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상주경찰서와 함께 2025년 보행안전주간(11월 10일~14일)을 맞아 11월 12일 상주도서관 및 복지센터 등에서'고령 보행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제40조에 따라 지정 된‘보행자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자동차 중심의 교통문화를 보행자 중심으로 교통안전 패러다임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와 경찰서가 함께 마을주민보호구간, 노인보호구역 등에 거주하는 고령보행자를 대상으로 보행안전 수칙, 보행안전 영상 등을 통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지원받은 야간 식별이 용이한 교통안전물품(반광조끼, 야광모자 등)을 전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보행안전 주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가 잘 정착되길 바라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시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는 11월 12일, 상주시 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제37기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4월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수강생 178명이 참여하여 교양·문화·건강관리 등 노후생활에 꼭 필요한 강의를 수강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이 중 교육과정을 이수한 160명이 제37기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의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받게 됐다. 윤문하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장은 “초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면서 노년기의 역량 강화와 행복한 삶에 대한 관심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대학을 통해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철 상주시 부시장은“노인대학 졸업식을 맞은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섬기는 마음으로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영천시시설관리공단, 문경관광공사 등 4개 지방공기업과 함께 공공시설물 교차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한 공공시설 운영체계 확립을 목표로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진행됐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단호휴양시설과 학가산온천을 대상으로, 구조 안전성, 전기․기계 설비, 화재 예방, 산업안전관리 등 전 분야에 걸친 정밀 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교차점검은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기관 간 안전관리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 검증하는 협력형 점검 모델로 추진됐다. 참여 기관들은 현장에서 잠재적 위험요인과 취약지점을 식별하고,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각 기관이 보유한 안전관리 노하우와 비상 대응 경험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공공시설의 운영 안전성 제고뿐 아니라, 안전문화 확산과 기관 간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재환 이사장은 “이번 교차점검은 지방공기업 간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공시설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고, ESG(환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11월 11일 시청 공감실에서 ‘2025년 안동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안동시의 평생학습 정책 방향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로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진희 평생복지국장, 관련 부서장 및 팀장,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안동시 평생학습의 현주소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용역 기관인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날 보고회에서 그 간의 중간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안동시는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안동시는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연차 단위의 사업을 넘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정체성과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안동시 평생학습의 발전 방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지적재조사 경계 협의 현장사무소’를 운영해 녹전면 원천리 일원 ‘녹전원천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녹전원천지구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원천1리 경로당(원당안길 29)에 현장사무소를 마련해 운영한다. 이번 현장사무소는 안동시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함께 운영하며, 시청 방문이 어려운 농번기 시민을 직접 찾아가 토지 소유자의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조정한다. 시는 이를 통해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기대하고 있다. 현장사무소에서는 토지 경계 설정, 사업 추진 절차, 재조사 일정 등에 대해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토지소유자는 안동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 시민이 시청까지 오지 않아도 현장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적재조사사업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자 편의 증진과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 총 13개소로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발달재활서비스는 뇌병변, 지적, 자폐성, 청각, 언어, 시각장애 아동 및 장애가 예견되는 아동에게 언어, 미술, 청능, 놀이, 음악 등의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정된 기관에서 바우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은 12개소가 있으나, 지속적인 이용자 증가에 대응하고 서비스 접근성 및 이용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제공기관을 추가로 지정하게 됐다. 신규 지정 기관은 지난 10월 지정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현장조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2025년 12월 1일부터 3년 동안 발달재활서비스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다양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결혼․출산 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인 ‘행복 청년 아카데미’를 11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복합문화공간 ‘안락(安樂)’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YMCA가 주관하며, 가임기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복청년 아카데미’는 청년층의 결혼․출산 인식 개선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강연․공연․질의응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1일 열린 2회차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해 청년들을 격려하며, “결혼과 출산은 개인의 선택을 넘어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과제이며, 청년이 머무르고 아이 웃음소리가 들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정재훈 경북행복재단 대표(1회차) ▲전은지 CPBC 가톨릭평화방송 기자(2회차) ▲고윤정 고임팩트컴퍼니 대표(3회차)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4회차) 등이 참여해 청년의 삶과 일․가정 균형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참여는 QR코드를 통해 간단히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안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2026년 장애인일자리(일반형)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고용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참여를 돕기 위한 것으로, 안동시는 총 40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 35명(주 5일, 40시간) ▲시간제 5명(주 5일, 20시간)이며, 선발된 참여자는 본청,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장애인단체 등에 배치돼 공공 및 복지행정 관련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으로 공고일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자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소지자, 수행기관 또는 배치기관의 임직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21일 18시까지 안동시청 노인장애인과를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은 안동시청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의 마지막 단기과정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동기부여,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 모집 과정은 11월 17일 개강하며, 모집은 16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은 집단상담, 자기분석 상담,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 50만 원이 지급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부터 진행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총 80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취․창업 등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사회적경제허브세터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와 연결되는 과정”이라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많은 청년이 용기를 내 새로운 출발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경북북부권 문화협력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대표 문인인 안동의 이육사와 문경의 박열을 중심으로 한‘문학 토크콘서트’를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이 낳은 대표 문학인을 매개로 두 도시의 문학적 정체성과 시대정신을 되새기고, 문학을 통한 광역 문화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학을 한 시대의 언어이자 사회적 기록으로 바라보며, 이육사와 박열의 작품에 담긴 저항정신과 인문정신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는 ▲안동 문화공원, ▲문경 박열의사기념관, ▲안동 이육사문학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회차별로 문학 대담․공연․전시가 결합된 복합 문화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이육사․박열 관련 문학 자료와 삽화를 활용한 전시 프로그램을 연계해 문학․역사․예술이 어우러진 체험형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북부권이 보유한 문학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간 문화교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