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학교부지(폐교) 활용방안을 두고 수년간 논쟁을 벌이고 있는 (옛)주원초에 대한 교육위원회 현장방문이 실시된다.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여건 실태 확인을 위한 특수학교 현장도 방문한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28회 임시회 의정활동으로 4월 22일, (옛)주원초, 부산혜성학교, 부산혜남학교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일자로 폐교된 부산진구 개금동에 위치한 주원초를 두고, 인접한 ‘인제대 부산백병원’은 수년간 학교 매입 의사를 꾸준히 밝혀왔다. 백병원 측이 부산시교육청에 제출한 ‘(옛)주원초 폐교부지 활용 제안서†’를 확인한 결과 중증진료 기능 강화를 통한 필수의료 체계 구축,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교사시설 확장, 소아암·백혈병 등 소아 환자를 위한 병원학교 개설을 주요 과제로 제안하고 있다. 반면, 부산시교육청은 그간 (옛)주원초를 교육지원시설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해당 부지는 도시철도 개금역에서 도보로 10여 분 위치에 있는 만큼 접근성이 양호하며, 부지 면적은 1만㎡ 규모로 이례적으로 도심에 위치한 활용성이 높은 부지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4월 14일 새마을부녀회 회장단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마련된 성금은 김복순 연제구 새마을부녀회장(100만 원)과 새마을부녀회 회장단(200만 원)을 후원한 것으로, 영덕군의 산불피해지역 이재민(100만 원) 및 관내 저소득 주민(200만 원)에게 전달됐다. 김복순 연제구 새마을부녀회장은 "큰 상심을 겪고 계실 산불피해 지역 주민과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베풀어주신 성금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영덕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 및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출산가정 미역 후원, 떡국떡, 김장 나눔 행사 등 각종 물품 후원 및 나눔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서구 초장동위원회는 지난 21일,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위원회가 직접 관리하는 화단을 정비하고 형형색색의 봄 팬지 300본을 심으며 쾌적한 거리 조성에 나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와 부산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2025년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 사업 대상자들에게 “행복 가득! 함께하는 즐거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4월 생신을 맞이하는 6세대에 생신 파티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쪽방, 고시원, 여인숙 등 열악한 주거 환경에 거주하는 주민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주택 물색과 입주 과정 지원, 이주 및 정착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밀착 지원하고 있으며 새로 이주한 곳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자원봉사센터는 21일 남부민동 소재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 서구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박주영 센터장과 서구청 홍미화 총무과장을 공동 단장으로 협업 단체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대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난 복구 안전교육 영상 시청과 영남권 산불 현장 봉사 경험 공유, 재난 장비 점검 등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대비 태세를 확립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와 부산항만공사 및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3자협약을 통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해 주는 ‘꿈 실현 공부방’ 지원사업을 올해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는 2021년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동구청과 함께 저소득 가정의 주거 및 학습환경을 개선해 왔다. 책걸상, 수납장, 침대, 옷장 등 필수 가구를 후원하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꿈 실현 공부방’은 가구당 100만원 내외 후원금(연간 1,500만원)을 바탕으로, 아동이 원하는 스타일의 공부방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2021년 17가정, 2022년 16가정, 2023년 15가정, 2024년에는 16가정의 학생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15가정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꿈 실현 공부방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은 12일, 2025년 제10기 청소년운영위원회‘청바라기’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2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 15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관장(박영미)의 위촉장 수여, 청소년 헌장 낭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의 시설 운영을 위한 자문역할을 맡고, 청소년 보호 캠페인, 봉사활동, 지역 축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제10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조준혁 위원장은“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청소년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청소년시설 운영에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적 기구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종율 의원(북구4, 국민의힘)은 지난 4월 21일 오후 2시, 부산시의 외국인 간병인 제도 도입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종율 의원이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제기한 ‘간병 및 간병비 부담에 시달리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부산시의 외국인 전문 간병인 제도 도입’ 제안을 바탕으로, 부산시 차원의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시 인구정책담당관 외국인정책팀을 비롯해,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화 시대에 급증하는 간병 수요와 간병비 부담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 마련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박 의원은 “최근 간병인의 고령화와 늘어나는 간병비 부담에 대한 간병문제가 심각하다”며, “부산은 노인인구 비율이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관련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에 대한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시민의 요구도·필요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부분에 공감하고 돌봄비용 현황과 가족 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문영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제328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수산종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해양도시안전위원회의 심의 후, 5월 1일 제4차 본회의를 거쳐 처리될 예정으로, ▲ 수산종자산업 육성 사업 추진 ▲ 기술 개발의 촉진 ▲ 국제협력 및 해외시장 진출의 촉진 ▲ 친어·모패의 대여 및 교환 ▲ 재정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수산종자산업은 어류, 조개류, 해조류 등 수산생물의 종자를 인공적으로 개발·생산하여 보급하는 산업으로 우리나라는 '수산종자산업육성법'을 근거로 수산자원 회복, 양식 생산성 증대 등을 위한 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연안 및 내수면에 수산종자를 매입하여 방류하는 사업을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수산종자 생산업체 수는 2개소에 불과하며, 그마저도 생산량은 전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영미 의원은 “우리 부산은 대표적인 해양수산 중심도시로서 기존 어업, 양식업 등 수산업의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해서는 수산종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일간 시행한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사업' 특정감사의 결과를 오늘(22일) 발표했다. '사상~하단선 건설사업'의 준공 지연으로 공사 구간 일대 교통 체증 장기화 및 잦은 땅꺼짐 사고 발생에 따른 시민 불편과 안전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는 연간 감사계획에 따라 지난해 9월 12일 특정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추진 전반에 대해 면밀한 감사를 실시했다. 시 감사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10건(시정2, 주의4, 통보4)의 행정상 조치 ▲33건(훈계11, 주의22)의 신분상 조치 ▲11억5천900만 원의 설계변경(감액) 조치를 요구했다.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과 관련된 지적사항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벌점 부과 등을 조치토록 부산교통공사에 통보했다. 지난해(2024년) 9월 21일 오전 8시 50분경 2공구 시점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 사고의 원인은 집중호우(379㎜)와 함께 차수공사 및 흙막이 가시설 공사 중 시공관리 소홀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확인됐다. 땅꺼짐 사고 발생 즉시 시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