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26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과 인권 존중의 미래를 위한 ‘2025년 제6회 기업과인권 울산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울산콘퍼런스는 울산광역시 동구청,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대학교 인권센터, 울산인권운동연대가 공동 주최하며, 기업 경영과 인권의 조화를 모색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논의의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 올해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한국NCP 제도개선 권고와 ESG 공시의무화를 통한 시사점을 바탕으로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의 내실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저녁 8시까지 진행된 이날 콘퍼런스는 기조연설, 세션별 발표와 패널 토론, 사례 발표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2023년 개정된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과 UN 기업과 인권 이행 원칙을 중심으로 국내외 정책 동향과 각 영역별 대응 전략 및 내실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책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6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에 ‘임도(林道) 확충을 통한 산불대응 역량 강화 촉구 건의안’을 제출하여 원안 채택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공진혁 위원장의 건의안을 비롯하여,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의 불합리한 경비 기준 개선 건의안,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 예방정책 전국 확대 추진 건의안, △AI 시대 지방의회 디지털 의정 환경 조성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 △지방자치단체 행정광고 집행기준 마련을 위한「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개정 건의안,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실질적 후속조치 마련 건의안, △광역 시·도의회 간 인사교류 활성화를 위한「지방공무원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8건의 상정 안건을 심의·처리했다. 이날 원안 채택한 공진혁 위원장의 건의안은 산림 내 임도를 확충하기 위한 법·제도적 기반 정비를 건의하는 내용이다. ‘임도’란 ‘산림의 경영 및 관리를 위하여 설치한 도로’를 뜻하며, 산림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실시와 관련하여 전통시장 상인회, 남구 안전관리자문단, 야음장생포동 주민과 합동으로 26일 울산번개시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3년간 안전점검 시 위험요소 발견 시설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5개소를 선정하여 점검했고, 울산번개시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현장점검하고 주민 불편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울산번개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화·관광 자원 접목 사업 추진시 늘어나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자격증을 가진 안전관리자문단이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방 비상소화장치 등 사용법 교육과 시장 환경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공간인 만큼, 주민 의견을 반영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시설 개선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시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6일 자치입법 실무 역량 제고를 위해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원 자치법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법제처 호우미 법령용어순화팀장이 강사로 나서 ▲입법의 기본원칙 ▲입법의 필요성 판단 기준 ▲자치법규의 입법형식 및 작성방법 ▲다양한 판례를 통한 유의 사항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특히, 자치법규를 실제로 작성하거나 검토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개선방안에 대해 실제 사례를 예시로 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지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는 매년 정기적으로 자치법규와 송무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법무행정 이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신뢰성 있는 업무 처리를 위해 다양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6일 주민참여예산위원 30명과 함께 미래남구 관광 핵심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수국이 가장 만개한 시기에 장생포에서 진행하여 25만여 명이 다녀간 수국축제 현장에서 역점 사업계획의 설명을 들으며 미래남구 관광 마스터플랜에 대한 생생한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주민참여 현장모니터링은 주민의 시각에서 사업의 진행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 과정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취지를 살리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현장 행정을 실천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2027년까지 남부권 마스터플랜이 완성되면 고래문화특구 일원에 14개 관광 거점과 체류형 야간 관광 콘텐츠가 새로 추가돼 장생포 일대가 연간 500만 명이 찾는 미래 명품 관광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추진의 비전과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으로 역점사업에 대한 주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6일 남구 청년일자리카페에서 지역 청년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청년테마특강, 3D 설계 기초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남구 청년정책협의체의 분과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취미활동을 넘어 실무 환경에도 적용 가능한 3D 프린팅의 기초 이론부터 자유 설계, 제작 실습 등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강은 3D 이미지를 따라 만들어보면서 3D 설계의 기초 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특히 원하는 형태로의 자유 설계 및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제작해 볼 수 있도록 실습 환경을 제공하여 학습의 질을 한층 높였다. 남구 청년정책협의체 김민석 문화교육 분과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3D 프린팅을 친근하게 접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퍼스널컬러와 마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5일 제1별관 소회의실에서 5년 이하 저연차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선배 공무원의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생생 선배통(通) DAY’ 첫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구정 중점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선후배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지식 공유 과정으로, 실무 중심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첫 강의에서는 ‘예산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기초 개념부터 종류, 편성 과정, 운영 원칙 등 기초적인 내용은 물론 실무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와 조언까지 폭넓게 다뤄 후배 공무원의 호응을 얻었다. ‘생생 선배통(通) DAY’는 선배 공무원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저연차 직원에게 실질적인 업무 비결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정 역량을 키우고 구정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실천형 교육 제도로, 지식 행정 문화 확산과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생생 선배통(通) DAY’는 예산, 지출, 보고서 작성법 등 총 11개 분야를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와 독일 헤센주 오버우어젤시(시장 안체룽에)는 26일 도시 간 우호교류 및 공동발전을 위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통한 우호교류의향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은 울산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유럽권 도시와의 공식 교류를 성사시킨 사례로, 지역 국제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체결식은 지난해 11월 독일 헤센주 3개 도시 방문 후, 오버우어젤시와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문화·관광·교육 분야 등 지속 가능한 상호 발전 및 협력의 필요성 등이 최종 확인되면서 비대면으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게 됐다. 체결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안체룽에 오버우어젤시장,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의 전현진 영사 등 1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을 통해 ▲경제,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방면 교류 및 협력 기회 모색 ▲양 도시 관계자, 기업대표 등 공공 및 민간 부문 상호 방문 촉진 및 지원 ▲ 기타 공동 이익 관련 사항 주기적으로 논의하여 두 도시 간 이해 관계 증진 및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26일부터 울주군 내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노인 정신건강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는 정신건강 홍보관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편견을 해소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웅촌 서중 △삼남 에덴 △범서 우미린 1차 등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유비오맥파 스트레스 측정 △원예치료 활동 △우울·스트레스 등 정신질환에 대한 예방 및 대처방법 안내 등이다. 또 울주군보건소 한방사업과 연계해 침 시술, 개별 진단 등 노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 울산의 경제 미래를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6월 26일 오후 2시 4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사람과 소통하다–울산 경제 톡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 최고경영자(CEO), 톡톡스트리트 입주 창업자, 대학생 창업가 등 40여 명의 젊은 경제인들이 참석, 김두겸 울산시장과 함께 울산 경제의 이상(비전)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울산시립예술단의 현악 5중주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김두겸 시장이 청년의 눈높이에 맞춰 울산 경제 운영방향을 간결하게 소개하고, 청년 시이오(CEO)의 일상을 담은 영상 일기(브이로그) 영상 상영, 그리고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이어진다. 특히 유튜브 채널과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실시간 채팅 질의 방식이 도입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창업 지원, 자금 조달, 판로 개척 등 청년 창업자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바람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경제의 회복과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