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 오후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협력하여 ‘특이민원 대응 경험 및 노하우 공유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프로그램의 하나로 현장 중심의 상담과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서부교육지원청의 민원 담당자 및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하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축적한 민원 처리 경험과 대응 전략을 공유받아 실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은 조사관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담반이 직접 방문하여, 민원 발생 원인 분석과 예방적 대응 방안, 체계적인 처리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부교육지원청의 민원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다음달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관내 4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성차별과 성 역할 고정관념을 비판적으로 인식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며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역대학 인적 자원 및 변호사, 부산광역시교육청 성인지 강사단을 활용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강화하고, 학생 발달 수준에 맞춘 주제와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한다. 교육내용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 △성인지감수성 및 성 역할 고정관념 인식 △학교·사회 속 성차별 사례와 개선 방안 △양성평등한 의사소통과 관계 형성 △디지털 성폭력 및 청소년 교제폭력 예방과 대처 방안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희망 학급 및 학년 단위 2차시 교육으로 운영되며, 학생뿐 아니라 담임교사, 보건교사 등도 함께 참여해 학교 현장에서의 양성평등 풍토 조성을 도모한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성차별 민감성과 자기조절 능력이 향상되고, 존중과 배려의 관계 형성 및 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시민도서관에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부산시민도서관은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연과 체험으로 시민을 만난다. 강연 및 특강은 ▲안상헌 작가의 독서 특강‘책 속에서 인생의 길을 찾다’ ▲권석 작가의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특강 ▲임희숙 문학박사의 ‘박경리 작가의 문학 세계’ ▲동화작가 강연 ‘놀러와! 책의 숲으로!’ 등을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아두이노 코딩 체험 ‘버튼을 누르면 울리는 작은 피아노, 아두이노 큐레이션’ ▲필사체험 ‘낭만이 사라진 시대에 시를 쓴다는 것’ ▲실감형 콘텐츠 체험 ‘오감만족 미래도서관 여행’ 등이 있다. 또,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위한 연령별 맞춤형 북큐레이션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정보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문화의 달을 맞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제30회 특별연구교사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특별연구교사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는 유·초·중등을 대표하는 특별연구교사 30개 팀(유·초등 18팀, 중등 12팀)이 참여해 ▲학교 수업 공개 ▲교내 워크숍 ▲합동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로 연구 결과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특별연구교사가 직접 연구 내용을 점검해 연구 체계성과 일반화 가능성을 높여, 연구 성과가 교육 현장 전반에 적용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특별연구교사제 워크숍은 교사의 자율적 연구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연구 역량 강화와 교육 현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9월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학교급별·주제별로 합동 워크숍을 운영해 연구 결과를 나누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본격적인 2학기 현장체험학습 시기를 맞아, 출발 당일 현장에서 학생 안전 관리 상황뿐만 아니라 이동 차량 상태까지 점검하는 등 안전업무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점검에는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차량정비관련 학과 교수 및 교사, 차량정비소 소장 등으로 구성된 차량안전점검 전문인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타이어 마모상태, 비상시 안전장치 등에 대해 출발 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대규모(학생수 150명 이상) 현장체험학습을 떠나는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출발당일 교육청 담당부서와 함께 차량안전점검 전문인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학생 안전 관리에 대한 전반적 상황을 점검하며, 2학기는 총 35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출발일 안전 및 차량 점검은 현장체험학습 운영시 학생안전업무에 대한 인솔교사의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 이동 차량에 대한 버스 업체의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교육 경험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출발 전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과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9월 말부터 총 12개교 ‘별빛도서관’을 순차적으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별빛도서관은 퇴근 시간 이후 걸어서 15분 안에 학교도서관을 방문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으며 마음을 나누고, 학부모 상호간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부산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늦은 시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밝은 조명, 가로등, CCTV 등을 마련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독서 공간은 따뜻한 분위기와 편안한 좌석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하고 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학교의 부담을 덜고자 교육청이 직접 전담 인력 배치와 운영 물품을 전폭 지원한다. 별빛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경험을 기록하는 '독서여권', 가족이 함께 완주하는 '夜好! 가족 책몰이 100', 휴대폰 없는 독서몰입을 위한 '체인지 박스', 찾아가는 문화 공연과 독서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여 학생과 가족이 함께 독서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별빛도서관을 찾은 학생에게는 권장도서나 소정의 기념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전국 학생과 교사 6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장애학생의 직무 능력 향상을 돕고 시도교육청 간 직업교육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968년부터 매년 열어오고 있다. 올해 5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교육부 주최, 부산시교육청 주관으로 진행한다. ‘같이 도전하며 함께 키우는 꿈’을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특수학교(급) 청각·시각·지체장애학생이 ▲제과제빵 ▲시각디자인 ▲점역교정 ▲한지공예 ▲사무용품 조립 등 4개 분과 1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국무총리상과 교육부장관상, 대회장상을 수여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장애에 대한 사회의 긍정적 인식 개선과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도 장애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기능을 개발하고, 미래 역량을 키워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11월 5일부터 열리는 서동예술창작공간 하반기 기획전시 서동에 가면 '이웃의 캔버스' 전시에 참여할 작가를 9월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금정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화, 드로잉,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자유로운 주제를 가지고 전시되어 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진 공간을 선보일 전망이다. 전시는 11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서동예술창작공간 1층 갤러리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여 작가로 선정된 이들은 1인당 2~4점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지역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창작물을 발표할 기회를 마련하는 것은 지역 문화 활성화의 중요한 토대”라며“앞으로도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일현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금정구민 모두가 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5일 금정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 실무협의체 위원 등 복지인적안전망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복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확대와 복지 인적안전망의 역량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스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증가하는 사회적 고립가구와 고독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황춘화 금정시니어클럽 부장의 ‘리빙랩의 의의와 방법’을 통해 주민주도 문제 해결 방식과 협력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이어 ▲이미경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의 ‘자기돌봄과 정신건강 관리’강의에서는 스트레스 대처 및 회복력 증진을 통한 예방적 접근을 배우는 자리로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주민과 방문객, 귀성객 등의 주차 편의를 돕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관내 학교와 관공서 등 30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특히, 영락공원 성묘객들을 위해 금정구민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하여 영락공원 일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영락공원,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 교통혼잡 지역에 유도요원(경찰, 공무원,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해 교통 혼잡지를 관리하고, 영락공원 일대 도로에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단속 할 계획이다. 학교별 주차장 개방 기간은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학교 측과 협의하여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라며 “구민 여러분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