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은 저출생 대응 현금성 지원 정책인 하동형 육아수당의 시행에 앞서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 정책을 지지하며 추가 확대 필요성까지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하동형 육아수당은 출생순위 및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1세 미만 아동(0~11개월)에게 출산축하금 200만 원(1회)을, 7세 미만 아동(12~83개월)에게 매월 양육수당 60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는 인구 4만 명 붕괴 위기의 돌파구가 될 획기적인 사업으로, 2024년 1월부터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최근 2년간 보건복지부와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하고, 제도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2025년 11월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따른 승인을 받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5년 10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20일간 진행됐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총 1,234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하동형 육아수당의 정책 방향에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얼마나 높은지 여실히 드러났다. 저출산 대응 현금성 지원정책 시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난 13일 사천 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 3곳(삼천포여자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사천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격려활동과 청소년전화 1388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 시험 이후 진로·진학·정서적 어려움 등 다양한 고민이 생길 때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전화 1388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고사장을 나오는 수험생들에게 격려 물품과 간식을 전달하며, “그동안 수고 많았다.”, “앞으로의 길을 응원하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청소년전화 1388 안내를 통해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음을 전달했다. 이선호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그동안 수능을 준비하느라 애쓴 수험생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곁에서 든든한 지지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능)청소년을 발굴하고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스마트오더, POS 기기, 전화인증 무인출입관리시스템 등 사업장 내 디지털 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11.13.) 기준 6개월 이상 사천시에서 영업중인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액은 공급가액의 70%, 최대 200만원이다. 신청은 11월 28일까지 방문(사천시청 지역경제과 및 사천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녹지공간 확대로 청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친근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시청사 실외정원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산림청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약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7월부터 11월까지 건조하고 삭막한 환경에 숲의 온기를 담은 정원 연출을 위해 교목 청단풍 외 6종 45주, 관목 애기동백 외 41종 3,271주, 초화류 털머위 외 41종 11,918본 등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고 산책로 조성, 벤치 등 편의시설물을 설치했다. 시청사 실외정원은 구역별 특성을 테마로 민원동 전면부는 다양한 각도에서 경관을 감상하며 산책 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하여 ‘사색정원’, 민원동 후면부는 건물 뒷편에 위치한 공간 특성을 고려하여 음지식물과 이끼석을 배치하여 ‘그늘정원’, 행정동 전면부 연리마당에는 플랜트와 목재데크 시공, 벤치와 테이블 등 편의시설물을 설치하여 휴게 공간을 겸비한 ‘연리정원’, 행정동 지하부는 지면보다 낮은 공간을 활용한 ‘선큰정원’ 등 다양하게 조성했다.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숲 생활권역 실외정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13일, 2025년 기업체 간담회 '기업-새일 이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그린죤, ㈜파워텍코리아, 휴메디테크(주), 갑을장유병원 등 여성친화일촌협약을 체결한 약 2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현판 전달식과 기업 특강이 진행되어 기업과 센터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원푸드림과 화신특수섬유휠타(주)는 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기업환경개선 사업 및 새일인턴 지원사업의 성공 사례를 발표하며, 경력단절 여성 인력 활용과 기업 경쟁력 강화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종합 취업지원기관으로, 기업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여성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5개의 직업교육훈련 과정(노인생활돌봄양성과정, CAD․회계전문사무원양성과정, 온라인마케팅마스터창업과정, 디지털활용사회복지사양성과정, AI디지털전문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총 100명의 교육생이 전원 수료했으며, 이 중 48명이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3주간 식품접객업소 468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영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입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탈선 및 유해업소 출입을 사전에 방지하고,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불법 영업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반은 공무원‧경찰 6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민관합동 점검으로 운영되며,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주류제공 여부 ▲업태 위반 영업행위 ▲시설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종사자 위생관리(건강진단 등) ▲현장 위생교육 실시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지도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예정이다. 허목 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불법영업으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라며 “앞으로도 불법영업 근절과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3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서 간 벽을 허물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협업 문화를 조성·정착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해 시범 대회에 이어 정례화한 첫 대회다. 참가팀들은 다양한 협업 사례와 부서의 경계를 넘는 새로운 시도를 공유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해시는 협업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 부서 간 경계를 낮춰 협업 문화 기반 행정 체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신대호 부시장은 “우리 시정이 다루는 문제는 한 부서만의 시각으로는 충분하게 해결하기 어렵다”며 “협업이 특별한 노력이 아닌, 일상적인 업무 방식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김해동·서부소방서 현장출동대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농기계 사고에 대비한 소방공무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김해시농기계임대사업소 한림분소에서 열린 교육은 농기계 사고 구호조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신속대응 모의훈련과 농기계 조작과 운전, 해체 방법 등을 다뤄 농기계 사고에 대한 소방출동대원들의 역량과 시와 소방서 간 협조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시는 농기계 사고율 제로화를 위해 야간 경광등, 안전조끼 등을 지원하고 농기계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교통사고 치사율은 일반 차량 대비 10배 이상으로 농기계 사용 시 금주, 보호장비 착용 같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농업 분야 퇴직공무원 멘토링으로 청년 창업농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공모사업(Know-how+)에 선정돼 2021년부터 창업농 영농정착 현장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직 퇴직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은 청년 창업농의 영농현장을 방문해 품목별 영농기술 지도, 경영 컨설팅, 맞춤형 정부시책 안내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현장지원을 펼치고 있다. 퇴직공무원들은 오랜 농정행정과 기술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농업인의 영농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고, 작목 선택에서 재배기술, 경영관리 등 창업단계 전반에 걸친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농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조기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퇴직공무원의 전문성을 지역 농업 발전에 다시 활용하고 청년농업인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청년농업인의 창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3일 오후, 김해봉황예술극장에서‘시민명예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명예감사관의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부패 및 공익신고 특강 ▲제6기 시민명예감사관 활동성과 공유 등 청렴과 소통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중간중간 시립김해가야금연주단의 전통음악 공연과 어쿠스틱 음악 무대가 더해져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열린감사 행정의 의미를 더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2014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시민 참여 기반의 현장 중심 감사 제도로, 시민명예감사관들은 시 자체 감사에 참여해 불합리한 규제 개선, 시민 불편 사항 해소, 지역 현안 해결 등에서 정책 감시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전국체전 대비 현장점검에서는 김해운동장 서쪽 광장 계단 모서리의 파손 부위를 점검하고 보수를 요청하는 등 시민 이용시설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집중호우 대비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