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6월 30일 재단 회의실에서 장애인거주시설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애인 거주시설 1개소, 단기 거주시설 3개소, 공동생활가정 3개소의 각 시설 대표가 참석했으며, 지역 내 장애인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생활시설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설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설 대표자는 “재단이 좋은 복지자원의 역할을 해주고 있어 시설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복지시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들이 헌신적으로 이용자들을 돌보고 있다”며 “재단 역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복지시설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올해 12월 11일까지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9월 12일까지 지정갱신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장기요양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과 서비스 질 관리 및 운영역량 제고를 위해 2019년 12월 12일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개정안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지정 유효기간 6년이 도래한 장기요양기관은 갱신 심사를 통과해야만 한다. 진주시에서는 지정갱신제와 관련해 진주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칙을 개정했고, 지난 6월 13일에는 지정갱신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도 시행 초기의 혼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지정갱신을 받아야 하는 진주시 관내 장기요양기관은 138개소로, 지정 갱신 심사기준은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의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자원관리의 건전성 및 성실성, 인력관리의 체계성 및 적절성 등으로 진주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갱신여부를 결정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도가 서비스 질이 향상되고, 전문성을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 27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용품 꾸러미를 오는 7월 중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고 위생을 인증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번에 진주시가 배포하는‘위생용품 꾸러미’는 관내 위생등급 지정 업소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음식점 운영 시 위생 관리에 필수적인 물품 (종량제 봉투, 니트릴 장갑 등 총 6종)으로 구성되었다. 이외에도 진주시는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에 대해 ▲지정 기간 내 출입검사 면제 ▲진주시청 누리집 내 업소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꾸준한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위생등급제 신청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하거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1:1 맞춤형 평가를 받고 현장 신청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업소 여건에 따라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7월 1일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 1층 강당에서 돌봄노동자와 시민 100여 명이 함께하는 돌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주여성회(대표 전옥희)가 주관했으며, 돌봄노동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돌봄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는 ‘우리 모두의 돌봄’이라는 주제로 요양보호사 출신의 이은주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돌봄 노동의 중요성과 돌봄 노동자의 현실을 진솔하게 나누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고, 2부 행사에는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장애인 활동지원사, 아이돌보미 등 현장에서 활동 중인 돌봄노동자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돌봄 노동에 대한 경험과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돌봄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책임에서 비롯되는 소중한 가치”라며 “진주시는 앞으로도 돌봄 노동자가 존중받고 여러분의 권리가 보호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통해 돌봄·안전·일자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아름다운마을연구소(소장 송인방)는 6월 30일 내동캠퍼스 울림관에서 ‘이주, 창업, 일자리로 보는 글로벌 관계인구와 로컬 사회혁신’이라는 주제로 ‘2025 제3회 로컬 스타즈 포럼(Local STARs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관계인구 개념을 재조명하고, 이주와 귀환, 창업, 일자리 창출의 연결 고리를 통해 새로운 지역혁신 전략을 탐색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이주, 지역 청년 창업, 국제협력 현장 경험을 가진 발표자들과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 국경을 넘는 관계인구의 사회적 가치와 지역사회 변화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박상혁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체 진행을 이끌었다. 1부 ‘글로벌 관계인구와 생존전략’ 세션에서는 이정기 센터장(사천다문화통합지원센터), 수베디 여군조 목사(김해 다오스포럼), 양은용 대표(국제리더십트레이닝센터 네팔 지부)가 발제자로 나섰다. 이정기 센터장은 20년 넘게 이주민 정책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수목진단센터(센터장 신금철 환경산림과학부 교수)는 7월 1일 오후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환경해양대학 1층 꿈바다 회의실에서 국립부경대학교 지구환경 융합분석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신금철 센터장을 비롯해 지구환경 융합분석센터장 양민준 센터장, 센터 소속 책임급 전임연구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참석자 소개, 양 기관 대표 인사말씀,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수목 피해의 원인 진단, 생육 환경 분석 및 맞춤형 관리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 협력과 자문 및 기술 개발 ▲기후 및 환경 변화가 수목 건강 및 도시녹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평가 및 대응 방안 수립 ▲수목 생태환경 개선, 병해충 관리 및 생태복원 기술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인적자원, 보유장비, 시설 및 기술정보의 공동활용 및 상호 지원 체계 강화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수목진단센터는 2012년 산림청으로부터 경남·부산·울산 유일의 수목진단센터로 지정됐으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단(책임교수 김해지 미래자동차공학과)은 6월 26~27일 거제 벨버디어(한화리조트) 대회의실에서 ‘2025년 미래차 RISE사업 전공역량강화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2025년 경남 RISE사업 ‘미래차·로봇 산업기술 육성 분야’ 예산으로 추진됐다. 미래차 RISE사업단은 사업 첫해인 2025년에 18억 원을 비롯해 5년간 모두 90억 원을 지원받는다. 캠프에는 ▲지엠비코리아(주) 김현범 책임연구원 ▲세일공업(주) 김영규 상무이사 ▲한국교통안전공단 구영진 소장, 한성길 과장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 김복정 실장 ▲미래차 RISE사업 김해지 책임교수, 김태훈 부책임교수, 심한섭 교수, 권병관 산학협력중점교수 등 10명의 전문가, 미래차 관심 학생 50명과 협력 인원 등 모두 8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고급 창의인재 양성과 안정적 취업 연계를 위한 기업체 특강과 AI 기반의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 나의 진로 로드맵 설계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업특강 발표자들은 “학생들이 전문 지식을 습득하여 고급 창의인재가 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7일 진례면 시례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해양산지사장과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전기설비 안전점검과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산불 발생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김해시 민생경제과와 진례면 행정복지센터,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해양산지사가 협업해 이뤄졌다. 지사 직원들은 시례리 상촌, 하촌, 신기 3개 마을에 거주 중인 에너지 취약계층 80여 가구의 가정을 방문해 전기배선, 누전차단기, 전등스위치 등의 전기기구를 점검하고 노후 전기 시설 교체 후 간단한 안전교육까지 제공했다. 시 민생경제과는 농촌지역 노후 멀티탭 사용으로 인한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점검 완료 가구에 안전 인증을 받은 멀티탭을 추가로 배부해 안전한 전기 사용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정혜선 진례면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많은 농촌지역 특성상 주택 내 전기시설 안전관리가 미흡했던 점이 많았는데 우리 지역을 위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영용 지사장은 “전기재해 없는 마을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관내 창업기업의 기술역량 강화 및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2025년 선도기업 연계 스타트업 협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기상어’ 캐릭터로 잘 알려진 글로벌 콘텐츠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협업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기술검증(PoC), 사업화 및 후속 투자 연계까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분야는 ▲소비재(식품, 화장품, 전자제품 등) ▲콘텐츠(교육, 키즈테크, 게임, 실감형 콘텐츠 등)이며, 참여 스타트업은 더핑크퐁컴퍼니의 IP(지식재산권) 및 유통채널을 활용한 협업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과제당 최대 1,000만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스마트스터디벤처스의 후속 투자 검토 등 연계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김해시에 본사, 지사 또는 연구소를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신산업 창업 또는 초격차 분야에 해당할 경우 창업 10년 이내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단, 김해 외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 내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지역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내외동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취약계층, 안전 사각지대 등을 순찰하고 안전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됐으며, 내외동 통장단과 내외동자율방범대가 협력하여 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 소개와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고, 임명된 28명의 위원들은 앞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내외동 만들기를 위해 각각 생명지킴이와 안전지킴이로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선서를 했다. 안전협의체 위원 중 생명지킴이 역할을 부여받은 통장단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 직접 방문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돌봄 안전망 형성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내외동자율방범대는 유동인구가 많은 무로거리 등 중심상업지역과 우범지역 야간 순찰을 실시하여 내외동 안전지킴이로서 치안과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쓴다. 내외동 관계자는 이날 “내외동안전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