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야생동물의 무분별한 거래를 막고 인수공통감염병 예방과 국내 생태계 보호를 위해 개정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야생동물 영업허가제와 주민신고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야생동물(포유류·조류·파충류·양서류) 관련 4개 업종(판매업·수입업·생산업·위탁관리업)은 지자체로부터 영업허가를 받아야 하며, 개인적으로 야생동물을 기르는 주민은 보관·폐사 등에 대해 신고해야 한다. 시는 제도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2025년 12월 14일부터 2026년 12월 13일까지 1년간을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야생동물을 취급하는 영업소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허가 대상에는 지정관리 야생동물과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수출입 허가 대상 야생동물 등이 포함된다. 영업허가 대상 취급 규모는 판매업·수입업·생산업은 대상 종을 20마리 이상 보유하면서 연간 30마리 이상 판매 또는 월 평균 10마리 이상 판매, 위탁관리업은 대상 종을 10마리 이상 위탁 관리하는 경우다. 단 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9일 포마레웨딩컨벤션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내년도 예산의 운영 성과 공유와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 한 해 접수된 주민 제안사업의 심의 결과를 공유하고 제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에 접수된 시민 제안은 총 246건으로, 지난해 207건에 비해 크게 증가하며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는 부서별 타당성 검토와 위원회의 분과별 현장 확인,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총 21개 사업(약 10억 원 규모)을 최종 선정했다. 대표적인 선정 사업으로는 호미곶 구만2리 보도블록 정비, 포스코대로 보행자 중심 거리 조성, 흥해초등학교 일원 무인 교통단속 장비 설치 등이 있다. 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시민 일상과 밀접한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체감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21개 사업은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31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전 부서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종무식을 열고 한 해의 업무를 마무리했다. 이번 종무식은 기존의 시상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과 공감 중심의 연출을 강화해, 시정 성과를 함께 만들어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행사는 직원 4개 팀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복면가왕’ 형식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돼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본식에서는 ‘2025년 포항시정 10대 뉴스’ 영상 상영과 표창 수여, 송년사가 이어지며 한 해 동안의 주요 시정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그래픽 퍼포먼스 ‘2025년 우리들의 이야기(Because of You, Pohang Shines.)’였다. 이 퍼포먼스는 한 해 동안 시민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린 2천여 명 직원들의 이름을 활용한 그래픽 이미지로 2025년 포항의 성과를 시각화하고, ‘따뜻한 울림’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했다. 또한 직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의회가 31일, 개원 이래 처음으로 속기직 7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그동안 승진 기회가 적었던 소수 직렬의 사기를 높이고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의회 기록의 핵심인 속기직 공무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인사로 첫 7급 승진의 영예를 안은 권탁영 주무관은 “첫 승진이라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기록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일만 의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내실있는 인사운영을 통해 공직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말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말시상식은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지역사회 발전과 군정 추진에 헌신한 공로를 널리 알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농업 및 농촌발전,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 재난 및 위기대응, 군정 유튜브 공모전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 해 동안 군정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연말시상식은 군정 발전을 위해 힘써준 군민과 공무원의 노력을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군정 발전을 이뤄나가겠다”며 인사말씀도 함께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새해에도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은 2025. 12. 30. 16:00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양군⇔iM유페이⇔영양동행버스 간 대중교통 무료화 전 군민 확대에 따른 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 협약은 2026. 1. 5.부터 대중교통 무료화가 전 군민으로 확대 됨에 따라 기 체결된'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발급․관리 시스템 구축․운영에 관한 세부약정'및'개인(신용)정보 처리 보안관리 약정'의 변동 사항에 대한 내용을 규정했다. 세부 협약 내용으로는 ▲사업대상자의 확대 ▲서비스 제공 및 운영 범위 확대 ▲개인정보처리 및 보안관리의 확대 등이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양군은 전 군민 대중교통 무료화 사업에도'어르신 통합무임교통카드 발급․관리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인수 농촌경제과장은“이번 협약이 단순히 군민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향후 영양군 대중교통을 발전시키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2월 30일 예천군문회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및 교직원 등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4회 예천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 해 동안 단원들이 갈고닦은 음악적 역량을 교육공동체 및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무대로, 클래식 명곡부터 친숙한 영화음악까지 폭넓은 장르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예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협력과 배려, 성취의 가치를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연주회 역시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임 지휘자 이승선(대창고 음악교사)은 “단원 한 명 한 명이 음악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발견하고 무대 위에서 당당히 연주하는 멋진 시간이 됐다”고 깊은 감회를 밝혔다. 김성중 교육장은 “예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을 매개로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소중한 교육문화 자산”이라며 “이번 정기연주회가 청소년들에게는 자신감을, 관객 들에게는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Wee센터는 12월 31일 감천중학교 재학생 14명을 대상으로“학습코칭 및 교우관계 개선 학교적응상담”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교적응상담’은 New Start 특별프로그램으로 학업 중단 위기 학생과 위기 징후를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이는 학습코칭과 교우관계의 어려움으로 인한 심리 상태 탐색과 대인관계 기술을 비롯한 문제해결 전략을 함께 배워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켜 학생들의 학업중단위기를 예방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랫동안 교우들과의 관계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 의사소통이 편하지 않았다. 대인관계 기술을 익힌 후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살펴보는 시간을 통해 이해의 폭이 넓어졌고, 그동안 힘들었던 교우관계의 어려움이 해소되는 기분이 들어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중 교육장은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무척 값진 것.”이라며,“갈등을 같이 해결해 나가는 기회를 만들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시간을 공유함으로써 긍정적 성장의 기회를 많이 얻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보건소는 25년 4월부터 11월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 중 만65세 이상의 허약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허약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방문간호사가 가정 방문하여 허약노인 사전평가를 실시하고 스트레칭 기구(운동밴드 및 고무공 등)를 이용해 △근력 강화 운동 △구강체조운동 △요실금 예방운동 △약물지도 △영양관리 △낙상예방 등 교육 및 상담을 8회기 실시했다. 프로그램 진행 후 사후평가에 따르면 대상자의 주관적 체력 및 건강감은 3.6% 향상됐으며, 자가관리 이행 수준도는 10.42% 상승되어 방문간호사가 제공하는 개인별 건강교육이 허약노인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허약노인의 경우 적절한 운동과 균형잡힌 식습관이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다”며“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경상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른 고입 전형 추진 일정 중 후기고 평준화 지역 일반고 합격자 발표일을 당초 1월 8일에서 1월 5일로 3일을 앞당겨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일정 조정은 고입 전형 분석 결과, 포항 지역 평준화 일반고 지원 인원이 예년에 비해 많이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고입 전형을 분석한 결과, 평준화 지역(포항) 일반고 지원 인원이 예년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증가 사유는 현재 중학교 3학년 입학 예정 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많고, 전기고 모집 결과 타 시도에서 도내의 고등학교로 지원한 인원이 1,502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유입 인원이 195명(12.98%)으로 대폭 증가하여 포항 평준화 지역 고교 지원자가 모집 정원을 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래서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에게 1월 5일부터 1월 7일까지 진행될 특성화고 추가 모집 지원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발표를 1월 5일로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배정 발표는 예정대로 1월 14일에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