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지역 내 물가 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와 신규 업소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는 10월 한 달간 관내 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격 유지 실태 ▲업소 위생 상태 ▲친절 서비스 제공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운영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 취소 등의 조치를 통해 정책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위해 신규 업소 모집도 병행한다. 신청은 다음 달 15일까지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전자우편,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규 지정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현재 구는 총 72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정비와 신규 모집을 통해 운영 내실을 다져 지역 경제 안정에 더욱 힘을 보탤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 확대는 구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지역 물가 안정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일제 정비로 정책 신뢰성을 높이고, 신규 업소 발굴을 통해 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누릴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는 25일 장애인활동지원사의 근무여건 개선과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소통간담회 ‘동구살롱에 어서오세요’ 9월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장애인활동지원사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장애인활동지원사의 ▲기본급 인상 ▲휴게시간 보장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은 활동지원사의 근무환경 개선이 곧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데 공감했다. 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향후 제도 개선과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며, 대전시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처우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자립과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일은 큰 보람이 있지만, 근무시간에 비해 보상과 휴식이 충분하지 않아 어려움이 크다”며 “합리적인 처우가 뒷받침된다면 보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은 이달 25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서구 소속 방재단원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라현숙 회장이 방재단의 역할과 재난 대응 방법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단원들은 강의를 통해 활동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을 앞장서 지킨다는 책임 의식을 재확인했다. 서철모 청장은 “예고 없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구민과 함께하는 안전 공동체를 구축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 지역자율방재단은 40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시에는 주변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재 활동을 맡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총 5개 분야 30여 개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을 만난다. 16회를 거쳐오며 축적된 축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축제의 장이 펼쳐질 뿌리공원의 공간 구성도 새롭게 재편했다.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뿌리공원 입구부터 잔디광장까지 크게 3가지 존으로 축제장을 나눠 운영한다. 입구 게이트로 들어오면 ‘효문화마켓존’이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을 맞이한다. 효문화마켓존 입구는 메인게이트 및 주제관을 배치해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주제관을 지나면 지역 공방과 소상공인 등 30여개 부스에서 공방 체험 및 지역 소상공인 물품을 판매한다. 지난해 지역 대표 음식점과 문중, 단체들이 참여해 운영했던 ‘뿌리먹거리존’은 ‘중구통’ 가맹점을 중심으로 중구 대표 맛집들이 참여한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메뉴를 통해 축제의 즐길거리에 더해 먹거리를 제공한다. 맛집 18개 부스와 5개 푸드트럭이 천변 주차장에 만들어진 ‘뿌리먹거리존’에서 입을 즐겁게 한다. ‘뿌리먹거리존’ 옆에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꾸미는 ‘프린지무대’가 상시 운영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5일 대덕구자원봉사협의회(회장 조한경)가 오정상생하우스 국민체육센터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지원과 한국SMC㈜, 롯데칠성음료㈜,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협의회는 송편 1kg과 유과, 약과, 강정 등 전통과자, 멸치, 김, 음료,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한 물품 꾸러미를 준비해 취약계층 180세대와 지역 복지기관 4곳에 전달했다. 조한경 대덕구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은 “명절마다 봉사자들과 함께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대덕구자원봉사센터와 후원해주신 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자원봉사로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물품을 받으신 분들과 나눔을 실천한 봉사자 모두 넉넉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덕구자원봉사협의회는 대덕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대덕구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을 통해 매년 설과 추석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명절 나눔 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 9월 25일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긍정적 행동 지원을 통한 가족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학생이 보이는 도전 행동의 원인과 기능을 파악하고 대체행동 지도를 통해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장애를 딛고 기타 연주를 통해 세상의 불을 밝히는 김지희 기타리스트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건양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응용행동분석학과 겸임교수인 김민영 박사가 도전 행동의 원인과 기능, 대체 행동과 일상생활 지원 방안, 가정에서의 행동 중재 지원 사례 등을 강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가정에서의 긍정적 행동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대전해든학교 학생 보호자는 “평소 장애 자녀가 문제행동을 보일 때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가정에서도 긍정적 행동 지원을 통해 문제 행동을 예방하고 전략을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며 “자녀가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관평천 일원에서 ‘옐로우스프링스 뮤직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의 기부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관평천에서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 향유형 야외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에는 지역 예술인 공연팀이 참여해 대중음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운영하는 푸드트럭, 맥주 존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강도묵 이사장은 “접근성과 개방성이 우수한 관평천에서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은 지난 7월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한여름 밤의 감성 버스킹’에 이어 두 번째 관평천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관평천을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연속적 기획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0월 22일과 29일 이틀간 구즉도서관에서 문학칼럼니스트 조현행 작가를 초청해 ‘함께 읽기의 즐거움’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독서 동아리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의 독서 활동 참여를 높이고 독서 동아리를 통한 공동체 문화 형성과 성인 독서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은 ‘함께 읽기의 힘, 논제 발제의 중요성’을 주제로 함께 읽고 토론하며 글쓰기를 이어가는 독서 동아리 운영 노하우를 다룬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발견하고 창조하는 소설 읽기’를 주제로 소설을 깊이 있고 흥미롭게 읽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감성을 나누는 독서 동아리가 주민 간 소통과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성인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불법 광고물 특별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정비는 추석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정비 대상은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 ▲지하철역 ▲주요 교차로와 가로변 등에 게시된 주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옥외광고물법 제8조에 따른 정당 현수막을 제외하고, 정치인의 명절 인사 현수막도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철거할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연휴 기간에도 불법 현수막을 상시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라며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감독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정당 등 관련 기관에 불법 현수막 자제를 요청하고 상업용 게시대 활용을 안내했으며,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불법 현수막 없는 청정 거리 운영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 운영 ▲상습 대량 게시자 행정처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사랑海 가족 캠프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전시 교육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2025년 해양 레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마지막 해양 체험 캠프로 사회적 배려 대상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해양 레포츠와 레크리에이션,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 간 정서적 교류와 소통을 통해 행복한 추억 쌓기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며 참여자의 나이와 특성에 맞춰 가족 맞춤형으로 기획하고 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사랑해 가족 캠프는 소외된 대전 교육 가족에게 해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모두가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안전하고 웃음이 넘치는 캠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