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가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시·군 농산물 직거래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직거래 실적 ▲경북도 직거래 활성화 참여도 ▲시·군별 특수시책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그 결과 영천시는 우수상을 차지하며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영천시는 자체 직거래 장터인 ‘목요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대도시 인근 박람회 및 직거래 장터 등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영천시 별빛촌장터’를 통한 온라인 판매 실적도 전년 대비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협업해 대도시 특판행사를 추진하고,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한 ‘영천시 홍보의 날’ 행사,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 개최된 청년농부 농특산품 특판전 등 차별화된 특수시책과 적극적인 판로 확대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히 시의 노력만이 아닌, 생산농가와의 협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박현국)는 ㈜천우산업개발 김만규 대표[(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가 ‘릴레이 장학금 기탁 운동’의 일곱 번째 주자로 참여해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릴레이 장학금 기탁 운동의 취지에 공감해 이뤄졌으며, 기탁금은 봉화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만규 이사는 “지역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해 릴레이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며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로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현국 이사장은 “릴레이 장학금 기탁 운동에 동참해 주신 김만규 이사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뜻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 병곡면에서 활동하는 고래불풍물패가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떡국떡 30묶음과 달걀 30판을 병곡면에 기탁했다. 고래불풍물패는 지역 행사 공연과 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관내 경로당 3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병곡면은 관내 사회단체들과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복지 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는 기부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든든한 재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청도군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있다. 2025년부터 지원 중인‘소아청소년과 운영지원사업’은 지역 내 소아청소년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730여 명이 이용하는 등 군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26년부터 ‘24시 돌봄어린이집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해 맞벌이 가정과 야간·주말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24시 돌봄어린이집은 2025년 6월부터 현재까지 총 86명이 308회 이용하며 돌봄 공백 해소에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버스 구입 지원사업’도 추진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 증진에 나선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5년 12월 23일 청소년문화의집 1층 다목적 강당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 ‘방과후에 찾아온 크리스마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만족감을 느끼고, 또래와 함께하는 긍정적인 여가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성취감을 높이고,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방과후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나만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직접 완성하는 체험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활동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안정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연말 특별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되고, 방과후 활동 참여 의욕이 높아지는 효과도 나타났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트리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소속감과 또래 간 유대감이 강화됐으며,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 속에서 2025년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는 계기가 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의회는 26일, 포항시 영일만산단이 정부의 첫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포항이 무탄소 에너지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포항은 차세대 에너지 사업 선점과 탄소중립도시로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특히 “포항시가 제시한 모델은 암모니아 기반 수소엔진 발전설비를 구축해 이차전지 기업에 무탄소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친환경 산업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으로 2026년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최근 수요 정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차전지 업체의 글로벌 경쟁력의 강화는 물론 안정적인 전력원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의회는 “우리 의회도 이번 사업으로 이차전지 산업을 비롯한 지역 산업들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만들며 특화단지 지정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와 영덕군을 잇는 국도 34호선 도로 21.9km 구간의 개량 사업이 마무리돼 오는 31일 오전 11시에 본격 개통된다. 국도 34호선 도로 개량 사업은 2012년 제3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2015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마쳐 2017년 공사에 들어갔다. 이어 2024년 영덕구간 9.3km의 주요 구조물인 황장, 신안 터널 2개소와 교량 4개소(신안리 2개소, 눌곡리 1개소, 신양리 1개소)가 1차 시공을 마무리했으며, 이후 황장터널 안전시설 대피로 조성, 교량구간 배수로 설치 등의 부대공사가 이뤄졌다. 이번 공사는 총 9년의 기간 동안 2,19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안동~영덕 간 국도 이용 시 10분이 단축되고 영덕 구간은 5분여의 시간이 단축된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이 기존 34번 국도 가운데 황장재 등 위험한 급경사나 급곡각이 정비됨으로써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도로의 안정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한다. 특히, 지품면이나 달산면 등 관내 내륙지역과 경북 북부 지역의 교통이 개선됨으로써 물류의 흐름과 관광객들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2026학년도 경상북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특수(중등)․전문상담․보건․영양․사서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제1차 합격자, 제2차 시험 장소 및 응시자 유의 사항’을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공립 506명(일반 501명, 장애 5명), 사립 325명으로,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26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응시자 본인이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제1차 시험에서는 전국 최초로 ‘중등 임용시험 전용 감독관 배정 프로그램’을 개발․도입해 감독관 배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시험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고, 응시자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6년 1월 14일 실기‧실험 평가(체육, 음악, 미술,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과목)를 실시하며, 1월 20일 수업실연 평가와 1월 21일 교직 적성 심층 면접을 차례로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2026년 2월 5일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66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최복동 한국예총 김천지회장(문화 부문), 김대철 도문요 대표(시각예술 부문)가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문화상은 경상북도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는 문학, 체육, 언론, 문화, 학술, 공연예술, 시각예술, 공간예술 등 8개 부문에서 부문별 1명을 선정했다. 최복동 회장은 2004년부터 21년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2017년부터 김천예총 회장으로 재직하며 예총 산하 7개 지부의 창작·공연·전시 활동을 적극 지원해 왔다. 아울러, ‘경상북도 버스킹 페스티벌’, ‘김천 시니어 가요대제전’, ‘김천-군산 자매도시 예술교류전’ 등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개최해 세대 간의 소통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군부대·병원·교도소·복지시설 등 문화 소외 현장을 찾아 무료 공연과 봉사활동을 수차례 전개하며 문화예술 접근 기회를 넓혔다. 김대철 대표는 2000년 전통 도자 전승 과정에 입문해 기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9일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1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25년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서 및 군민 추천을 받아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됐으며,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 1, 우수 2, 장려 3)과 우수팀 1팀이 최종 선정됐다. 우수공무원 최우수에는 저비용·고효율 커튼형 햇빛차단망 기술을 개발해 농가 폭염 피해 감소와 생산 안정화에 기여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김인규 팀장이 선정됐다. 우수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중심으로 학교․공공급식 확대를 통해 중소농 판로 확대에 기여한 농업기술센터 유통정책과 구동환 주무관 과 안티드론 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통해 신산업 대응에 기여한 신공항지원과 강구현 팀장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에는 산불 재난폐기물을 신속하고 체계적인 처리로 재난 대응력을 높인 환경축산과 오은정 주무관, 체납 부동산 정리로 지방세 세입 증대에 기여한 재무과 김동림 팀장, 출산통합지원센터의 주말 운영으로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한 보건소 건강증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