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오는 9월 18일까지 한 달간 ‘전주시 대학(원)생 대상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6학기 이내)과 졸업생(졸업 후 5년 이내)이다. 시는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2025년 상반기에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이자 지원대상 학자금 대출은 일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며, 생활비 대출이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받는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희망자는 재학, 휴학, 졸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전주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지원 신청자가 제출한 구비서류 등을 통해 지원요건을 확인한 후 지원 적격 여부를 점검한다. 이어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18일 오전 6시 ‘2025년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또는 국가 위기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전 직원의 신속한 응소 및 대처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이날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18일부터 4일간 을지연습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2025년 을지연습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전국 단위 훈련으로, 지자체뿐 아니라 군·경, 주요 공공기관 등이 모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전시 직제 편성 및 전쟁기구 창설 훈련과 더불어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기관 소산이동 △민방공 훈련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비상 상황 발생 시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라는 신념으로 훈련에 임하겠다”면서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비상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8월 주민세 28만 4290건에 대해 총 71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1년에 한 번 부과되는 지방세로, 개인분과 사업소분으로 구분된다. 먼저 개인분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및 1년 이상 체류지를 둔 외국인에게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2500원이 과세된다. 사업소분은 △개인사업자 기본세액 5만 원 △법인사업자 기본세액 5~20만 원이 부과된다. 여기에 지방교육세(기본세액의 25%)와 사업소 총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1㎡당 250원이 가산된다. 사업소분은 원칙적으로 납세자가 직접 신고해야 하지만 납세 편의를 위해 지난 11일 발송된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을 기한 내 납부하면 정당하게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과세 내용이 현황과 다를 경우에는 위택스, 우편·팩스 등을 통해 별도로 신고해야 한다. 납부방법은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위택스 또는 스마트위택스 △인터넷지로 △CD/ATM(타행기기 이용시 수수료 별도 발생) △ARS(142211) △카카오페이·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오는 9월 1일 오후 6시까지 외식 창업을 꿈꾸는 창업자 육성을 위한 ‘전주역세권 맛집창업교육관 시범운영 공모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창업 운영 기회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주시·완주군에 거주중인 청년창업자, 여성창업자, 실버창업자,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공간 제공 △기본 주방 기기 일부 및 테이블 등 사용 △메뉴 개발 △운영 홍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모집 대상을 기존 전주시뿐만 아니라 완주군민까지 지원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이는 완주군청과 약 7.5km 거리, 차량으로 편도 15분 내외로 소요되는 전주역세권과 인접한 완주의 예비 청년 창업가들도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힌 것이다. 사업 취지를 고려해 전주시·완주군에 거주중인 청년(18세 이상 39세 이하) 및 전주역세권 거주자일 경우 면접 심사에서 가산점이 있으며, 메뉴 심사를 끝으로 오는 9월 5일 최종 2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창업을 하고 싶지만 여러 이유로 고민이 많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전북 가상융합 투자유치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운영사인 ‘와이앤아처(주)’와 선정기업 ‘㈜펀잇’과 ‘올모스트올웨이즈’, 진흥원이 협력해 지역 가상융합 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주)펀잇’과 ‘올모스트올웨이즈’는 지난 7월 3주간의 모집공고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펀잇’은 첨단 AI 비전을 활용한 실시간 평가시스템과 실감형 XR 군훈련 시뮬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동아시아(태국·말레이시아) 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며, ‘올모스트올웨이즈’는 ‘케이타운걸즈’ 글로벌 K드라마 제작과 AI기반 드라마·영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기업별 1:1 현장 진단 및 전문가 매칭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투자유치 멘토링 △IR 스피칭 트레이닝 △IR DECK 제작 지원 △1~3차 IR 데모데이 발표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기업의 콘텐츠 및 시드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건강업(UP) 혈관지킴이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금마면·왕궁면·팔봉동 거주자 중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으로 약물 치료를 받는 만 60세 이상 주민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만성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 △영양 교육과 실습 △신체활동(건강체조) △기초 건강측정(혈압·혈당 등)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금마면 고도길 26-6)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는 꾸준한 생활 속 실천이 핵심"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삶의 출발점을 마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모인여행숲도서관에서 오는 9월 2일부터 2주간 총 4회에 걸쳐 시민 강좌 '주머니 속 여행 비서: 여행 앱의 모든 것'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서관은 최근 스마트폰 하나로 떠나는 여행이 확산되면서, 다양한 여행 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실용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 강좌는 △최저가 항공권·숙소 검색 △현지 교통·길찾기 △여행 일정 자동 생성·관리 방법 △안전 여행을 위한 필수 앱 소개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항공권, 숙박, 교통, 맛집 등 여행 모든 과정을 휴대전화 앱으로 손쉽게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참여자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누구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나만의 맞춤형 여행을 기획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행착오를 줄이고 여행의 즐거움을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재정 안정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체납지방세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익산시는 이월 체납액 287억 원 중 상반기까지 60억 원을 징수했으며, 오는 9월까지 추가로 65억 원 등 누적 125억 원 징수를 목표로 체납액 감소에 박차를 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체납고지서 발송, 납부 홍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전자송달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특히 카카오 알림톡 전자송달 서비스는 개인별 체납액과 납부 계좌번호를 모바일로 확인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가택 수색, 현장 징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차량 공매 처분뿐 아니라 매출채권·급여·국세환급금 등을 조사해 압류와 추심, 공매 등 강제징수를 강화한다. 반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파산 등으로 징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정리 보류 조치를 취해 탄력적인 세정 운영을 추진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독서·문화 강화로 시민들의 영어 실력을 높이고,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힌다. 시는 익산시립어린이영어도서관(ICEL)에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영어독서문화강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유아,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총 15개 반, 153명을 모집하며, 수준별 맞춤형 과정을 통해 몰입도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1일 영어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유아·성인 강좌는 오전 10시, 초등 강좌는 오후 2시에 접수를 시작한다. 수강료는 유아·초등은 무료, 성인은 1만 5,000원이다. 1차 강좌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13주간, 2차 강좌는 12월 3주간 진행된다. 유아반(6~7세)은 노래와 동화를 통해 영어를 배우는 입문과정 중심으로 5개 반이 운영된다. 초등반은 영어책 읽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단계에 따라 7개 반이 진행되고, 성인반은 원어민 회화 등 3개 반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영어독서능력 향상(AR) 프로그램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농업인 경영비 절감과 농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벼 병해충 종합방제'에 나선다. 익산시는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인한 병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벼 병해충 종합방제에 8억 원을 투입해 약제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종합방제는 이른 더위와 고온 현상으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등 주요 벼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우려돼 사전 예방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약 1만 5,700㏊이며, 지역농협 위탁방제(35%), 자가방제(50%), 개인 위탁방제(15%)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가방제는 드론과 광역방제기를 활용하며, 개인 위탁방제는 익산시 청년 방제단이 맡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병해충 피해 예방은 물론,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안정적인 쌀 생산과 품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벼 품종에 따른 출수기에 맞춰 출수 전 1차, 출수 수 2차로 나눠 방제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적기 방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