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1일 중구 작은음악당(대청공영주차장 옥상)에서‘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 향연 중구 작은음악당 개관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은 중구 작은음악당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가수 일기예보의 식전공연, 금난새가 이끄는 오케스트라팀의 축하공연으로 가을의 문턱을 클래식의 향연으로 산복도로의 멋진 야경과 함께 400여명의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뜨거운 호응으로 성대하게 꾸며졌다. 중구 작은음악당은 약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8월말 준공되어, 향후 지역 지역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이자 인근 주민들이 여가시간을 보내며 휴식할 수 있는 쉼터로서 일상 속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야외에서 주민들과 함께 매력적인 음악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중구 작은음악당에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11일 남구청 1층 대강당과 테마공원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구민 건강 강좌 및 부대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나누고, 함께하는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 강좌에서는 나를 살리는 마음 건강 관리법 △스트레스, 우울감 관리 △보호자의 역할 등에 대해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박지훈 정신건강의학과 원장)가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강의했고, 남구청 테마 광장에서는 △우울증 자가테스트(PHQ-9) △치매 선별검사 △힐링 컬리링 북 체험 △마음 건강 야외도 서관 △포토존이 운영됐다. 특히, 보건소 건강 체험 부스에서는 △혈압 · 혈당 측정 △보행 능력 검사 △인지 교구 체험 △예방접종․감염병 홍보 등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오늘의 행사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얻고,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고, 손을 내밀어 안전하고 우리 남구가 건강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장애인체육회와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은 11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장애인체육회는 체육 프로그램과 전문 인력, 체육 장비를 제공하고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은 대상자 모집과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신체적·심리적 건강 지원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유라 관장은 “대부분 무관심하기 쉬운 장애인의 생활 체육 활동에 남구는 특별히 관심을 두고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하여 장애인에게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11일 감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동아대학교)와 함께 '2025년 환경보건 취약가능지역 주민건강지원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항만 인근 지역의 대기오염이 주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수행됐다. 조사 대상 지역은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의 협의를 거쳐 항만 인근 주거지역인 감만1동으로 선정됐으며, 감만1동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의 성인 122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항목은 △신체 계측, △일반화학 검사, △생물학적 노출 검사, △설문조사를 포함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환경 노출 수준과 건강 상태를 다각도로 분석할 예정이다. 조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개별 건강검진 결과지가 제공된다. 남구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항만 주변 지역의 환경 및 구민 건강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대기오염 모니터링 데이터를 포함한 종합적인 분석 결과는 효율적인 대기오염 개선 방안 수립 시 활용할 계획이다. 남구청은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가 오는 9월 20일, 21일 양일간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시 및 양산부산대학병원 내 석면환경보건센터와 함께‘찾아가는 건강영향조사(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과거 석면공장(대영산업사)·제강소(동국제강) 가동 기간 중 반경 2km 이내 거주자 △노후 슬레이트 밀집 지역 10년 이상 거주자 △석면 노출 취약 업종 종사자와 가족 등 석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은 △석면 노출력 조사 △의사 진찰 △흉부 X선 검사 등 1차 기본 검진으로 시작되며, 석면 질환 소견이 발견될 경우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정밀 검진(2차 검진)을 실시한다. 부산 남구는 지난 2014년부터 석면 피해자 발굴을 위해 매년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2,603명이 검진에 참여했다. 이 중 151명이 석면 피해자로 인정받았으며,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요양급여와 요양생활수당 등 구제급여를 지급받고 있다. 오은택 구청장은 “이번 무료 건강검진이 석면 피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이 구제급여 지원을 받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1일,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 지역 복지 발전을 이끄는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업무 담당자 등 7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곡성군 섬진강 레일바이크 탑승 △우리 밀 쿠키 만들기 체험 △구례군 천 개의 향나무 숲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체험활동과 함께 각 동의 특화사업을 소개하고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른 동 위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늘 우리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만큼은 평소에 지고 있던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웃음과 여유를 마음껏 누리셨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 북구가 더 살기 좋고 따듯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의회는 12일, 소속 의원과 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의회, 품격있는 의정활동'이라는 주제로,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의원들의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부패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에듀플랫폼 이강숙 대표는 ▲지방의회 의원의 행동강령 심층 이해 ▲직장 내 갑질 예방 가이드라인 ▲사례로 알아보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의원들이 의정활동 중에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최신 보도자료와 영상을 활용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의 집중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조윤성 의장은 "이번 교육은 다양한 윤리적 갈등 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처하는 지혜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 제품이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군은 12일 이재영 군수와 소진호 충북인삼농협조합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 수출상차식을 열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총 2억 원 상당의 홍삼제품 3종 8000세트로, 본격적인 수출은 인삼 수확시기인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증평인삼은 우수한 품질과 함께 활발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으로 해외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일본, 베트남, 중국 등으로의 누적 수출액은 약 15억 원에 달한다. 군은 연말까지 총 40억 원 규모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민선 6기의 지속적인 해외 현지마케팅과 홍보 활동의 결실로 평가된다. 이러한 글로벌 마케팅 효과는 지난해 열린 증평인삼골축제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이탈리아 예술의 도시 피에트라산타시 대표단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의 외국 관광객들이 축제를 찾아 증평인삼을 국내외적으로 알리는데 큰 성과가 있었다. 올해 3월에는 증평군 우호 교류도시인 중국 칠대하시에서 장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의는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배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성2동)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청주의 제도의 한계와 지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단계적 자동 지급 체계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배성민 의원은 이날 “현재 모든 지자체의 각종 지원 제도는 시민이 먼저 신청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청주의 제도 기반의 체계”라며 “정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은 정보 부족, 복잡한 절차, 디지털 소외 등의 이유로 제도에 접근하지 못하고 복지와 행정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은 신청서 접수, 자격 심사, 사후 정산 등 반복적인 업무에 많은 시간과 인력을 소비하고 있다”며“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시민의 삶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배성민 의원은 천안시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주민등록, 기초 생활, 건강보험, 주거 유형, 가족 구성, 아동, 장애·노령 등의 행정 데이터를 연계·분석하여 지원이 가능한 자동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의회는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수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 상업지역 저녁시간대 주정차 단속 유예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유수희 의원은 발언에서 “경기 침체로 상가 밀집지역 상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며 “매출 회복이 중요한 저녁 영업 시간에도 주정차 단속 부담이 겹쳐 손님 확보에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시민들은 “단속이 걱정돼 잠깐 들르려다 발길을 돌린다”는 목소리를 내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천안시는 점심시간에만 주정차 단속 유예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나, 저녁 시간대에는 유예가 없어 상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 부재한 상황이다. 유수희 의원은 “천안은 충남의 수부도시로서 변화에 선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며,“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저녁 17시부터 21시까지 주정차 단속 유예제를 시범 도입해 상권 활성화와 시민 주차 편의를 동시에 실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저녁 주정차 단속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