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도는 2일(10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 ‘제14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의 일반민방위대원·여성민방위대원, 시군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방위대원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검증하고 서로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대회 종목은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 수단인 ‘방독면 착용’, 생활 안전 예방 활동의 하나인 ‘심폐소생술’과 ‘환자 응급처치’ 3종목이다. 경기는 일반부와 여성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시군을 대표해 열띤 대항전을 펼쳤다. 대회 결과, 방독면 착용은 여성부 김해시, 일반부 산청군이, 심폐소생술은 여성부 사천시, 일반부 산청군이, 환자 응급처치에는 여성부 통영시, 일반부 사천시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 최우수 6개 팀은 오는 9월 16일에 열리는 제50회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도지사상을 받는다. 경남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기량을 향상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생활 속 민방위 구현에 앞장설 수 있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와 경상남도교육청, 거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가칭)고현1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거제시는 정부 및 국회를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등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 지난 6월 열린 2025년 정기 제2차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가칭)고현1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고현항 항만재개발구역 내 학교용지(고현동 1176번지)에 총사업비 563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5층, 26학급 규모의 초등학교를 신설하고 학교복합시설로 지상2층 규모의 공공체육시설인 탁구전용구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인근 초등학생들의 통학 환경 개선과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후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신설과 복합시설 건립에 대한 공동 타당성조사를 완료했으며,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에 의뢰해 결과를 기다려왔다. 시는 교육부 공모 선정을 통해 사업비 일부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확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덕계파출소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갑용)는 2일 덕계동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80만원을 기탁했다. 덕계동 생활안전협의회는 평소에도 이웃사랑 실천의 마음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베풀고 있다. 생활안전협의회 김갑용 회장은 “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성은영 덕계동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일 양산남부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6 양산방문의 해’ 홍보 열린콘서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제도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장은 2026 양산방문의 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열린콘서트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양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리는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제도의 이해를 돕고, 기부 참여를 유도 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리플렛 배부, 참여 절차 설명, 기부 혜택 안내,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양산시의 우수 답례품과 관광 자원을 함께 홍보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오영선 징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재정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양산시에 관심을 갖고 기부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밝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일 오후 2시 양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2025년 2분기 경전철 재난 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2025년 1분기에는 산불 진화, 대피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번 2분기 훈련은 양산중앙역 경전철에 화재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 우려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양산시는 경전철 화재 확산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인명구조 및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각 반별 임무와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실시했다. 시민안전과, 대중교통과, 교통정책과, 보건행정과, 소통담당관, 중앙동에서 참여한 가운데 상황관리총괄반, 긴급생활안전지원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반, 재난수습홍보반으로 구성됐으며,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실시간 상황전파, 임무 분담, 지휘 통제 체계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처 방안에 대한 검토도 이루어졌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선 경전철이 내년 하반기에 개통될 예정이지만 개통 전 선제적으로 도상훈련을 실시하여, 각 실무자들이 재난 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실무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산시는 지역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파견한 2025년 동유럽 경제교류단이 7박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7월 1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척단은 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 공동 주관으로 관내 중소기업 14개사로 구성되어, 체코(프라하), 오스트리아(빈),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을 3개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현지 유관기관, 주요 생산거점, 기업지원 기관들과의 교류활동을 전개했다. 교류단은 체코 현지에 진출한 넥센타이어 및 고려제강 공장을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생산기지 확보 전략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사례를 공유했다. 또 세계한인무역협회 프라하지회 및 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 향후 기술교류 및 시장개척 협력 기반을 공고히 했다. 유럽 최대 제조 거점인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 위치한 폭스바겐 공장을 방문, 최첨단 자동화 설비와 친환경 생산 시스템을 견학했으며, 유럽 전역에 네트워크를 갖춘 수출 기업 ‘영산글로넷’ 박종범 회장(월드옥타 제22대 회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위탁 운영하는 한림술뫼파크골프장(한림면 시산리 506번지 일원 낙동강 하천부지 내)이 2025년 김해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개정(2025.4.9.)에 따라 당초 7월 1일부터 유료화 시행과 함께 김해시공공예약포털을 통해 예약추첨제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하여 운영방식을 현장 접수제로 전환하고, 결제를 위한 시스템과 장비 구축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회원관리 시스템과 현장 결제 장비 구축을 추진 중이며, 회원등록을 통해 현장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파크골프는 강변 둔치 및 유휴지를 활용해 작은 공과 채를 이용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골프종목이며 최근 이용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스템 정비가 완료되는 대로 정상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 일정 및 이용 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정비 완료 후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한흔희 체육시설본부장은 "많은 이용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고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민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2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주거분야 일환으로 추진되는 클린버스사업 지원가구를 방문하여 수혜자와 수행기관 담당자의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박종주 복지국장, 박선옥 노인복지과장 등이 방문하여 대상가구에 추가 연계할 서비스를 확인하고 사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클린버스사업 2024년 신규사업으로 저장강박증이 있는 노인가구에 청소, 폐기물 처리, 정리정돈, 방역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장강박증이란 강박 장애의 한 종류로 각종 쓰레기와 물건들을 계속해서 쌓아두는 심리적 장애를 뜻하는데, 저장강박 특성상 청소에 강한 거부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어 사회복지 담당자가 대상가구를 발굴했음에도 서비스 연계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많지 않다. 이 날 방문한 가구도 복지담당자의 지속적인 설득 끝에 지원이 어렵게 이루어진 사례로 클린버스사업 지원을 통해 대상자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에서 운영 중인 김해시니어클럽이 '제26회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공모'에서 노인일자리사업(클린은모닝사업) 참여 어르신 5명을 추천하여 우수상(우수관리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는 행전안전부와 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주최·주관하여, 전국 각지에서 묵묵히 공중화장실을 깨끗하게 유지해 온 우수관리인을 발굴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해시니어클럽은 김해시 관내 공원 및 공중화장실을 청소하는 클린은모닝사업에 참여중인 어르신 144명 중 5명을 추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이번 우수관리인 수상은 참여 어르신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 이라며, “ 시민들이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게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중화장실 청결 유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해시니어클럽(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은 2025년 현재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공동체형, 취업알선형, 시니어인턴십 등 31개 노인일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인아트웨딩협동조합은 지난 1일 김해시간호사회와 김해시 공공형 예식장 '비즈컨벤션' 이용 활성화 및 지역 간호사들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김해인아트웨딩협동조합은 김해시간호사회 회원 및 그 직계가족이 비즈컨벤션을 이용할 경우 예식상품 혜택을 제공하며, 김해시간호사회는 회원들에게 비즈컨벤션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하게 된다. 김해인아트웨딩협동조합 대표 곽지수는 “이번 협약 체결로 비즈컨벤션을 이용하는 예비부부들이 늘었으면 한다”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건전한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 공공형 예식장 '비즈컨벤션'은 김해시-김해인아트웨딩협동조합 간 위·수탁 협약에 따라 김해인아트웨딩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대관료 40만5천원, 토탈웨딩상품 169만원(추가상품 및 식사비용 별도)의 합리적 비용으로 호텔 수준의 예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2시간의 여유로운 예식과 최대 700대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지난 3월부터 뷔폐식당이 새단장을 마치고 영업을 시작하여 시민들이 더욱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