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사단법인 다움에서 약 300만 원 상당의 학용품과 생활용품 꾸러미 160세트를 전달받았다. 이 꾸러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정창훈 사단법인 다움 총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꾸러미에는 펜, 공책, 자, 통컵(텀블러), 친환경 가방(에코백) 등 학생들의 일상과 학습 활동에 유용한 물품이 담겼다. 해당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학생에게 1세트씩 지원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다움은 2023년 설립돼 2024년 공익법인으로 지정됐으며, 청소년과 청년 등 대한민국 미래세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창훈 총괄이사는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사단법인 다움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원 물품이 꼭 필요한 학생에게 잘 전달돼 유용하게 쓰일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3일 지역 내 물놀이시설을 찾아 민관 합동 안전점검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북구는 이날 안전모니터봉사단과 함께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송정복합문화센터 야외물놀이장과 한솔근린공원 물놀이시설을 찾아 안전장비와 수질 상태를 확인하는 등 위험 요소 제거를 위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 물놀이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 구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송정복합문화센터를 찾아 방문객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앱 활용법을 알리고,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를 홍보하며 호우와 태풍, 산사태, 폭염, 물놀이 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했다. 북구 관계자는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재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도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안전신고에도 적극 동참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북구 매곡동 오토밸리로 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제23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공동주택 거주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오토밸리로 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1천59세대 중 680세대가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됐으며, 3개월 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3일부터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이 적발되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게 된다. 한편 이날 북구보건소는 해당 아파트에서 이동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주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주민 금연 인식 개선과 공동주택 내 금연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지도 점검과 함께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계 등으로 금연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3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제2차 울주군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청년기본법 및 울주군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중장기 종합 계획이다. 울주군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지원, 사회 참여 촉진을 목표로 한다. 울주군은 지난 3월 본 용역을 발주해 지방행정발전연구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달 19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어 중간보고회를 거쳐 오는 10월에 최종 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현재까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청년 실태조사를 통한 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반영해 내실 있는 울주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울주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이 보고회에 참석한 가운데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중간보고 발표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울주군 청년 실태조사 결과 △청년정책 현황 심층분석 △청년 실태 및 정책 수요 조사·분석 △청년정책 비전 도출 및 중점 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어르신의 신체 기능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기능향상 전문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은퇴 이후에도 사회활동과 자기계발을 이어가며 신체·정신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울주군보건소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운동법과 전문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해, 어르신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한 운동 지도가 아닌, 예방의학과 재활학 관점을 접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건강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좌는 5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울주군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회 진행된다. 강의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박일봉 교수가 맡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노년기 건강관리와 예방운동 △어깨 통증 관리 및 기능 향상 △치매 예방과 뇌 활성화 운동 △당뇨·고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3일 군청 문수홀에서 민선 8기 공약 이행사항 점검 및 공약 조정안 심의를 위해 ‘2025년 울주군 공약 주민배심원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 주민배심원은 주민이 직접 공약사업 추진 과정을 검토 및 평가하고, 필요 시 공약 조정안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이 공약사업 추진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기반이 된다. 특히 민선 8기 울주군의 97개 공약사업 중 완료된 56개 사업을 포함해 공약 이행률이 80%에 달하는 가운데 공약 이행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배심원단 활동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울주군은 올해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공약 이행의 신뢰도를 높였다. 올해 울주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18세 이상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ARS 무작위 추첨과 전화 면접을 거쳐 연령, 지역, 성별을 고려해 공약 주민배심원 35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다음달까지 총 3차례의 회의에 참여해 공약 이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일곱계절공방이 8월 13일 오전 11시 울산중구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울산중구가족센터에 350만 원 상당의 대형 꽃 예술 작품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식에는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과 장애진 일곱계절공방 대표가 참석했다. 해당 작품은 장애진 일곱계절공방 대표가 수작업으로 제작한 가로 1.6m, 세로 1.8m 크기의 고무 소재 분홍빛 장미 장식물로, ‘가족 사랑을 꽃 피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1층 입구 공간에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장애진 일곱계절공방 대표는 “꽃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해당 작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지역 예술인의 작품 기증으로 울산중구가족센터 공간이 더욱 환하고 아름답게 바뀌었다”며 “앞으로도 울산중구가족센터를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8월 12일 오후 4시 30분 울산중구문화원 3충 강의실에서 2025년 큰애기정원사 양성 심화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큰애기정원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과정 기록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수료자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화과정은 1~4기 큰애기정원사 신규 양성 과정을 이수한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16차례에 걸쳐 △실내 식물 인테리어(플랜테리어) △식물(꽃)의 생리 △정원 디자인 실습 △부산 화명수목원 견학 등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큰애기정원사는 중구에서 추진하는 정원사 양성 교육 과정을 이수한 시민을 일컫는다. 중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4기 큰애기정원사 신규 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큰애기정원사 103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중구 전역에 조성된 한뼘정원 18곳과 으뜸정원 16곳을 유지·관리하고, 신규 정원 조성에 힘을 보태는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가 8월 13일 오후 2시 울산 중구 민방위교육장에서 ‘2025년 제1기 울산중구자원봉사대학 입학식 및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진, 2025년 제1기 울산중구자원봉사대학 신입생, 봉사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중구자원봉사대학은 교양과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 지도자(리더)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이다. 2025년 제1기 울산중구자원봉사대학은 지역 자원봉사자 53명을 대상으로 8월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자원봉사의 이해 △인문학 △정신건강 △환경 △소통의 지도력(리더십)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울산중구자원봉사대학 수료생들은 추후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울산중구자원봉사대학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리는 ‘2025 워터버블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6일(토)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성남동 젊음의거리 KT빌딩 광장(젊음의거리 49)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성남동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젊음의거리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동서발전(주), 울산중앙새마을금고가 후원한다. ‘2025 워터버블 페스티벌’은 ‘무더위에 갇힌 성남동을 구하라’라는 표어 아래 거품 영웅(버블 히어로즈)들과 시민들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와 맞서 싸우는 주제(콘셉트)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행사 당일 오후 3시 KT빌딩 광장 내 중앙무대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김병인 젊음의거리 상인회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거품 놀이가 펼쳐지는 ‘버블존’ △중형 물 미끄럼틀을 탈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존’ △물총놀이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존’ △아이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