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구포시는 여름철 폭염 ·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생활불편 해소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녹지공간 수목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하여 생활권 주변 가로수 150여 본과 도로변 조경수(관목) 5,000여 본을 대상으로 가지치기, 고사목 제거, 수벽 전정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보행자 안전 확보, 차량 시야 방해 해소, 시설물 피해 예방 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상 이변과 강풍 발생 빈도 증가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응급 정비 요청이 급증하고 있어 재난 취약 지역 및 민원 다발 지역을 우선순위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서 올해 상반기에도 생활권 주요도로변 가로수 녹나무, 워싱턴야자 등 2천여 본의 가지치기를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목 안전 점검과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와 중국 항저우시, 일본 가라쓰시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 역량 지원센터 등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청소년 글로벌 공감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서귀포시 관내 중학생 11개교·32명, 국제학교 1개교·3명, 교류도시인 일본 가라쓰시 중학생 5명 및 중국 항저우시 중학생 10명이 참여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캠프는 서귀포시 청소년들에게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국제학교와 일본·중국 자매도시 학생들에게는 제주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주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주 해녀문화 이해와 해녀인형 만들기 ▲제주의 사계절을 주제로 한 자연탐구 및 향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해녀문화 체험 시간에는 해녀 인형을 직접 만들며, 참가자들이 제주 해녀의 삶과 전통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제주의 사계절을 주제로 한 향수 만들기 체험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18일 서귀포시청 별관2층 문화강좌실에서“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서귀포시 중정로47번길 3 일원 도시재생활성화지역(302,317㎡)을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335억 원(국비 148, 도비 99, 자체재원 88)이 투입되는 계획으로, 주요 사업내용은 ▲한류 및 제주문화 교류공간 조성, ▲K-푸드체험 거리 조성, ▲천지동 옛길 문화 정체성 확립, ▲천지 런케이션 센터 조성, ▲운영관리조직 육성 등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올해 7월에 변경된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역특화재생사업의 유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한류(K-컬처)를 선도하는 제주 문화 런케이션의 중심지, 천지동을 목표로 하는 도시브랜드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을 설명하고, 관계전문가 의견청취와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올해가 산재 사망 근절의 원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당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 전개 요구에 발맞춰 공공 발주공사 현장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 사망사고 근절을 위해 지자체의 대규모 발주공사에 해당하는 총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의 서귀포시가 발주한 16개 건설공사(건축, 도로, 재해⋅하천정비, 관로공사) 현장에 대해서 8월 12일부터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대규모 발주공사 합동점검에서는 건설현장의 핵심위험(추락, 끼임, 붕괴, 건설장비 안전)에 대한 안전조치 실태는 물론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7월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폭염작업에 대한 보건조치 및 온열질환 예방조치*와 최근 전국적으로 질식재해가 급증(작년 동기 대비 1건 → 6건)함에 따라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조치**도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점검으로 발견된 미흡사항은 엄정하게 개선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산재예방 실행력을 높이고 서귀포시 전 지역에 안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 콘텐츠 기업 ㈜제주애퐁당과 함께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에서‘퐁당패밀리와 함께하는 제주의 선물 in 수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주애퐁당이 주관하며, 제주관광공사는 수도권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취향을 반영해 퐁당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제주 관광 홍보 및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행사 기간 제주관광공사는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8시까지 제주의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세 이상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신청과 ‘제주와의 약속’ 서약에 참여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경품으로는 김포-제주 왕복항공권,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제주애퐁당 기념품 등이 준비됐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제주 콘텐츠 기업인 제주애퐁당 등 제주 우수 상품의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며 “제주로의 여행 수요를 자극함으로써 가을 성수기 시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한 가운데 수원에서 제주 여행의 설레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국 하이커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인기 페스티벌인 ‘고아웃 슈퍼하이킹’이 올가을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서귀포시 가시리 일대 및 치유의 숲 등에서 ‘2025 고아웃 슈퍼하이킹 in 제주’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와 공사는 제주 방문객 유치 활성화 차원에서 대한민국 유명 브랜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마니아층(하이킹)을 타깃으로 제주 여행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 ‘고아웃 슈퍼하이킹’은 매년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단 1분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국내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아웃도어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국내·외 아웃도어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 참가 티켓은 8월 12일 낮 12시 ‘NOL(구 야놀자)’을 통해 600명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고아웃 슈퍼하이킹 IN 제주’에서는 이틀간 총 22.8㎞를 걷게 된다. 600명의 행사 참가자 중 일부 참가자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 8월 11일,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은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 제안 창구’를 개설했다. 제안창구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참여마당-사회서비스 제안] 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제주도민 누구나 연중 상시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 제주도민 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서비스 관련 제도 개선안 ▲ 제주형 사회서비스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사회서비스 운영·이용과 관련된 제안 전반이다. 운영 방식은 상시 접수를 기본으로 하며, 분기별 내부 검토와 피드백을 걸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포상한다. 실현 가능성과 혁신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실제 정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제안창구 개설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고, 제주지역 특성과 도민 수요를 반영한 사회서비스를 발굴·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문원일 원장은 “도민의 일상 경험에서 비롯된 아이디어가 더 나은 사회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많은 도민들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호우특보에 따른 도민과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11일 10시부로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번 조치는 11일 제주도 동부지역을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호우 기상특보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기상청은 11일 밤부터 12을 늦은 오후까지 제주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기상 특보에 따른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과거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도로변 빗물받이와 배수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변 세월교, 물놀이지역, 급경사지, 옹벽·축대, 건설공사장 등을 사전에 통제하고 위험 징후 발생 시 선제적 주민대피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민과 관광객들은 기상특보와 안전 안내사항을 수시로 확인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며 야외활동을 삼가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271명을 모집한다. 올해 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분야는 조사관리자 25명, 조사지원담당자 3명, 조사원 243명이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중 전일 근무가 가능하고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이 요구된다. 접수는 8월 11일부터 시작되며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20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방문 접수 시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 분야는 제주시 기획예산과, 조사원은 희망 근무지의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합격자는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25일, 조사원은 9월 26일에 개별 통보된다. 다만,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에 한해 8월 26일 면접시험이 실시된다.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9월 9일부터 이틀간 사전 교육을 받은 후 10월 13일부터 11월 20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8월 주민세(개인분) 19만 1,661건(외국인 6,081명 포함)에 11억 9,400만 원을 부과하고, 11일부터 납세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인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세대주인 개인과 1년 이상 체류지를 둔 외국인에게 과세되며, 납부세액은 주민세(지방교육세 포함) 읍·면 지역 5,500원, 동 지역 6,600원이 과세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미혼인 30세 미만의 단독 세대주에 대해서는 과세 제외되며, 80세 이상 고령 납세자의 경우에는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조례’에 따라 감면된다. 납부 기한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금융기관 방문, 위택스, ARS, 가상계좌, 모바일 간편결제앱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또한 제주시청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특히, 가속화되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납부세액·가상계좌 등 중요 내용을 알아보기 쉽게 중앙으로 배치하고 글자 크기를 확대한‘큰 글씨 납세고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