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광읍 이동항 일원에서 기장미역다시마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2회 기장미역다시마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미역·다시마를 직접 만지고 채취하는 생초캐기 체험 ▲미역·다시마 깜짝 경매 ▲미역·다시마 무료시식 ▲해상불꽃쇼 ▲프리마켓 ▲각종 축하공연(초대가수 나태주, 문연주, 박성온, 민희 등) 등 남녀노소 모두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미역다시마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기장의 명품 미역·다시마의 진가를 직접 체험하시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 미역·다시마는 해류의 흐름이 빠르고 유기물이 풍부한 청정 기장 앞바다에서 양식되어, 항산화와 면역기능이 우수하고 특히 산후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는 우수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맛이 빼어나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랐다는 기록이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3동은 지난 11일 관내 미용실 박수현뷰티(대표 박수현)와 아동의 행복을 응원하는 "저소득 아동 무료 이미용 서비스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박수현뷰티에서 아이들을 위한 재능봉사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진행됐으며, 매월 1회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미용 서비스를 지원 할 예정이다. 박수현뷰티 대표는 "지금까지 미용업에 종사하면서 고객들이 행복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는데 이제는 내 고객에만 그치지 않고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정아 온천3동장은 "저소득 아이들을 위해 미용 서비스를 지원해 준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꿈꾸고 뜻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5일 동래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장애인식개선, 같이의 가치’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민병원‘THE 행복’과 부전교회‘사랑 DREAM’ 오케스트라, 징검다리 주간이용센터 댄스팀, 부산직업재활시설‘뛰뛰빵빵’댄스팀 등 장애인 문화예술인의 무대 공연이 펼쳐졌으며,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 표창 수여식과 장애인식개선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부산직업재활시설 장애인 인권강사단‘엮다’5명이 함께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동래구청 1층 특별전시실에서는 오는 4월 25일까지 다양한 기관에서 참여한 중증장애인 창작품 전시회가 열려 장애인의 창의성과 열정가득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이번 행사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복잡하고 어려운 공동주택 행위허가에 대한 궁금증, 찾아가서 해결해 드립니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올해부터 ‘공동주택 행위허가․신고 현장 상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용도변경, 증개축, 대수선 등을 할 때 구청으로부터 허가를 받거나 신고해야 한다. 만일 허가신청, 신고하지 않고 행위를 하면 벌금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행위허가 절차 자체가 복잡한데다 도면 등의 서류 없이 전화 통화로 관련 내용을 정확하게 안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렇다 보니 서류 보완 요청도 잦고, 처리가 늦어지기 쉽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담반을 운영하게 됐고, 필요하면 민간 전문가와 함께 방문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3월 14일 첫 상담이 반여1동 한 아파트에서 진행됐다. 1천500여 세대가 사는 대단지로 홈네트워크 증설, 단지 울타리 교체, 보도블럭 보수 등 8건의 현안이 있었다. 공무원 3명이 아파트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돌아보고 행위허가․신고 대상인지 판단한 후 신청서류, 주민 동의서 필요 여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4.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부산 특수교육현장을 살피고 교육여건 개선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부산교사노동조합과 공동 주최로 18일 15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특수교육, 부산이 묻고 답한다》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현실적으로 살피고, 어려움의 근본적 원인을 분석하여, 실질적 대책 및 중장기적 해결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지난해 인천지역 특수교사 사망 사고로 특수교육 현장의 구조적인 문제가 드러나면서 ‘특수교육 여건 개선’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로 재부각됐다. 교육당국은 ‘특수교육발전 계획’ 등을 통해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장애학생의 자아실현과 사회통합을 위한 국가의 뒷받침은 당연한 책무이자 교육의 기본방향’이라며 ‘국가책임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특수교육 정책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관련 지원은 크게 나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지역의 경우 지난 10년간 부산지역 ‘초중고 전체 학생수’는 19%의 감소율을 보인 반면 ‘특수교육대상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윤태한 의원(사상구1, 국민의힘)이 중증장애인의 고용 확대와 근로 장애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를 개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구매제도는 중증장애인들이 근로하는 생산시설의 생산품 또는 용역ㆍ서비스에 대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를 의무화한 제도로, 현재 부산시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1곳, 생산시설 40곳이 있다. 윤 의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활성화를 위해 우선구매 대상기관의 범위를 확장”하고, “우선구매 시설 및 구매목표 비율을 조례에 명시할 필요가 있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전했다. 이에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제2조에 따른 정의로 명료화하고, 기존에 부산시와 사업소ㆍ직속기관 및 부산시가 설립한 공사ㆍ공단으로 한정됐던 우선구매 대상기관을 부산의료원과 부산시 출자ㆍ출연기관까지 확대했다. 이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해 규정하고, 구매목표 비율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목표 비율 및 생산시설 지정 등에 관한 기준'에 따라 정하도록 한바, 현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7일 오후 2시 관내 유․초․중학교 교장(원장), 교감(원감), 행정실장, 신규임용자 및 교육지원청 직원 등 45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청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위반사례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학교현장에서의 청렴실천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 조직 구성원 간 존중과 배려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이선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사례로 알아보는 반부패 법령과 갑질 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청렴 리더로 갖춰야 할 역량과 청렴인식 제고 등 실무 중심의 사례위주로 강의한다. 하승희 교육장은“청렴은 교육의 시작이자 기본이다. 청렴한 교직문화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실천을 통해 신뢰받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교육과 자율적 실천활동을 통하여 청렴문화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희망교육지구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중심의 지역연계 생태환경교육을 운영한다. 희망교육지구는 아이를 함께 보살피고 교육하는 지역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하여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자치구가 협약을 맺고 협업하는 사업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연제구청, 금정구청, 동래구청과 함께 3개의 지구를 운영 중이다. 동래교육지원청 희망교육지구는 각 자치구별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진행한다. 연제지구는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한 ‘스마트팜 도시농사 체험’, 금정지구는 학교숲과 온천천을 활용한 ‘환경과 친해지구’, 동래지구는 금강공원을 활용한 ‘동래 자연아 놀자, 숲생태체험’을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이론수업과 함께 실제로 만져보고 체험하고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경험한다. 하승희 교육장은 “지역 특색에 맞는 생태환경교육으로 학생들의 마을에 대한 이해와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생태감수성을 신장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7일 오전 10시, 지난 3월 1일자 신규 발령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겸임 원감을 대상으로 ‘병설유치원 운영 지원을 위한 겸임 원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겸임 원감의 유치원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원활한 업무수행와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오소현 원감(온샘초 병설유치원)이 ‘병설유치원 운영을 위한 겸임 원감 힘 기르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오 원감은 개정누리과정 이해하기, 유치원 운영 안내, 유치원 월중 업무에 대해 알려준다. 이어 유아 담당 장학사가 부산 유아교육 주요 업무를 안내하고, 참가자들 간 질의응답 및 유치원 현안 사항 협의 시간도 가진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신규 겸임 원감들의 장학 및 유치원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내실있는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7일 북부 관내 중학교 학생 대표 37명이 참여하는‘2025학년도 상반기 학생대표협의회 및 교육장과의 대화의 날’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연 2회에 걸쳐 북부 학교의 학생 대표들이 모여 학생자치 사례 발표, 학생자치 비전 공유 및 주제 기반 토의‧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대표협의회’에서는 자치활동 사례를 발표하여 공유하고 각 학교 학생자치 비전을 세워서 실천할 예정이다. 그리고 학생자치 주도의 명품 북부 학교폭력예방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공동사고를 통해 이후 각 학교 학생자치에서 구체적인 행동실천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교육장과의 대화’에서는 교육장이 학생들과 함께하며 교육자이자 인생 선배로서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가진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치활동을 통해 장차 당당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제기반 학생자치 비전을 세우고 공동사고하며 협력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