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지역 임산물의 안정적 생산 기반 마련과 백두대간 보호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한 ‘2025년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보호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마을공동체·작목반·생산자단체 또는 보호지역에 토지를 소유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임산물 저장·건조·가공시설과 단기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 임산물 생산단지 기반시설, 백두대간 브랜드화 사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품목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른 임산물 소득원으로, 표고·밤·대추·호두·떫은감 생산 기반과 고로쇠 수액, 송이산 가꾸기, 관상산림식물(야생화, 난 등) 생산 기반 시설 등이 포함된다. 다만, 생활편의시설(마을회관·찜질방 등), 부지 매입, 토목 부지 조성비, 소모성 용품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정선군청 산림과에 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 3년간의 경영실태 확인 자료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이후 군은 예산 소진 시까지 매주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오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정선군은 최근 공무원인 것처럼 속이고 업체에 물품 구매를 요청하거나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행각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 내 각 기관과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에는 허위 전화번호나 개인 휴대전화번호가 포함된 위조 명함이나 가짜 공문을 제시하며 견적 문의, 물품 대리 구매 요청 등을 빌미로 대금을 입금받으려는 수법이 확인되고 있다. 군은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 관련 문의가 있을 경우 반드시 계약담당자나 발주부서 담당자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사칭 의심 사례가 발견되면 즉시 관계기관 및 단체와 공유해 추가 피해를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 이차원 회계과장은 “공무원 사칭 범죄가 지능화되고 있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정선군 공무원은 개인 휴대전화나 위조 문서를 통해 금전 요구를 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 사례는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정선에서는 자신을 군 간부라고 속인 남성이 정육점에서 돼지고기와 와인을 주문한 뒤 수백만 원을 송금받고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 수사가 진행된 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정선군은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내 육상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여는 ‘미즈노 라이트랩 2025 정선 하이원대회’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 150명과 마스터즈 350명 등 총 500명이 참가해 800m, 1500m, 5000m 등 중장거리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국내 최초로 전자 페이스메이커인 ‘웨이브라이트(WaveLight)’를 도입한 기록 향상 중심의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는 순위 경쟁보다 선수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초점을 맞췄으며, 세계육상연맹이 공식 인정한 웨이브라이트 장비가 트랙 안쪽에 설치돼 참가자들이 목표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경기가 열리는 정선종합경기장은 국제대회 규격을 갖춘 시설로,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은 물론 전광판, 음향·조명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 단위 대회를 치르기에 손색이 없다. 군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지난 8월 18일 개막한 ‘제23회 회장배 전국 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전국 규모의 대회를 연이어 유치하면서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는 정비 공사로 전면 통제됐던 의암·피암터널 도로를 오는 22일 오전 6시부터 다시 개통한다. 시는 당초 8월 말까지 공사를 이어갈 예정이었지만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정을 앞당겼다. 이에 따라 사면 보강, 노면 정비, 자전거도로 정비 등이 21일까지 완료돼 통행이 가능해졌다. 앞서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도로 사면 유실로 인한 붕괴·침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긴급 정비에 나섰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 덕분에 예정보다 빠르게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풍물시장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춘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춘천풍물시장에 종이박스 골판지 공예 POP 공모전으로 시장 매대에 예술적 감각을 입히고 춘풍야장 썸머페스티벌로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풍물시장은 오는 20일부터 ‘종이박스 골판지 공예 POP 공모전’을 열어 상인 매대를 예술적으로 꾸밀 수 있는 창의적 작품을 공모한다. 흔히 쓰이는 박스와 손글씨 POP를 공예 전문가와 대학생들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시장 환경을 새롭게 바꾸려는 것이다. 작품 접수는 9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선정작은 심사를 거쳐 풍물시장의 매대와 5일장 현장에 실제 보급될 예정이다. 단순한 가격·원산지 안내에서 벗어나 디자인 요소를 담은 POP는 상인들의 자발적 매대 개선과 함께 종이박스 재사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이어 22~23일에는 춘천풍물시장 야시장 ‘춘풍야장’ 썸머페스티벌이 열린다. 이틀간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독립운동기념사업회은 8.15일 철원역사공원 철원애국선열비 광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80주년 광복절행사에서 김완동회장의 기념사와, 김철회 독립운동가의 후손, 유광종철원군 부군수, 한종문 철원군의회 의장, 엄기호 도의원이 축사를 했으며, 헌화와 광복절 만세삼창, 드림싱어즈의 광복절축가 및 노래합창, 지역주민 및 사회단체장, 관광객 100여명이 하나되어 태극기를 흔들며, 철원역사공원을 순회하며, 광복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철원독립운동기념사회회 김완동 회장은 “ 철원은 개항이후 광복까지 굵직한 독립운동의 중심지로 강원도의 최다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분들의 노력으로 철원은 다른지역보다 광복의 기쁨이 대민민국 어느곳보다 더 크게 울려퍼진 고장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독립을 위해 헌신하며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를 선양하는 것은 미래 후세를 위해 역할이며, 책임이다” 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다자녀가정의 소중한 일상을 기록하고 이를 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우리 가족, 행복한 순간(愛) 사진기록 프로젝트'를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철원군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정 4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촬영 결과물을 전시하는 등 다자녀가정의 긍정적 가치 확산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 내용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가족사진 촬영 지원과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철원문화원 갤러리 태봉에서 열리는 사진전시회로 구성된다. 촬영은 스튜디오, 철원군 관광명소, 농촌 스냅 촬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촬영 결과물은 대형·소형 액자와 디지털 파일로 제공된다. 전시회는 가족사진 전시, 가족 스토리 게시, 포토슬라이드 영상, 인포그래픽 등을 통해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참여 가정 모집은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철원군에 거주하고 있는 다자녀가정으로, 막내가 200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두 자녀 이상 가정 40가구이다. 신청은 이메일, 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3위를 차지하는 주요 질환으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 그리고 올바른 생활 습관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심뇌혈관질환은 평소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조금만 개선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 주간을 계기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이번 예방관리 주간에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무료 건강측정 ▲1:1 맞춤형 건강상담 ▲저염식·절주 등 생활습관 개선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물 및 리플릿 배부 ▲군민참여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보건소는 주간 행사뿐만 아니라 연중 상시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만성질환 등록·관리 서비스, AI-IoT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미숙 철원군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중심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공모 사업에 선정된 '넌버별 코믹마임극 정크, 클라운' 연극 공연을 오는 8월 21일 목요일 19시 30분 화강문화센터에서 공연한다. '정크, 클라운' 공연은 대사 없이 진행되는 코믹 놀이 극이다. 놀기를 좋아하는 광대(Clown)들은 끊임없는 놀이와 장난으로 서로에게 웃음을 준다. 선풍기 날개로 헬리콥터를 만들고, 찌그러진 냄비, 고장난 청소기 등의 버려진 생활용품 으로 신나게 노는 장면은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제공한다. 또한,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놀이문화를 추억하며 유쾌한 휴식을 줄 수 있는 작품이다. '정크, 클라운'공연은 국내 아동·청소년 예술공연축제‘아시테지축제’, 춘천 ‘마임축제’를 비롯 중국 시안, 일본 삿포로 극장제에 공식 초청된 바 있으며, 해외 여러 국가에서 공연 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공연 예매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8월 18일 10시부터 예매 가능하며, 공연 관람료는 철원군민 대상 오천원이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철원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관령면 체육회가 주최하는 ‘제2회 GO 대관령 트레일런 대회’가 8월 24일 오전 5시 30분,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기념관 성화 봉송대 앞에서 출발해 ▲10㎞(오목길-고속도로 준공 기념탑-솔바위길-대관령마루길) ▲20.18㎞(오목길-고속도로 준공 기념탑-선자령 등산로 입구) ▲44㎞(오목길-대관령1터널 위-선자령 목장길 사거리-동해 전망대-삼양라운드힐 카페 앞- 34삼거리)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며, 전(前) 국가대표 마라톤·스키 선수들과 일반인 2,0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권혁규 대관령면 체육회장은 “청정 고원 대관령면에서 맑고 시원한 공기와 함께 달리기하며 몸과 마음의 힐링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대관령면에서 다양한 스포츠 경기 및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