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대표 송도자)’은 지난 14일 남망산공원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정의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맞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림의 날에는 “광복 80주년, 피해자에게 진정한 빛을!”이라는 주제로 1부 추모제와 2부 기념사, 연대사, 성명서 낭독, 헌화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또한 정의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피해자와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전하는 전시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9월 20일에는 통영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초청강연도 실시해 시민들에게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의 아픈 역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자 대표는 “이번 행사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픈 기억을 잊지 않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14일은 1991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역사적인 날로,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기간 동안 한산대첩광장을 비롯한 각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통영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 3년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며 제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최초의 통제영인 통영으로 기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진행했다. 특히, 지난 9일 밤에 진행한 2025 투나잇 통영 불꽃쇼 점등식에 고액기부자 ㈜청호해상개발 대표 조정호 씨와 수만휘 기숙학원 대표 정경련 씨를 초대해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통영한산대첩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시작된 광복절과 연이은 휴일에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통영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이어나갔다. 시 관계자는 “최초의 통제영 통영을 방문해 주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가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통영을 기억하고 계속 찾아주시는 것처럼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도 계속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면서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불꽃쇼 점등식 참여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에서는 여름철 폭염 및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촌지역과 수상구역을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예찰활동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되고, 하계 휴가철을 맞아 각종 수상활동 및 물놀이객이 증가하면서 폭염 및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농촌지역 및 수상구역에 대한 예찰활동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드론을 활용해 영농작업자와 레저활동객의 활동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장착된 스피커를 통해 폭염 대응 요령 및 수상안전 기본수칙을 안내하고, 인력으로 감시하기 어려운 광범위한 구역에서의 안전을 확보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김진환 시민안전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예찰 활동은 폭염 및 수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드론 기술을 적극 활용해 스마트 행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폭염 및 수상안전사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저감시설을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성료 뒤에는 수개월 전부터 이어진 철저한 안전 준비 과정이 있었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을 보고받고, 위험요소 사전 제거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바리스타 자격취득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1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창녕군 청소년 2명이 경남지역 최초로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들은 3년간 꾸준한 연습 끝에 후배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며 2급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이끌었다. 바리스타 자격취득반은 2022년부터 창녕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해 온 청소년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 과정은 3월부터 총 18회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청소년은 “커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까지 취득해 기쁘다”며 “앞으로 진로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규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이 진로탐색 체험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직능별 단체 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9월 4일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실현을 목표로 유공자 표창, 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창녕 마늘 농가를 돕고 마늘 소비 촉진에 동참하고자 올해 네 번째로 재출시된 창녕 갈릭 버거를 함께 시식했다. 김봉희 회장은 “지역 농산물로 품질 높은 상품이 만들어질 수 있는 좋은 예라 생각한다”며 “창녕 마늘의 힘을 받아 앞으로 여성의 역량 개발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94년 조직 이후 현재 13개 단체 6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 지역 내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4일 부곡로얄관광호텔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농촌재건과 농촌부흥운동을 목표로 출발해 현재는 전국에 뿌리를 둔 학습단체로,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 실천과 농업인 권익 실현에 힘쓰고 있다. 군에서는 현재 14개 읍면회에서 650여 명이 넘는 회원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역량강화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배움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마늘 병해 피해 경감을 위한 관리 요령과 농업인을 위한 생활안전·재난대응 기술 교육이 진행됐다. 창녕을 대표하는 작목인 마늘 관련 교육은 지도자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문희출 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 회장은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교육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창녕 농업의 발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배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농촌지도자회가 창녕 농업의 발전을 선도하며 미래를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5일 창녕노인복지회관 탁구장에서 ‘제1회 창녕군수배 라지볼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라지볼 탁구 7개 클럽,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3개 조로 나누어 복식(혼성·남·여) 경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라지볼 탁구는 일반 탁구공보다 지름이 큰 44mm 노란색 공을 사용해 속도가 빠르지 않아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최근 노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다. 이날 대회 결과, 남자 복식은 영산(황락희·이길영), 창녕(김종태·하재권), 창녕(양길수·김홍식)이, 여자 복식은 창녕(장영희·박정순), 창녕(박순희·손순늠), 부곡(진영숙·김미경), 창녕(신학선·공행숙)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각 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친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년층의 신체 단련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해 라지볼 탁구 등 실버스포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창녕읍 문화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8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휴가 막바지를 맞아 물놀이장에서의 안전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시기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상철 부군수를 비롯해 창녕군, 창녕교육지원청,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와 보호자들에게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심상철 부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군민들께서도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라며, 철저한 시설 관리와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군민들의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오는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2025년 창녕군 평생학습관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9일부터 14일까지 상반기 운영 14개 과목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과목 및 강사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요 맞춤형 평생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미용사(네일) 자격증반 ▲이모티콘 제작 ▲수어 초급반 등 신규 강좌가 개설됐으며, 기존 컴퓨터 관련 과목(파워포인트, 한글, 엑셀)은 기초반과 자격증반으로 세분화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창녕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창녕군 기획예산담당관 평생교육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성낙인 군수는 “공약사업인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창녕’을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대별 맞춤형 교육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