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구청에 설치된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일상 속 미술관으로 재탄생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성구청 뒤편 벽면과 양쪽 울타리, 인근 어은동안녕센터 마당에는 박종욱 작가의 벽화 ‘커뮤토피아(Commutopia)’를 비롯해 조형물 ▲시선(작가 한주영) ▲인사하는 원숭이(염석인) ▲안녕마을(김진) ▲피노키오의 생각(김봉수) ▲유토피아(작가 김우진) 등 총 6개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벽화 ‘커뮤토피아’는 다양한 조각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5점의 조형물은 각각 부엉이, 원숭이, 물고기, 피노키오, 사슴 등 친근한 형상을 통해 유성구의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코로나19 유행 시기인 지난 2020~2021년 정부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설치된 작품들로,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민에게는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성구는 매년 부분적인 정비를 통해 벽화와 조형물을 원형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최근 작가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시는 13일부터 14일까지 호텔ICC에서 (사)한국국방MICE연구원 주관 ‘대한민국 MRO 국제 컨퍼런스(KMROcon)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K-방산 MRO산업 생태계 조성, 산업관계자 간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민관군의 실질적 MRO 협력 플랫폼 구축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컨퍼런스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해공 민‧관‧군‧산‧학‧연 MRO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24개국 1,300명 이상의 참석이 예상된다. 13일 개회식과 주한미합동군사업무단(JUSMAG-K) 단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양일 간에 걸쳐 진행되는 국제 컨퍼런스는 지상․해양․항공 분야로 나누어 국내외 방산 전문가들을 초청해 MRO 최신정책과 제도, 이슈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 민군협력 방안 등에 관련된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2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MRO 기반 우수․첨단제품 산업전시회, B2B 네트워킹, 민‧관‧군‧산‧학‧연 간담회, 외국 군․기업 관계자 대상 대전 소재 연구소 및 기업 시찰이 진행될 예정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시니어클럽의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수탁법인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현 수탁기관인 (사)아노복지재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말 위탁기간 종료를 앞두고 수탁법인을 공개 모집했으며, 선정심의위원회는 △사업 수행능력 △추진 의지 △지역사회 협력체계 등을 종합 심사해 (사)아노복지재단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재위탁에 따라 (사)아노복지재단은 2030년까지 5년간 대덕구시니어클럽을 운영하며,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확대해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은 (사)아노복지재단이 다시 선정됐다”며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시니어클럽은 올해 28개 사업단을 운영해 어르신 143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연계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부터 3년 연속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해방감으로 인한 청소년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봉명동 일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전유성구지구위원회, 유성경찰서, 유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참여자들은 청소년 출입이 잦은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 리플릿과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표지를 배부하고 업주와 종사자에게 철저한 신분증 확인 등 유의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 수험생의 음주 등 일탈 행위와 음식점 업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 음주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유성경찰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유성구지부와 합동으로 봉명동 식당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깨띠와 피켓 등을 활용해 ‘19세 미만 청소년 주류판매 금지’ 홍보물을 배부하며 거리 홍보를 진행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일탈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 오는 22일과 29일 구즉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자율주행 과학자’ 과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전략 산업인 로봇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코딩을 주제로 ▲마이크로 비트 기본 구성 이해 ▲코딩 기초 개념 학습 ▲LED 이용 응원 봉 제작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을 코딩·조종 등 실습형 교육이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미래 유망 산업인 로봇과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과학 기술에 대한 흥미를 키우길 바란다”라며 “미래산업 시대를 대비해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호텔ICC, 신세계 메가박스, 독립․예술영화관 등 대전 전역에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7th Daejeon Special FX Festival)를 개최한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전국 유일의 특수영상 전문영화제로, 일반영화제와 달리 특수영상 기술 전문가를 발굴하고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이다. 어워즈에서는 지난 1년간(2024.7.1.~2025.6.30.) 공개된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중 특수촬영 기술, 미술, 소품, 분장 등 특수효과 분야에서 창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작품과 기술진, 배우를 선정․시상한다. 올해 슬로건은‘환상 감각 속으로 Feel the vision’으로, 개․폐막식과 레드카펫, OTT어워즈(기술상·연기상 15명), 영화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GV), 특수영상 기술사례 강연, 성과전시, 취업상담, AI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영화제의 국제적 교류와 확장성 강화를 위해 대전 내 외국인‧유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인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기는 로컬푸드 농촌 체험 여행 ‘로빈손의 하루’ 참여자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로빈손’은 로컬푸드와 빈손의 합성어로 빈손으로 와서 즐기는 로컬푸드 체험을 의미한다. 이 프로그램은 로컬푸드 농가의 먹거리 체험을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산자·소비자 간 신뢰를 쌓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은 총 20가족을 모집하며 12월 6일 오전·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로 10가족이 레드향 농장을 방문해 레드향 수확·레드향 간식 만들기·곤충 체험 등 이색 체험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참여 신청은 유성구 홈페이지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지역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농촌 체험이 농업의 소중함과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농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지역 먹거리 생태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아이돌보미 역량 강화 집담회’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대전광역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유성구 아이돌보미의 정신 건강 증진과 역량 강화, 소통 활성화를 위해 상·하반기 6회에 걸쳐 2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집담회에서는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우울증의 이해와 대처’를 주제로 한 정신 건강 교육과 아이돌봄 직무 수행 적합성 평가를 위한 인·적성 검사와 우울 선별검사가 실시됐다. 또한, 아이돌보미와 전담 인력 간 활동 사례와 현장 의견을 공유했으며, 이용자의 감사 메시지 전시와 응원 퍼포먼스 등을 통해 상호 격려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이돌봄서비스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서는 지역 돌봄의 최일선에 있는 아이돌보미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아이돌봄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양육 공백 없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유성구는 동별 전담 인력제와 AI 돌봄 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 충남 공주 나태주풀꽃문학관에서 동부 관내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가족과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의 詩 이야기–살며, 느끼며, 생각하며!’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시를 읽고 쓰며 공동의 경험을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가까워 질 수 있는 독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나태주 시인과의 특별한 만남, 문학관 탐방 및 가족 보물찾기, 나만의 풀꽃 시 창작 활동 등 다채로운 문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 능력을 증진하고, 독서와 문학에 대한 즐거움과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시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직접 들으며 ‘생활이 곧 문학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체감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번 문학기행은 단순한 현장 체험을 넘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와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후에는 참가 가족들이 함께 만든 시를 모아 작품집 '나의 詩 이야기–살며, 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2025 제9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17년 제1회를 출발로 하여,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대표적인 학교예술교육 축제로, ‘즐겁게 배우고 함께 나누는 감성팡팡 대전학교예술교육’을 주제로 해마다 학생·교사·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교육의 장으로 발전해왔다. 행사는 학교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로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체험과 실기 중심의 예술활동을 통해 창의적 표현력과 예술적 공감 능력을 신장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 박람회는 11월 20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123팀의 학생 및 교사 동아리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합창, 양악, 국악, 밴드, 뮤지컬 등의 공연, 미술작품 전시,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대전교육포털에서는 ‘영상ON’프로그램을 통해 12월 20일까지 학교에서 직접 제공한 예술활동 영상을 누구나 상시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특히 지역연계예술기관과 대전늘봄학교 지역연계기관 등 4개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