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안동과 포항 지역 시범 운영 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수업보듬이’ 사업의 현장 안착 여부를 점검하고, 2026년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업보듬이’는 수업 시간 중 학습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1:1로 지원해 수업 참여를 돕고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며, 교사가 수업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맞춤형 학습 참여 지원 모델이다. 이번 컨설팅은 시범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실태와 효과를 점검하고, 2026년 사업 확대에 앞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결과, 수업보듬이 배치를 통해 지원 학생이 수업에 안정적으로 참여하면서 학급 전체의 수업 집중도와 수업 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 중단이 줄고 교사가 수업 준비와 진행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수업의 질이 향상됐으며, 가정에서의 문제행동 감소 등 학부모 만족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사업의 지속 지원과 확대 운영 필요성이 공통으로 제기됐다. 특히 우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덕산업(대표 심재덕)은 12월 24일 봉화군청을 방문해‘희망2026나눔 캠페인’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재덕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심재덕 대표는 봉화군 나눔봉사단 단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 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재덕 대표는 “우리 임직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덕산업과 심재덕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나눔 운동으로, 기업과 단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석포면은 지난 17일 면사무소 일원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가두모금 행사를 실시하며 연말연시 이웃돕기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봉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의미를 더했다. 석포면은 2026년 나눔캠페인 모금 권장액 14,331천 원을 목표로 캠페인을 추진한 결과, 가두모금 등을 통해 실 모금액 14,030천원을 달성했으며, 이후 추가 기탁이 이어져 현재까지 총 16,530천원의 성금이 모금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정호 석포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석포면을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 추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복지 증진을 위해 2026년 1월 2일부터 봉화군 청소년 바우처 카드 신청을 받는다. 봉화군 청소년 바우처는 관내 주소지를 둔 9세~12세는 연12만원, 13세~18세는 연 24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우처를 지원받고자 하는 청소년,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주소지 읍·면 사무소 복지팀에 접수하면 된다. 포인트는 지역 내에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매년 12월 20일까지이다. 기한 내 미사용 시 잔액은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한다. 입시 위주의 국·영·수 등 교과목 학원을 제외한 예체능 및 취미활동 학원, 이·미용실, 목욕탕, 안경점 등에서 사용가능하며 가맹점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소년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꿈을 키울 수 있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에는 지난 23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봉화지구협의회가 주최하는 2025년 준법우수학교 퀴즈대회‘제13회 봉화 법(法)짱을 찾아라’가 봉화중학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봉화군과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이 후원했으며,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준법정신을 함양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법률문제로 구성하여 OX 퀴즈로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으며 특히,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 장유정 검사가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문제를 직접 출제하며 진행을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우수 학생 9명이 선발돼 상장을 받았으며, 영예의 1위는 2학년 배강호 학생이 차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친구들과 함께 퀴즈형식으로 법에 대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축산농협에서는 24일 오후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상주시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상주축산농협에서는 2020년부터 매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씩 기탁 하여 지역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용준 조합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과 상주시의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동참에 감사드리며, 이를 바탕으로 다자녀 장학금 신설, 희망 장학금 확대 등 매년 장학금 지급 규모와 대상을 확대하여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와 상주시곶감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12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상주곶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상주시 곶감축제추진회원회 위원을 비롯한, 상주곶감유통센터, 상주시 관계자 등이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축제장 안전점검 및 정비, 축제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막바지 추진사항을 보고했으며 현재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토의를 통해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곶감축제는 상주시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우수한 상주곶감을 널리 홍보하고자 엄선된 곶감을 판매함은 물론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상주곶감임금님진상재현 ▲상주곶감마켓, 축제 세일즈 프로모션 ▲곶감명인열전 ▲ 곶감디저트 쿠킹쇼 ▲ 체험프로그램(얼음썰매장, 연날리기체험장, 어린이극장) 등 곶감축제에서만 누릴 수 있는 파격적인 구매 혜택과 함께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상주시곶감축제추진위원회 윤재웅 위원장은 “성공적인 2026 상주곶감축제를 위해 축제를 마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지역 청년들의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안동시청 행정인턴’ 사업 6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인턴 사업은 청년들이 공공기관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사회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동시의 청년 정책이다. 이번 6기는 지역 대학생 및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총 20명을 선발했으며, 12월 24일부터 2026년 2월 23일까지 2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선발된 행정인턴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시청,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부서에 배치돼 근무하게 되며, 행정업무 보조 및 행사 지원 등 실제 행정 현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실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한 안동시는 인턴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우리 지역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 및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 1회 정책 아이디어 토론 및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 조별 활동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행정인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공공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사회 진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올해 공사․용역․물품 구매 사업 전반에 대한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총 37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효율적인 재정 운영 성과를 거뒀다고 12월 26일(금) 밝혔다. 시는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지방공기업에서 추진한 334건, 1,236억 원 규모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원가심사를 실시해 사업 발주 단계에서부터 불필요한 예산 지출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계약원가심사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 설계와 공사 방식, 물량과 가격이 적정한지를 미리 살펴 불필요하게 과다하게 책정된 부분이나 오류를 바로잡는 제도로, 예산이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안동시는 심사 과정에서 공종 구성의 타당성, 공법 선택의 적정성, 설계 누락․중복 여부, 노임 및 품셈 적용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경제성이 낮은 부분은 조정하고 필요한 사항은 보완함으로써 사업의 완성도와 예산 효율성을 함께 높였다. 그 결과 △공사 164건 29억 3천만 원 △용역 109건 4억 7천만 원 △물품구매 61건 3억 2천만 원을 각각 절감했으며, 전체 평균 절감률은 3%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지난 23일, 예천시내버스터미널 차고지에서 예천시내버스 등 경유차에 대한 배출가스(매연)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제7차 미세먼지계절관리제 기간’ 중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사전 대응을 위해 실시됐으며, 시내버스 등 경유차 12대의 매연을 측정했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도심 내 이동이 잦은 시내버스의 배출가스를 철저히 관리하여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자한다”며, “군민께서도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시내버스 외 운행차 배출가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지도·단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