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가정방문 의료서비스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계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말 원활한 시범 사업 수행을 위해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과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재체결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등급자 가정에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방문한다. 방문 진료 월 1회와 간호 월 2회 기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장기요양등급이 없어도 거동이 불편하여 방문 진료가 필요한 은평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방문 진료를 신청할 수 있다. 시범 사업 운영을 통해 병원이 아닌 집에서 지속적인 통합 돌봄과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구는 2026년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에 앞서 올해 1월 서울시 최초로 ‘돌봄복지국’으로 개편과 ‘통합돌봄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해 은평형 통합돌봄 추진 기반을 마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및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호는 “광복 80주년, 오늘의 하모니로 은평의 내일을 깨우다”이며, 은평한옥마을과 진관사가 위치한 진관동 하나아트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광복회 은평구지회를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 일반 구민 등 8백여 명이 참석한다. 진관사는 일제강점기 일장기에 태극기를 덧그리며 독립운동에 앞장선 백초월 스님의 항일 정신이 서린 사찰이다. 이를 기리기 위해 1부 기념식에서는 ‘일장기 위에 태극기 그리기’ 퍼포먼스, 만세삼창, 광복절 노래 제창이 진행된다. 2부 특별공연은 세계 유일의 한국어 공연 외국 합창단인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공연한다. 1999년 임재식 단장이 창단한 이 합창단은 스페인 출신 외국인 단원들이 한국의 민요와 가요를 한국어로 부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광복절의 의미를 담아 전통 가곡과 현대 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 서울교육박물관에서는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길거리그림(그라피티)으로 만나는 독립 영웅’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힘쓴 영웅의 모습을 청소년과 젊은 세대가 흥미를 느끼는 길거리그림(그라피티) 아트로 역동적인 모습의 독립 영웅을 표현하여 광복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작품 전시는 서울교육박물관 외부공간과 외부 컨테이너 전시실을 활용하여 8월 13일부터 2026년 5월 31일(일)까지 전시된다. 전시 내용은 ▲광복 80주년을 축하하는 독립운동가 15인 포토존 ▲임시정부를 지킨 최후의 9인 ▲컨테이너 전시실 내 작품 전시 세 가지 코너로 구성된다. 작품 구성은 독립운동가를 그리는 우리나라 최고의 길거리그림(그라피티) 작가인 레오다브(본명: 최성욱)와 협업하여 구성했으며, 연출 방향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오래된 흑백 사진이 아닌 현대적이며 화려한 색상의 모습으로 재현하여 독립 영웅의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기획했다. 컨테이너 전시는 레오다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복합문화공간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은평구 진관동)’개관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은 1880년부터 현재까지 140년간의 한국기독교 역사와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상설·기획 전시실, 다목적실, 열람실, 수장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종혁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조성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등과 교계 목회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 믿음과 헌신의 역사를 다음 세대에 전하고 기독교의 사랑을 전파하는 서울 서북권 문화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한국교회와 함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소통 간담회는 구민과 최접점에서 마주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어려움, 민원인 응대 시 발생하는 갈등 상황 대처법, 근무 환경 개선 방안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민원인 응대 시 겪었던 경험담을 동료들과 공유하고, 기관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전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민원 응대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충에 귀기울이고 근무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7일 이문수변공원 내 ‘동대문구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에서 관내 장애인 청소년을 위한 특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 청소년 10여 명이 참여해 패들보드, 카약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상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체험형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1:1 지도와 안전요원의 철저한 관리 속에 물살을 가르며 색다른 여름 추억을 만들었으며, 교사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여가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은 지난 5월 31일 개장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된다. 이용 신청은 단체의 경우 전화 접수, 개인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 가능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8월 12일 오후, 중계동 은행사거리 학원가 건물에서 체험형 불법카메라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안심학원가 만들기’의 일환으로 노원구청과 노원경찰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학원가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점검 활동에는 주민 및 학생 10여 명이 참여해 불법카메라 탐지기 사용법에 대해 사전 교육을 받은 뒤, 학원 건물 공중화장실에 숨겨진 불법카메라 모형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점검 후에는 불법 촬영금지 예방 스티커를 화장실 입구에 부착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점검 활동이 학원가에서의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여러 기관과 손잡고 촘촘한 주민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 관내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쾌적한 도시·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성북구청 6층 미래기획실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박현근 LH서울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서 서명 및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성북구 관내에서 LH의 주도하에 추진 중인 성북1구역, 장위9구역 등 공공재개발, 장위12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및 종암동 125-1번지 모아타운의 원활한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은 ▲ 관내 사업시행 여건 조성 및 사업추진 관련 행정지원 ▲ 신규 정비사업 후보지 발굴 ▲ 서민·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공급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앞서 성북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효율적인 협약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을 논의해 왔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성북구 관내 기존의 성북1구역, 장위9구역, 장위12구역 및 종암동 125-1 번지 모아타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협약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가상세계와 현실을 잇는 아이돌그룹 ‘플레이브(PLAVE)’가 서울시 최초의 ‘스타트업 서울 홍보대사’로 위촉돼, 서울의 우수한 창업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린다. 서울시는 8월 12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스타트업 서울 홍보대사 및 Try Everthing 홍보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시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세계 8위를 기록, 지난해 9위에 이어 2년 연속 Top10에 올랐다.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Top5로 도약하고자 ‘플레이브’를 ‘2025 스타트업 서울’의 1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미국의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은 전 세계 300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6월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 2025'를 발표하면서 서울시를 ‘창업하기 좋은 도시’ 8위로 꼽았다. 해당 보고서에서 서울은 지식축적(10점), 자금조달(10점), 생태계활동성(9점), 시장진출(9점) 창의경험 및 인재양성(9점) 등 총 6개 평가항목 중 5개 항목에서 10점 만점 중 9점 이상의 매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진구는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초·중학생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및 고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도의 핵심과 변화 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일반고·특성화고 등 학교 유형별 선택 전략을 안내해 진학 준비를 돕고자 한다. 이에 맞춰 전문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며 학부모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강연은 공교육 입시 분야에서 1타 강사로 활동해 온 배영준 보성고등학교 교사가 맡는다. 서울·경기 교육청 등의 진로·진학 연수 강사와 연세대·한양대·홍익대 등 다수 대학의 자문위원을 역임하며 쌓아 온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들을 전할 예정이다. 설명회 모집 인원은 초·중학생 학부모 300명이며, 오는 8월 14부터 18일까지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높은 진학 지원 수요에 맞춰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매주 목·금·토요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