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추석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14일간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일정을 사전 홍보하고, 포장지, 택배 상자 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1회용품 줄이기 등을 적극 홍보하여 생활 쓰레기로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쓰레기 대책 상황반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생활 쓰레기 민원 관련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불법 투기에 신속하게 대처하며, 터미널 등 쓰레기가 다량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을 순회 점검하며 수거한다. 또한 추석 연휴가 끝나고 10일부터는 연휴 기간 배출된 쓰레기를 일괄 수거하며, 다중 이용 장소와 청소취약지역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연휴 기간 빈틈없는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쓰레기 배출과 1회용품 줄이기 등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보건소가 추석을 맞아 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서 건강과 안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오는 3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5일장이 열려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중앙시장 일원에서 감염병 예방, 식품위생 안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주제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성묘와 등산 등 야외 활동 증가에 대비해 말라리아·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피제와 돗자리 배부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적극 홍보한다. 또한 명절 차례상 음식과 관련한 식중독 예방 요령을 안내하고, 식품위생 점검·단속을 병행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상포진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독려하며 군민 건강 보호에도 나선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충 매개 감염병과 식중독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캠페인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치매안심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협력해 오는 30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세탁이 어려운 치매환자 가정의 생활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장비를 갖춘 이동세탁 차량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며, 적십자봉사원들이 이불과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다시 전달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 부담이 큰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돼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건강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구군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내 따뜻한 돌봄 문화 확산 및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써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19일 삼척시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꿈가지 진로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청소년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34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직업인과 대학 전공자가 직접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진로 정보와 현실적인 경험을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원대학교 8개 보건학과를 비롯해 삼척시 관내 유관기관과 지역 업체가 함께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특히 경찰, 한의사, 유튜브 PD, 음악치료사, 헤어·메이크업 디자이너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직업군이 직접 부스를 운영해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현장에서는 스탬프 투어, 인생네컷 촬영, 기념품 증정, 푸드트럭 간식 제공 등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돼 청소년들이 즐겁고 의미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진로 탐색이 단순한 학습이 아닌 체험과 즐거움이 결합된 과정임을 경험할 수 있었다. 김정희 센터장은 “이번 ‘꿈가지 진로박람회’는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는 임지수 씨가 지난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농업기계정비 직종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51개 직종에 전국 1,725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임 씨는 농업기계정비 직종 37명의 선수 가운데 4개 과제를 완수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위에 올랐다. 임 씨는 지난 4월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농업기계정비 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면제 혜택과 함께 오는 12월 예정된 해외 연수 기회도 얻게 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수상자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업무 효율성 제고와 농기계 순회수리 기술교육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농업 기술력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인재 발굴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비를 진작시키고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한다. 해당 기간 시청 공무원, 유관기관·단체들은 관내 전통시장 및 5일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전통시장 주변 음식점에서 중식도 병행한다. 또한, 박상수 삼척시장은 9월 29일 도계 5일장을 시작으로 30일 원덕 5일장, 10월 2일 삼척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장을 보며 애로사항을 경청한다. 아울러 10월 2일 삼척중앙시장 문어거리 내에서 삼척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삼척센터 등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안내문 배부, 상담 등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추석맞이 물가안정, 가격표시제 등 홍보 캠페인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께서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는 2025년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 인사이드 미를 오는 10월 18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마련됐으며,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예술을 지역 주민들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뮤지컬 인사이드 미는 화려한 SNS 인플루언서 ‘IS인별’이 가짜 이미지 속에서 점점 본모습을 잃어가다, 결국 ‘진짜 나’를 찾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잊고 있던 ‘진심’과 ‘나다움’을 되찾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연은 110분 동안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며 관람은 7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관람료는 좌석 등급별로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예매는 10월 2일부터 인터파크 ‘놀티켓’과 삼척문화예술회관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뮤지컬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지난 9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문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구위기 대응 전문강사를 초빙해 ▲저출산·고령화 극복 및 미래전략 ▲지방소멸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전국적으로 심화되는 저출산·고령화·인구감소에 대응해 공직자의 문제 인식을 제고하고, 인구감소에 따른 행정 수요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삼척시는 현재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수소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교통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계절 스포츠 도시 조성, 출산·보육 지원, 귀농·귀촌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경희 특별자치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문제 극복이 모든 행정의 출발점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공감대를 넓히고 실질적인 해결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 정하동 일원에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가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삼척시와 국토교통부, 강원특별자치도,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사)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 한국도시설계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 다양한 주관기관과 함께 1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다자간 도시재생 거버넌스 MOU 체결식, 강원도 공간혁신방안 세미나, 학술논문 발표대회, 도시․지역혁신 국제 컨퍼런스, 글로벌워터시티 포럼 등 다양한 학술행사를 개최했으며, 특히, 삼척시와 협회에서 주최한 도시재생 합동워크숍에는 전국의 도시재생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 자리에서 수소기업 18개사가 10,500,000원을 삼척향토장학금으로 기탁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도 이어졌다. 공식행사 이외에도 세계 유명작가들의 예술작품과정을 현장에서 느껴보는 국제아트 심포지엄, 준공된 성내동 도시재생현장에서 개최된 소셜마켓 함성 축제, 국보 죽서루 일원에서 펼쳐진 국가유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 내면 광원 1리에 있는 은행나무숲을 10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 달 동안 무료 개방한다. 홍천 은행나무숲은 4만 제곱미터 부지에 은행나무 2천여 그루가 심겨 있으며, 2010년 개방한 이후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가을의 대표적인 명소다. 특히, 올해 은행나무 잎이 전년도보다 커서 울창한 숲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광원1리(이장 이명수) 마을 주민들은 감자부침, 도토리묵 등 먹거리 장터를 개최하고 내면에서 직접 재배한 무, 배추 등의 농산물을 판매하여 방문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은행나무가 잘 클 수 있도록 비료를 지원하고 임시전기 사용 신청을 했으며, 은행나무숲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관리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의 가을 명소인 내면의 울창한 은행나무 숲에서 가을의 소중한 추억을 쌓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