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일상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세대별 맞춤형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가드닝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 시작한지 1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은평구 내 정원문화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은평구는 세대별로 ▲어린이집, 유치원의 6~7세 유아 대상 ‘어린이 정원학교’ ▲5~13세의 어린이 가족 대상 ‘꿈틀어린이 정원학교’ ▲50세 이상~65세 미만 중·장년층 대상 ‘텃밭 힐링가든’ ▲지적장애인 대상 ‘달팽이학교’ 등의 다양한 가드닝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쉽게 정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구민이 정원의 소비자가 아닌 직접 만들 수 있는 정원 관련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은평구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마을정원사 과정은 정원 이론 교육과 실습이 병행되며, 서울 내 정원 투어를 통해 직접 배울 수 있다. 가드닝 프로그램은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저소득 가정의 자녀 교육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 신규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청년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후원금으로 동일 금액을 매칭해 적립해 주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매월 15만 원씩 2년간 저축할 경우 만기 시 이자 포함 720만 원, 3년간 저축할 경우 1,0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은평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월 근로소득 255만 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 인원은 서울시 전체 모집 인원은 1만 명이다. 재산, 연령, 서울시 거주기간, 소득 등을 고려해 점수로 환산한 후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한다. ‘꿈나래통장’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 가구 중 만 14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약정 기간 동안 저축액의 50%를 추가 적립해 준다. 선발 인원은 서울시 전체 300명이며, 은평구는 14명을 선발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제3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Coffe Trip'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춘선공릉숲길 커피축제는 젊은이들의 ‘힙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경춘선공릉숲길 일대에서 펼쳐지는 행사로, 노원구의 5대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공릉역~동부아파트삼거리와 경춘선 숲길에서 펼쳐진 커피축제는 기대대로 커피를 사랑하는 이들로 발 디딜 틈 없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세계 20여 개 커피 생산국의 참여로 이루어진 커피 문화 체험이었다. 구 관계자는 과테말라, 에콰도르, 케냐 등 각국의 농장, 대사관 등이 커피축제에 참여해 올해 테마인 'Coffe Trip'이 의미하는 것처럼 세계 각지의 커피를 통해 다양한 문화의 공감과 교류까지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경춘선 일대 상권에서는 지역의 인기 카페들과 디저트 가게들이 거리로 나와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강릉의 '보헤미안', 군산의 '미곡창고' 등의 유명 커피도 참여한 가운데, 올 봄 경북 산불 당시 소방관에게 음료를 무료 제공한 바 있는 의성 '카페비야'도 특별초청하여 의미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위해 ‘경력보유 여성 취업·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경력보유 여성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홈케어, 실버복지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경력 보유 여성 중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다만,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수료 등 일부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교육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서울 강서로 450)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3달간 진행되며, 총 75명을 모집한다. 과정별로는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여성 창업가 양성 ▲홈케어 마스터 양성 ▲실버복지 행정사무원 양성 등 3개 과정이 마련돼 있으며, 각 과정은 주 3회, 4시간씩 운영된다. 먼저, 이커머스 여성 창업가 양성 과정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필요한 아이템 발굴, 시장 분석, 상품 등록, 마켓팅 전략 등 실전 중심의 창업 노하우를 배운다. 전자상거래 트랜드와 플랫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와 가정, 교육청이 함께 협력하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보호자 1만 명을 대상으로 한‘든든연수’와 교원 1천 명을 대상으로 한‘튼튼연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보호자 든든연수’는 자녀의 학습 특성과 정서적 요구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부모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튜브 실시간 송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아이의 성장 속도에 따른 학습법과 부모의 역할 △ADHD와 다양한 학습 어려움에 대한 고민과 해법 △자녀의 정서 지능을 키우는 감정코칭과 부모의 언어 △경계선 지능 학생의 기초 학습과 학교 생활 자신감 키우기 등으로 구성된다. 첫 연수는 오는 6월 9일 오전 9시 30분,‘유튜브 서울특별시교육청TV’를 통해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도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교원 튼튼연수’는 △기초학력 입문 과정 △난독,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전문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초학력 입문과정’은 온라인 방식으로 연간 4회 운영되며, 교원이 학습지원대상 학생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탈의실과 파우더룸을 갖춘 러너들의 성지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1호)’, 웨이트 트레이닝과 PT 체험이 가능한 ‘뚝섬역 핏스테이션(2호)’ 등 일상생활 속 친숙한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지하철 역사 공간인 ‘펀스테이션’ 3호가 9일 문을 연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펀스테이션 1~2호에 이어 3호 7호선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스마트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와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 이번에 문을 연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은 지하철 이용객은 물론 지역 주민의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위해 조성된 곳으로 IT 기반 최첨단 장비로 개인 맞춤형 건강 측정과 운동 처방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는 ▴스마트 측정공간 ▴퍼스널핏 스튜디오 ▴사이클 스튜디오 ▴디지털 운동공간 총 4개의 특화존으로 구성된다. 운동 종류와 목적에 따라 공간별 분위기와 체험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운동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였다. 간단한 환복이 가능한 탈의실도 마련돼 있어, 출·퇴근길이나 이동 중에도 가볍게 들러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가 럭셔리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미국, 영국, 브라질, 호주 등 12개국 럭셔리 관광 바이어 30개 사를 초청해 6월 8일부터 11일까지 글로벌 럭셔리 관광업계와 함께하는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2025(Connections Luxury Seoul 2025)를 개최한다. 시는 올해 행사에서 국내 셀러가 해외 바이어를 만나 글로벌 럭셔리 여행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1:1 미팅을 주선함과 동시에 서울을 찾아온 해외 바이어에게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서울 관광 콘텐츠를 선보여 고품격 관광지 서울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행사 장소로 서울 속 대표적인 현대문화 공간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중구 을지로 281)’와 전통문화 공간인 ‘한국의집(중구 퇴계로36길 10)’을 선정하여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서울의 도시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시는 다국적 럭셔리 관광객을 서울로 유치를 위해 이번 행사에 12개국 30개 사 럭셔리 관광 바이어를 서울로 초청했다. 행사 기간에는 서울을 방문한 해외 바이어와 국내 특급호텔, 웰니스, 운송, 여행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울시는 6월 7일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 일대에서 개최한 ‘지구 온도 식히는 배달 다회용기 피크닉’에 약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다회용기 이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는 대표적인 배달앱 ‘배달의민족’ 및 다회용기 공급·회수·세척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잇그린’과 손잡고 환경의 날(6.5.) 기념 다회용기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는 지난 4월부터 여의도(배달존 1·2·3) 및 뚝섬(배달존(1·2) 한강공원 내 총 5개소에 다회용기 반납함을 설치·운영 중이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7일 한강공원에서 배달 음식을 주문시 다회용기 선택 및 간편 반납 체험이 가능한 체험형 부스 운영과 SNS 인증 이벤트가 진행됐다.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 피크닉존 ▲ 게임존 ▲ 그린단을 찾아라(OX퀴즈) ▲ SNS 인증이벤트 ▲ 솜사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다회용기를 검색하라!’ 게임존에서는 다회용기 배달 주문 절차를 게임 형식으로 구성하여, 다회용기 배달 및 반납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우리 동네 서점을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2025 서울형책방’ 참여서점 60곳을 공개 모집한다. 서울형책방은 서울도서관이 2019년부터 이어온 대표적인 독서문화 진흥사업으로 지역 서점의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지역 서점이 단순한 책 판매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4월에는 지역서점·공공도서관·출판계의 협력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통령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실적 평가’에서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10곳이 늘어난 총 60개의 서점을 선정해 각 서점별로 200만 원의 문화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서점은 서점 안팎에서 3회 이상의 문화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운영하면 된다. 서울시는 공식 굿즈 제공과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 서점 홍보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60개 서점 중 10곳을 ‘움직이는 서울형책방’으로 선정해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움직이는 서울형책방’은 서울야외도서관 등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