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통 제례문화 ‘사직제(社稷祭)’가 4일 춘천 낙원문화공원에서 봉행됐다. 이날 행사는 (사)국가무형문화재 사직대제보존회 주최로 육동한 춘천시장이 초헌관으로, 김진호 춘천시의회의장과 박동엽 춘천농협조합장이 각각 아헌관과 종헌관으로 제례에 참여해 진행됐다. 행사는 제관행렬을 시작으로 △영신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철변두 △망료 순으로 이어졌으며 시민 100여 명이 함께 지켜보며 지역의 전통을 기렸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은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일 오전 10시 원주문화재단 신명관에서 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축제추진위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두축제의 전략과 비전, 축제장 공간 구성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추진위원회는 축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의원, 대학교수, 전통시장 상인회장, 관계기관·단체장 등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연말까지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 원주만두축제는 ‘통큰맛남’을 주제로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축제 공간 확장 및 문화 콘텐츠 확대, 프로그램 다양화로 공감 가치를 창출해, 한층 더 강화된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 최초, ‘만두’라는 주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캠프페이지, 도시의 전환과 기억’을 주제로 역사기록물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1951년부터 2005년까지 캠프페이지의 변화 과정을 되짚고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계획과 함께 춘천 도심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미국 독립기념일 (7월 4일) 에 맞춰 개막돼 캠프페이지 반환과 도시재생을 둘러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에 더욱 뜻깊다는 평가다. 류종수 전 시장, 20년 전 미군 기념품 춘천시에 기증 ‘눈길’ 전시 개막식이 열린 이날 류종수 전 춘천시장은 지난 2005년 캠프페이지 반환 당시 미군 측으로부터 전달받은 감사패를 시에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이 기념품은 태극기와 성조기가 함께 담긴 감사패로, 당시 캠프페이지 부대장이었던 세실 C. 벨 중령이 류 전 시장에게 전달한 것이다. 20년간 류 전 시장이 개인적으로 보관해온 자료로 캠프페이지 반환의 의미와 주한미군과의 우호적 관계를 상징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류 전 시장은 “축하의 함성이 울려 퍼지던 당시의 희망이 다시 캠프페이지에 되살아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지회장 이진수)는 지난 3일 강원도 내 전 시·군 지회가 참여한 제3회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 세대공감 파크골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를 매개로 1세대(조부모)부터 3세대(손주)까지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의 장으로,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부모와 손주가 한 조를 이뤄 경기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세대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경기 내내 웃음과 응원이 가득했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모습은 큰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세대공감 파크골프대회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스포츠를 매개로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활기차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큰 의미를 남겼다. 이진수 태백시지회장은 “손주와 조부모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다”며, “세대 간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세대 통합 행사를 지속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교육지원청은 7월 3일 정선 관내 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생부 종합전형 모의서류평가 연수’를 개최했다. 정선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4개 대학(△한림대학교 △강남대학교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대진대학교)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각 대학의 학생부 종합전형 실제 지원 사례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평가자 관점에서 학생부를 해석하고, 실제 대학 평가 기준에 맞춰 평가해 보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막연하게만 생각하던 학생부 종합전형 평가 기준을 실제 사례를 통해 직접 적용해보니, 앞으로 학생부를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향이 보였다.”라며, “이론 연수가 아니라 실전 경험을 통해 교사로서의 진학지도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하준 교육장은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진학지도 방안을 마련하여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도록 진로 진학지도 연수를 정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교육지원청은 7월 3일 태백중학교 시청각실에서 ‘2025 학부모-교육장 대화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대화마당은 태백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대표 20여 명과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과장, 장학사, 부서별 팀장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태백지역의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했고,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 대표는 “우리 자녀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교육청과의 소통이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성자 교육장은 “학부모님들께서 제안해 주신 현실적인 의견은 태백 교육정책을 더 풍요롭게 할 소중한 자산이며, 교육지원청의 실행계획으로 이어지도록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4일 오전 9시 30분,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동해안 6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도 전역의 체감온도가 33도 내외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강릉, 동해, 삼척, 양양에는 폭염경보가, 춘천, 원주 등 12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태백과 평창을 제외한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강릉 지역은 최저기온이 1일 밤 30.3도, 2일 밤 30.1도를 기록하는 등 이틀 연속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는 2022년 6월 28일 30.1도를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합동 대응체계와 생활밀착형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고, 특히, 신체적, 사회・경제적, 직업적 민감계층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와 함께 나흘 연속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동해안 6개 시군의 대응 상황을 중점 논의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하여 4일 오전 9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7월 월례조회 및 상반기 퇴임식을 개최한다. 이번 월례조회는 민선 8기 3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그간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며 성공적인 시정 마무리를 위한 결속과 앞으로의 시정 운영에 대한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식전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가사회발전 유공 1명, 효 실천 유공 2명, 상반기 민원 마일리지 우수 9명 등 총 12명에게 대통령 표창, 도지사 및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민선 8기의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의 비전과 5대 시정목표를 전 직원이 함께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강릉시가 추구하는 미래비전을 되새기고, 강릉 발전의 두 핵심축인 '경제'와'관광'을 중심으로 하여 민선 8기를 하나 된 마음을 갖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상반기 퇴임식은 정년퇴직과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선배 공무원 총 10명과 가족, 동료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퇴임자 약력보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25년 7월 2일, 홍천군노인복지관(북방) 강당에서 ‘주거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출범기념 후원물품 전달식 및 문화공연’을 개최하고, 주거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대상자 120여 명을 초청하여 출범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하여 홍천군 신영재 군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영욱 도의원, 홍천군의회 황경화 군의원,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협회 홍천군지회 남궁명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번 행사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 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철도염원 퍼포먼스, 후원품 전달식, 주거인프라 연계돌봄서비스 사업 소개가 진행됐다. 특히, 주거인프라 연계돌봄 서비스 사업을 위하여 홍천 관내 업체인 지엠아이(대표 김건보)에서 실리콘도마 120개, ㈜산돌식품(대표 이호성)에서 냉면과 육수 600인분, 고기팜미트델리(대표 고영상)에서 한우소고기곰탕 100개, 카이저노래방(대표 김숙희)에서 음료 20박스, 홍천군조합운영협의회에서 쌀(2kg) 100개,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오주희 회장이 곰탕과 쌀 20개 씩을 후원했다. 후원된 물품은 사업 대상자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철원군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2025년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사업’을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총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1가구당 1대씩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기 구입・설치 비용의 70%이내,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1주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철원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 및 세대원이며, 우선순위 기준은 ① 주민등록상 세대원이 많은 가구, ② 거주기간이 오래된 가구, ③ RFID 음식물류 종량기 지원이 되지 않은 주택, ④ 신청서 접수 순서다. 이에 따라, 동일 조건일 경우 접수일시가 빠른 주민이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다. 또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이후에 구입한 제품만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 대상 감량기기는 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등의 처리방식의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중 1개 이상의 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된다. 단, 음식물 쓰레기를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형태는 인증받은 제품이라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