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지난 11월 5일 한국학호남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호남의 누정·원림의 정의와 분포 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누정·원림에 정의와 분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남도에 위치한 누각과 정자의 전수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한국학호남진흥원에 주문했다. 특히 윤명희 위원장은 “누정의 전수조사가 완료되면, 그 결과를 문화자원과와 공유하여 시·군 단위 누정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조사할 때 현황 사진 촬영 등을 자세히 기록하여 다방면으로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군 단위에 보수가 필요한 누정이 상당수 존재한다”라고 방치되고 있는 누정이 없도록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지난 11월 5일 한국학호남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장고 건립이 지연된 사유와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질의답변을 통해 수장고 건립 추진 상황과 수장품 보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단된 수장고 건립의 재개를 위해 한국학호남진흥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윤명희 위원장은 임시 수장고에 보관된 수장품 보관 상태를 지적하며 “임시 수장시설에 보관된 수장품이 화재와 각종 오염에 취약한 상황이다. 수장품의 안전 관리가 급선무인데 한국학호남진흥원에서 수장고 건립에 안일한 대응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질책했다. 이어 “중단된 수장고 건립 문제에 대해 한국학호남진흥원에서 연내 부지확정을 목표로 한 만큼 광주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아침 7시 20분부터 광양 백운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은 반드시 결실을 맺을 것이다.”면서 “ 자신감을 가지고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수능은 인생의 한 과정일 뿐,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여러분의 자세다.”며 “오늘 하루는 여러분 모두가 주인공”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김태균 의장은 광양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나온 학부모들과 학교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아울러 “청년이 희망을 잃지 않는 사회, 노력하는 학생들이 공정하게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남도의회 차원에서도 교육 지원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의회는 11월 12일 보성군 봇재에서 제308회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남 22개 시군 의회 의장, 보성군 관계자, 도의원 및 보성군의회 의원, 그리고 관내 농협, 축협, 산림조합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의장협의회 운영지원과 지방자치 및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철우 군수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보성군의회 이춘복 의원이 선진 의회상 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협의회장) 주재로 진행된 2부 회의에서는 각 지역의 현안과 지방의정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 및 시군 간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은 환영사룰 통해 “차와 소리의 고장 보성군을 찾아주신 전남 시군의회 의장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성군의회는 작년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냈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동반자로서 군민을 위해 행복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오는 20일 ‘보월산에 깃든 월남사의 불교미술과 문화’라는 주제로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보배로운 달빛, 월남사’와 연계한 이번 심포지엄은 월남사지 발굴 조사가 완료돼 새롭게 출토된 유물들의 가치를 규명하는 연구논문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이현주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차장의 ‘고려시대 용마루 장식기와 치문의 형식과 변천: 강진 월남사지 출토 치문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조은정 고려청자박물관 팀장이 ‘월남사지 출토품을 통해 본 고려시대 靑瓷塼의 제작 배경과 용도’이라는 주제로 월남사와 고려청자요지의 연관성에 대한 발표를 이어간다. 마지막 발표는 이용진 교수(동국대학교)가 맡았으며, 월남사지 삼층석탑 해체보수과정에서 발견된 청동병의 원류와 제작시기 등에 대한 연구 발표를 진행한다. 주제발표 이후 최태선 교수(중앙승가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토론자로 최정혜 관장(前 부산근대역사관), 박지영 학예연구관(국립문화유산연구원), 윤여창 교수(원광대학교) 등 학계 및 관계 전문가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 희망나눔사업단은 지난 11일 성전면 월남마을을 방문해 올해 마지막 행사이자, 108회 희망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성전면 월남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강진군 자원봉사단체 12개 기관과 복지‧생활‧건강‧의료 등 총 16개 서비스를 연계해 총 4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식전공연으로 ‘마술쇼 공연’을 기획하여 마을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눈을 놀라게 하는 등 행사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이날 행사는 올해 마지막 행사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그동안 모든 주민분들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자는 의미로 푸짐한 선물 공세로 많은 주민들을 기쁘게 했다. 강진원 군수는 “올해 희망나눔사업 마지막 행사를 방문하여 영광이다”라며 “올 한해 동안 고생해주신 자원봉자단체와 참여해주신 모든 주민분들이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날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동진 월남마을 이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7년 만에 월남마을에서 다시 진행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오랜만에 마을 주민들이 행복해하고 즐거워했다”면서 고마움을 표현했다. 희망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직자 생성형 AI 트렌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공직사회 전반에 AI 기반 기술을 도입하고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기초 소양과 실무 응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AI 활용 전문 교육 전문가이자 AI메타버스연구원 원장인 소현규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강사는 경기도청, 한국관광공사 등 다수 기관에서 강연을 진행해온 전문가이자 프롬프트 엔지니어로, 생성형 AI 기술의 실제 활용법과 행정환경의 미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의에는 1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생성형 AI의 기술 원리와 활용 전략 ▲행정 분야 실무 적용 사례 ▲AI 기반 저작권 이슈 ▲공무원 윤리와 AI의 책임 범위 ▲미래 행정 트렌드 등 다각적인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행정 혁신을 위한 프롬프트 활용 전략과 AI 저작물의 저작권 문제 등 공직자가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쟁점에 대한 구체적 설명이 참석자들의 이목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진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가 올해 총 4차례의 정기회의를 열고, 생활밀착형 치안 안건 14건을 논의하며 군민 체감 안전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강진군, 강진경찰서, 교육청, 민간단체 등 27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는 지역 현장에서 제기된 치안 문제를 공유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민관 협력의 실무 창구다. 특히 지난 10월 20일 열린 4분기 회의를 끝으로 올해 4차례 정기회의를 모두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 구조를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 협의회는 ‘기초질서 확립’을 중점 의제로 삼고, 주민 불편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 금연구역 내 흡연 민원에 대응해 흡연부스를 시범 설치하고, 무단 광고물 정비 등 일상 속 질서 회복을 위한 조치들이 추진됐다. 또한 범죄에 취약한 가구에 대한 방범시설 확충과 함께, 2025년 8월 제정된 ‘강진군 1인가구 지원 기본 조례’에 기반한 안전 인프라 정책도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이 외에도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장비 보급, 범죄예방 콘텐츠 홍보 등 다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도의 끝자락,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강진만. 이곳은 1,572종의 생물이 살아 숨 쉬는 생태의 보고이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가 물결처럼 빛나는 남해안의 보석 같은 공간이다. 강진군은 오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도비 29억원을 포함해 총 58억원을 투입해 ‘강진만 생태공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조명 설치를 넘어, 갈대밭과 수면이 어우러진 강진만의 자연경관을 감성적인 빛과 예술적 미디어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이다. 빛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살아있는 캔버스’를 구현해, 낮에는 생태 탐방지로, 밤에는 빛이 흐르는 생태 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친환경 조명시스템을 도입해 조명 운영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현재 조성중인 강진 지방정원과 연계해 정원·생태·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벨트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낮에는 갈대밭과 정원에서 자연의 여유를 즐기고, 밤에는 생태공원의 감성적인 빛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다소 쌀쌀한 아침, 강진원 강진군수가 강진고 정문에서 긴장된 표정으로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이날 강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현장을 찾아 학부모와 교직원, 군의회, 후배 학생들과 함께 ‘수험생 파이팅!’ 응원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그동한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꿈과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다면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여 꿈을 실현하는 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험을 대비해 강진군은 관련기관들과 협조해 수험생 교통 지원,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의료 및 재난 비상대책 등을 수립해 수험생들의 안정적인 수능 시험을 지원했다. 강진군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 군비 27억원, 장학재단 7억원 등 총 34억 원의 예산으로 관내 중2 전원 해외역사문화탐방, 으뜸인재 육성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 군수는 민선 8기 임기 동안 도교육청과 연대·협력을 강화하며, ▲전남미래국제고 설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