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장, 시민소통협의체 위원 및 시‧구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체제개편‘시민소통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소통협의체는 2026년 7월 1일 신설 예정인 자치구(제물포구‧영종구‧서구‧검단구)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 지역 의견 수렴과 자문 기능 등을 수행하는 기구로 2023년 1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검단구 등 3개 분과협의체가 구성되어 있으며, 시의회 및 구의회 의원, 전문가, 지역 오피언리더, 관계 공무원 등 46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체회의는 자치구 출범 준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그간 분과협의체에서 다루어진 지역별 주요 안건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전국 최초로 자치구 통합‧조정‧분리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복합 사례로, 시는 행정‧재정 지원과 기반시설 구축 등 3개 분야 19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 중이다. 과제별 실무협의체를 수시로 운영하며,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을 위한 세부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일 굴포천에서 ‘2025년 하반기 굴포천 자연형하천 대청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월놀이공원에서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구의원을 비롯해 굴포천 네트워크 봉사단체들과 1사1하천 기업인 한국지엠 환경봉사단, 동국제강, 현대제철 외 8개 단체 및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굴포천에 대한 애착심을 키우고,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굴포천·청천천·갈산천에서 ▲쓰레기 줍기 ▲수질 개선을 위한 활동(미꾸라지 방류 등)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 등 다양한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굴포천 대청소 행사는 매년 2회(상·하반기)씩 개최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굴포천을 조성하는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및 ‘굴포천 은하수길 조성사업’을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또 ‘굴포천 시냇물공원 일원 경관형성사업’ 및 ‘부평구 지방하천 관리개선 실시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평구는 저녹스(NOx) 친환경보일러 설치 및 교체 지원사업이 올해를 끝으로 종료됨에 따라 설치를 원하는 지원대상 주민은 신청을 서둘러달라고 3일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액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2자녀 이상)가정 및 사회복지사업법 상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이다. 구는 보일러 1대당 60만원을 지원한다. 설치(제조)일로부터 3년 이상된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2025년 내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고, 해당 보일러가 환경표지 인증이 유효한 제품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10월31일 기준으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잔여 물량은 86대이다. 앞서 구는 환경부가 친환경보일러 설치 목표치를 달성하며 내년도 친환경보일러 국비보조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 데에 따라, 사업 종료를 결정했다. 해당 사업은 국비보조사업으로, 예산은 ▲환경부 60% ▲인천시 20% ▲구 20%로 구성됐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1만2천200대를 지원하며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관광공사 제5대 사장으로 임명된 유지상 사장이 31일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유지상 사장은 40년간 인천시에서 공직생활을 거친 행정전문가로 문화홍보실장, 세계도시축전조직위 마케팅팀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역임하며 문화ㆍ관광ㆍ홍보 등 시정 전반의 행정을 두루 섭렵했다. 또한, 지역문화 진흥과 도시 브랜드 제고에 공헌해온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행정적 자질을 갖춘 전문가다. 특히 퇴임 이후 소래포구축제 추진위원장으로서 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방문객 증대를 이끌었으며, 해양생태축제로의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유지상 사장은“혁신과 책임, 소통의 경영을 통해 공사의 체질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관광경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공사를“시민이 신뢰하는 공기업”,“글로벌 관광도시 인천의 대표기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대청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4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청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에 총 사업비 97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 ~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되며 다목적 경기장, GX룸, 체력단련실 및 운동처방실 등의 시니어친화형 체육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옹진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2024년부터 사전절차인 사업시행계획 고시, 부지매입,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지방재정투자심사 심의 등을 모두 완료했으며, 앞으로의 사업 추진일정으로 26년 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 추진, 27년 착공, 28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청면은 노인인구가 많은 도서지역으로 노령화 비율이 전체 인구의 35%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내 젊은층 뿐만아니라 노인층도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신체활동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영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대청면 주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일, 효심관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11월 중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당면 군정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경복 군수는 직원 훈시를 통해 “본격적인 공공비축미곡 수매 시기를 맞아 농민 1년 농사의 결실을 원활하게 맺을 수 있도록 수매 준비와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본예산이 군의회 정례회를 통해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군의회와 긴밀히 협조하고 부서별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성실한 자료 제출을 바란다”며, “특히 제253회 옹진군의회 정례회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겨울철을 맞아 재난·재해와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시기임을 언급하며,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도서지역의 산불과 같은 재난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도서지역 특성상 산불 진화가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민 홍보와 예찰 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직장보수교육의 일환으로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건강 사업 소개’와 ‘공직선거법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가 지난 31일, 인천광역시 고령사회 대응센터(센터장 박정숙)와 강화군민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년 준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업무 추진에 있어 전문성 증대 및 성공적인 목표 달성의 이익을 증진시키고자 추진됐으며,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원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MOU를 통해 인천광역시 고령사회 대응센터의 4대 영역(재무, 건강, 여가, 관계 등)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의 건강한 노후 준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길 이사장은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강화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주최한 ‘2025 강화군 채용박람회’가 지난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21개의 직접 참여업체 참가로, 시작 전부터 구직자들의 문의가 많았던 이번 채용박람회는 간접참여(온라인) 업체까지 5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강화군의 명실상부한 일자리 행사로 자리 잡았다. ‘꿈을 잡(JOB)아 드립니다’라는 모토로 이번 행사를 준비한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는 참여자 사전 컨설팅을 통해 구직자를 매칭, 성공적인 일자리 연결을 위해 논스톱 구직 신청 시스템으로 현장 면접의 효율성을 확보했다. 3시간 동안 169명의 현장 면접, 1차 합격 59명, 현장채용 12명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낸 이번 박람회는 작년 대비 25% 높은 참여율로 400여 명의 군민들이 방문해 지역 내 일자리 행사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구인난을 겪고 있던 운수업종과 청년 구직자들의 발길을 기다리던 서비스 직종의 기업들은 이번 채용한마당을 통해 인재 발굴의 기회를 잡았다는 평가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1월 1일 강화자연사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열린 자연, 열린 박물관’ 기념행사에 2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년 11월 개관 이후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박물관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자연사박물관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표본 기증자와 더불어 지역 주민, 지역 활동가, 지역 문화예술 단체 등이 함께했다. 기념식 직후에는 수도권 자연사박물관 가운데 처음으로 구축한 LED 미디어아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물관 1·2층 로비를 활용해 생생한 생태계 영상을 구현했으며, 특히 2층 로비에는 ‘해양 생태계’를 주제로 한 라이브스케치 체험 공간을 별도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야외광장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매사냥’ 시연이 펼쳐졌다. 관람객들은 참매·송골매·황조롱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만져보며 사진 촬영도 할 수 있었다. 그 밖에도 ▲비즈 팔찌·키링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미니 디퓨저 만들기 ▲에코 텀블러 백 만들기 ▲저어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0월 31일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어르신들의 실제 생활 현장을 살펴보고 건의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실시됐다. 윤환 구청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과 환담을 나누며 시설 이용 불편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직접 찾아와 세심하게 챙겨줘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과 행복이 깃든 소중한 공간”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2023년부터 구비 예산을 대폭 증액해 경로당 157개소의 노후 TV, 에어컨, 냉장고 등 생활집기를 교체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경로당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