수길 ▲창원의집 ▲마산역 ▲창원NC파크 ▲상상길·창동예술촌 ▲마산어시장 ▲3·15해양누리공원 ▲장복산 ▲제황산공원 ▲진해루 ▲경화역공원을 순환하며 운행된다. 특히, 최근 프로야구 흥행에 맞춰 야구장을 찾는 팬들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창원NC파크를 신규 정차지로 포함했다. 순환노선은 별도의 예약 없이 창원시티투어 누리집에 게시된 정차 시간표를 참고해 원하는 승강장에서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개편과 함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관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현장체험학습 연계 특별노선’도 운영한다. 이 노선은 사전 요청 시 전문 관광해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일상 속 스며드는 복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민 생활 반경 내에서 언제 어디서나 체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청년·중장년까지 돌봄 확대… 현장 기반 ‘모바일 상담’ 병행 그간 노인 중심이었던 돌봄서비스는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년과 중장년, 가족돌봄 청년까지 확대되며 ‘일상돌봄서비스’로 본격 운영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재가돌봄, 가사지원, 심리지원, 식사·영양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실질적인 생활지원을 목표로 하며, 2024년 한 해 동안 101명이 이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에는 ‘긴급돌봄사업’을 통해 한시적인 돌봄도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경남 도내 군부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해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사각지대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월부터는 현장 중심 복지 강화를 위해 태블릿 기반의 ‘모바일 행복이음 서비스’도 본격 시행된다. 읍·면 복지공무원이 가정을 직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은 2027년 제6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최는 4개 군이 상호 협력과 전략적 연대를 통해 이뤄낸 성과로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간 경계를 넘어서는 광역 협력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청군에서는 씨름, 탁구, 테니스, 레슬링, 보디빌딩 등 5개 종목이 치러진다. 산청군은 3개 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체전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주민 참여 확대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대회가 체육은 물론 문화, 관광, 경제에 이르기까지 서부경남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2025년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산업재해 발생현황,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및 산업보건의 위탁 결과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생활폐기물 분리수거장 위치 변경과 여름철 폭염 대비 사업장 냉장고 설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화 군수는 “사업 현장의 안전과 보건에 대한 관심은 산업재해율 감소와 직결돼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확인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의 2025년 상반기 산업재해 발생률은 지난해 0.55%보다 낮은 0.49%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