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공연전시 연계 예술융합 프로그램의 하나로 ‘독립운동 자유의 춤’ 발표회와 ‘생태 생명나무’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9일 1층 소극장에서 열린 ‘독립운동 자유의 춤’ 발표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의 시선에서 광복의 역사를 바라보고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 전문 예술인 ‘디 아트’와 함께 일제강점기의 배경과 사건을 각색해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춤으로 표현했다. 학생들은 팝핑과 힙합으로 직접 안무를 창작하고 무대를 구성했으며, 예술 공연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직무를 체험했다. 또한 공연과 연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독립 열쇠고리(키링) 만들기와 태극기 만들기 공간을 운영하며 공연 홍보에도 직접 참여했다. 거리 공연(버스킹) 무대에서는 울산 민족미술인협의회 울산지회 작가 6명과 학생들이 함께 만든 ‘생태 생명나무’가 전시됐다. 학생들은 생태와 생명의 소중함을 창의적인 발상으로 풀어냈다. 재생 목재로 생명 나무를 만드는 등 새 활용 재료를 이용한 예술 활동으로 자원의 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부도서관은 ‘8월 문화 수북데이’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전서현 작가의 작품 13점을 전시한다. 남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문화 수북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꽃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주제로 자목련, 찬란한 오월, 전하지 못한 진심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작가는 관람객들이 힘들고 슬픈 일상에서도 꽃처럼 아름다운 꿈을 꾸며 살아가길 바라는 메시지를 작품에 담았다. 전서현 작가는 초대 개인전, 아트페어 부스전, 한국 중국 교류전 등에 참여했으며, 울산미술협회 정기전과 단체전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울산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전시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료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남구 옥동초등학교에서 ‘꿈도약 진로·학습 통합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책임교육학년인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름방학 동안 집중적인 진로·학습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진로 인식과 탐색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캠프에 앞서 지난 9일 사전 설명회를 열어 프로그램 안내, 안전교육,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수업은 이해와 탐구 중심의 참여 학습법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수업은 3일간 종일제로 진행됐다. 특히 1 수업 2 강사제로 진행돼 학생들을 맞춤형으로 지도하며 학습 몰입도를 높였다. 초등 3학년 과정은 국어, 수학 교과 기반의 문해력과 수리력의 기초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 탐색 활동을 병행했다. 중학교 1학년 과정은 영어를 중심 교과로 두고 생태 전환 교육, 관심 직업 탐색, 스마트 기기 활용 영상 제작 등 융합형 수업을 운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범서초 3학년 한 학생은 “학교생활 중 가장 즐겁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8월 14일부터 지역 내 동네 제과점 15개소에 ‘동구맛빵’ 포장 가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보호,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프랜차이즈 업체를 제외한 지역 내 동네 제과점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되는 포장 가방은 크래프트 종이 재질로 제작되어 위생 등급제 홍보 만화가 삽입되어 있으며 ‘동네빵집에서 구워 더 맛난 빵’이라는 의미를 담은 ‘동구맛빵’ 상징 메시지가 기재되어 있다. ‘동구맛빵’은 동네 제과점의 개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한 상징 브랜드로 경쟁력 강화와 인지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한 골목상권 브랜드로 인식되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제과점에 포장 가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제과점의 제품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025년 주민세(개인분) 8만410건에 10억1천7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세는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북구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가 납부하는 세금으로, 올해 주민세(개인분) 총액은 전년 10억1천200만원보다 0.5% 증가했다. 납부금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2천5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민법상 미성년자 및 30세 미만의 미혼 단독 세대주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직접 또는 ATM/CD기에서 납부 가능하다. 또 위택스, 인터넷지로,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코, ARS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납부기한 후에는 3%의 가산세가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납부기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9월 13일 오전 10시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아동정책제안대회를 마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동정책제안대회는 아동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권을 실현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자리다. 북구는 매년 아동정책제안대회를 열어 아동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아동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07년 10월 이후부터 2019년 이전 출생 아동 중 울산 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울산 북구에 위치한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개인 또는 팀(4명 이내)으로 지원 가능하다. 정책 제안 주제는 '아동이 만드는 아동행복도시 북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 오는 29일까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정책제안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마감 후 1차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천상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우리역사 알아가기 △우리문화 체험하기 △우리환경 생각하기 등 3개 테마별 프로그램과 도서관 특별이벤트로 진행된다. ‘우리역사 알아가기’는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기념 프로그램이다. △자개공예 DIY 자개키링 만들기 △암각화소품 비누 만들기 △암각화소품 에코백 만들기 △어린이특강 선사인의 걸작 반구천 암각화를 운영한다. ‘우리문화 체험하기’는 국악 가족공연으로 진행된다. △전래동화 ‘호랑이 뱃속에서 만난 사람들’ 스토리텔링과 팔도 민요 체험이 어우러진 국악콘서트로 팔도 소리 여행을 즐기며 전통문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우리환경 생각하기’는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친환경 및 업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이다. △썬캐쳐 방향제&시나몬 캔들 만들기 △가죽공예 엽서&꽃키링 만들기 △반려식물 마리모 집 꾸미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해 하반기에 발생한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분야) 중 미지급된 인센티브를 지급하기 위해 참여자 가입정보 현행화 및 개별 안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는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1~2년 평균 대비 5% 이상 감축하면 1포인트당 2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그러나 거주지 이전 등으로 인해 기존 가입정보가 달라지거나 지급 계좌가 해지된 경우에는 인센티브 지급이 불가능하므로 참여자의 정기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울주군은 이 같은 사유로 인센티브를 받지 못한 참여자에게 탄소포인트 가입정보 현행화를 위한 개별 안내문과 문자(SMS)를 발송해 참여자 정보를 갱신하고, 오는 12월 미지급된 포인트를 소급 지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비롯된다”며 “이번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친환경에 대한 울주군민의 관심과 실천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와 경계설정 협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 사업이다.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명확한 경계를 확보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경계설정 협의는 지난 6월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언양 반송1지구, 삼남 상천1·2지구, 상북 길천1지구 등 4개 지구 총 835필지 30만9천663㎡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주군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협의 과정에서 드론 영상이 포함된 측량 도면 등을 활용해 1:1로 경계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경계협의 상담소를 운영해 설정된 경계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면 즉시 현장을 함께 확인하는 등 토지소유자의 의견 반영에 힘썼다. 울주군은 오는 11월까지 미참석·미동의 세대 협의 및 필지별 경계확인 등 추가 경계설정 협의를 진행한 뒤, 오는 12월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주군 청년 농업 스타트업 ‘아워즈팜’이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의 청년 스마트팜 보급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여름철 고품질 딸기를 생산해 본격 출하한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에 설립된 아워즈팜은 자체 개발한 ICT 기반 자동화 재배 시스템으로 모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정밀하게 관리한다. 올해는 AI 기반 생육 분석·예측 기술을 도입해 운영비와 에너지 사용량을 각각 20%, 10~15% 절감하는 등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주군과 울산TP는 아워즈팜을 비롯한 청년 스마트팜 농가를 대상으로 설비 지원, 기술 실증, 마케팅 및 유통 지원 등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하며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딸기는 대표적인 저온성 작물로 여름 재배가 어려운 편이지만 아워즈팜은 울주군과 울산TP의 지원을 받아 2023년 ‘설향’ 품종의 여름 재배에 성공했고, 소비자들로부터 겨울철 딸기 못지않은 뛰어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어 올해는 프리미엄 품종인 ‘킹스베리’의 여름 재배도 성공해 현재 2차 수확을 진행 중이다. ‘킹스베리’는 과육이 크고 당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