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희용)는 9월 24일 서구 장안동 장태산 휴양림 등 주요 등산로에서 이동형 CCTV 운영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가을 행락철을 맞아 등산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동형 CCTV는 태양열 충전식 배터리로 작동해 전기 시설이 부족한 등산로, 재개발 지역 등에도 신속히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전시는 여성 보호 강화구역의 성범죄와 이상동기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대전권 6개 경찰서에 각 5대씩 총 30대를 보급, 장태산·도솔산 등 주요 등산로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동형 CCTV는 비용은 저렴하면서도 범죄 예방과 치안 대응 효과가 높다”라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확대 보급을 추진하고, 특히 여성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시가 9월 24일 엑스포타워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한 '2025 소재부품장비 국제 투자 컨퍼런스'가 해외 투자기관과 국내 유망기업들의 활발한 교류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앞두고 해외 투자 수요를 확보하고, 첨단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일본, 독일,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6개국 10여 개 해외 투자기관과 대전·세종 지역 벤처·중소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중이온가속기 라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외국인투자지역 ▲바이오기업 큐로셀 등을 둘러보며 대전이 가진 기초과학 인프라와 바이오산업 성장 잠재력을 직접 확인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1:1 투자 상담회였다. 해외 투자기관 10개사와 지역 유망기업 20여 개사가 참여해 첨단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투자·합작·기술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차전지,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차세대 전자기기,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에서 큰 관심이 집중됐다. 권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24일 오후 17시, 동구 판암근린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판암근린공원은 지난 1986년 9월 26일 공원 결정 이후 정상부 일부만 사용되다가,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3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인 조성이 추진됐다. 시는 2024년 1단계 사업(보행데크, 입구 게이트, 수목식재 등)과 2025년 2단계 사업(야외무대, 놀이시설, 산책로 등),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 그동안 동구민의 오래된 숙원사업이었던 판암근린공원은 이번 공사로 주민 휴식과 여가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맨발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배롱나무 경관숲, 지역 축제와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 산책로와 쉼터 등이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준공식에는 판암동 주민들이 함께하는 마을 축제로 사전 행사와 더불어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공원 준공식을 축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판암근린공원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기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24일 건양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온 유공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주요내빈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황경아 부의장은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듬으며 나눔을 실천해 온 유공자분들 덕분에 대전이 온기 가득한 온정의 도시가 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대전 시민들께 큰 울림을 주고 사회적 귀감이 되는 나눔이 계속돼 나눔의 가치가 더욱 확산하길 바라며, 대전시의회는 대전이 더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김선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중구2, 국민의힘)은 추석 명절을 맞아, 24일 관내 대전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세심히 살피며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으며,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석 명절을 맞아 온정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맞춤형 돌봄 서비스 등을 보다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의회에서는 매년 명절 대전시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각 일정별로 지역의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고 어려운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누는 위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4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입법박람회 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저출생·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전국 13개 광역의회 의장단이 참석해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 민생경제 활성화 등 3대 의제와 국회·지방의회 간 협력 강화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공식화 했다. 자유발언에 나선 김영삼 부의장은 “기업들이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며 노력하고 있으나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은 지방세 감면 근거가 부족하다”며, “지방정부와 기업이 함께 출산 친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영삼 부의장은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지방의 권한과 기능이 강화된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절실하다”며 “국회와 지방의회가 함께 협력하여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건의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최근 픽시자전거 이용이 유행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9월 24일 둔산동 크로바네거리 일원에서 ‘픽시자전거 합동단속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서구청, 대전교육청, 둔산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픽시자전거 도로주행 금지 단속 ▲자전거 안전모 착용과 과속·음주운전 금지 계도 ▲보행자 무단횡단 금지 안내와 홍보물 배포가 진행됐다. 특히 픽시자전거는 브레이크가 없는 경기용 자전거로, 도로교통법상 일반도로 주행이 금지돼 있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면서 ‘스키딩(skidding)’과 같은 곡예운전이 확산돼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어, 대전시는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집중 계도와 단속을 병행했다. 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교통사고 증가에 대응하려면 시민 각자가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사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단속과 다양한 홍보를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동서교육 격차 완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교육 인프라인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개관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이날 공개모집을 통해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정상제이엘에스(대표이사 박정흠)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 전문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글로벌 드림캠퍼스’는 단순한 영어 학습 공간을 넘어, 체험 중심의 몰입형 영어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국제적 감각을 두루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형 교육 플랫폼이다. 시설은 현재 가오동에 위치한 동구문화원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 중이며, ▲강의실 9개 ▲체험실 13개 ▲강당 ▲사무실 등 다양한 교육·체험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구는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체험존 및 교실 리모델링 ▲정규·특화 프로그램 개발 ▲운영 조직 정비 등 세부 준비를 속도감 있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개관 초기에는 유아·초등을 대상으로 한 정규 과정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해 단계적으로 중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24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제동장치 없는 이른바 픽시자전거에 대한 안전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픽시자전거의 위험성을 정확히 인식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제공하여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에게도 관련 정보를 전달하여 학교와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지도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은 둔산동 일원에서 대전시청, 둔산경찰서, 서부․둔산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픽시자전거 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픽시자전거의 위험성을 알리고 픽시자전거 도로주행 금지 및 자전거 이용 안전수칙을 알리는 홍보 활동이 전개됐으며,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려 안전 의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대전시교육청 김현임 교육복지안전과장은“학생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특히 자전거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4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임원과 분과장 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금 더 나은 변화를 만드는 여덟 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대화와 소통·이해와 공감·참여와 실천·협력과 변화 등 8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소통과 갈등 관리 방법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 ▲참여와 협력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자치회 임원들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확대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자치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