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청소년수련관, 지리산청소년자유공간 및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5년 각종 청소년 활동평가 및 공모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청소년 활동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올해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 청소년 참여기구 부분 지리산청소년자유공간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온라인’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남원시 청소년수련관은 자원봉사 부분에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다. 남원시 청소년문화의집 또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초등부분 청소년주도형 교통안전프로그램인 ‘청블리’(청소년이 바라보는 블랙박스 리뷰) 활동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와 같은 운영성과는 성평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100점 만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과 우수한 평가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한 과정의 결실이며, 그동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참여하는 활동과 학습지원, 역량, 진로체험, 동아리 활동, 지역사회 연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등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은 17일 임실군 119안전센터와 ‘2025년 임실군청사 합동소방훈련’을 군청 광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임실군청 전직원이 참여했으며, 특히, 군청 자위소방대원 45명과 임실군 119안전센터의 소방차와 구급차자 출동하여 초기 화재 진화하는 등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합동 소방 훈련은 지위소방대원 45명이 각기 지휘통제만 화재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긴급반 등 4개반으로 임무를 부여받아 화재 대응 능력을 고취하는 훈련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내용은 연막탄을 터트려 가상으로 화재발생을 연출하여, 진압훈련, 중요문서 피난대처, 인명대피, 환자 운송 등 119 안전소방센터와 합동으로 이루어 졌다. 훈련에 참여한 이진관 부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태세를 갖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응해 주시기 바란다.”며“안전한 직장, 안전한 임실군을 만드는 시간이 됐기 바란다”고 강평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임실군협의회(협의회장 염상열)는 11월 17일 10시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심민 군수, 자문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2기 자문위원은 11월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간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협의회장 이취임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염상열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헌법기관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22기 임기중에 추진할 여러 사업을 통해 지역의 평화통일 담론을 선도하며 지역사회 통일기반조성에 역량을 다해 달라.”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심민 군수는 축사에서 “제22기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자문위원들께서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 평화통일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인 이달 30일이 임박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기한 내 전액 사용을 적극 당부했다. 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한 소비쿠폰이 1차 25,001명(99.2%), 2차 24,129명(98%)의 지급률을 기록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소비쿠폰은 1‧2차 동일하게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매장 및 임실사랑상품권 가맹점이며, 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심 민 군수는“아직 사용하지 않은 군민은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 지역 상권에도 힘을 보태 달라”며“앞으로도 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추진 중인‘행복콜 버스‧택시’사업이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며, 지역 교통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행복콜 버스‧택시는 기존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읍면소재지, 전통시장, 병원등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이동서비스다. 현재 행복콜 버스는 37개 마을, 행복콜 택시는 47개 마을에서 운영 중이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밀착형 필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행복콜 버스는 이용 1시간 전 행복콜센터를 통해 예약하는 수요응답형(콜형) 방식으로 주중에 운행되며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있다. 행복콜 택시는 마을회관에서 버스 승강장까지 500m 이상 떨어진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장날 중심으로 운행돼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이용 요금또한 매우 저렴해 행복콜 버스는 일반 1,000원(학생 500원), 행복콜 택시는 대당 2,000원으로 이용 가능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 군은 행복콜사업 운영 초기 시범운행을 거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서비스를 안정적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쌀쌀해진 날씨 속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가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는 2025년~2026년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만큼 고위험군 보호 및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1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 결과, 지난달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매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45주차(11.2~11.8) 의사환자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총 진료환자 수×1000)은 50.7명으로, 전주(44주차, 22.8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1년 전 같은 기간(4.0명)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인플루엔자는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나 특히 소아·청소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전주시보건소는 집단 발생 감시 및 상시 모니터링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사회에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준수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올 한해 추진한 ‘2025년 복지공동체 온도플러스 지원사업’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여명노인복지센터 등 2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온도플러스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된 주민참여형 복지 공모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고립·위기 가구 증가와 공동체 약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의 핵심은 주민과 지역기관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지역 스스로 위기 이웃을 찾고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그 결과 사업 첫해인 올해 △고립가구 152명 발굴 및 지원 △주민 참여 337명 △지역기관·전문가 네트워크 11개 구축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재단은 이러한 운영 결과를 종합 평가해 주민 참여도와 사업 전문성, 효과성 등을 고려해 2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정리수납 취약 가구를 지원하는 생활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거 안전성 확보와 정서적 안정 회복을 돕는 실질적인 생활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장애인의 지역 사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LH 전북지역본부와 손잡고 장애인 자립을 위한 주거 공간을 추가 공급키로 했다. 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주택 2호를 추가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추가 확보된 주택은 LH 전북지역본부가 보유 중인 장기 미임대 매입임대주택을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 것으로, 지역 내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 생활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추가 확보한 주택 2호를 기존 주거 공간과 함께 활용해, 더 많은 장애인에게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내년에도 해당 주택을 활용해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장애인의 지역 사회 정착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2023년에는 27호의 주택을 LH전북지역본부로부터 제공받아 현재까지 장애인 총 33명의 지역사회 자립 생활을 지원해왔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LH 전북지역본부의 협력으로 장애인 주거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갈수록 증가하는 기습적인 폭설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자연 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 기간 폭설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신속한 상황판단회의 개최 등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전주시 재난안전통합플랫폼과 CCTV관제센터, 교통관제센터의 CCTV 영상 등을 연계해 현장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시는 겨울철 도로 안전과 주요 간선도로 구간에 대한 선제적 제설을 위해 제설 차량 42대를 임차 계약했으며, 제설자재 4,859톤(염화칼슘, 소금 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현실과 맞지 않은 오래된 도시계획 규제를 하나둘씩 걷어내면서 도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일률적인 높이 제한 규정을 폐지하는 등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3차 규제 합리화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이후 두 차례의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 규제 합리화를 통해 프랜차이즈 업종 제한을 폐지하고, 건축 용도 제한 완화와 개발행위 규모 제한 폐지 등 불합리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시는 원도심의 시가지 형태를 유지하고 역사문화자원 보전을 위해 지난 2018년 풍패지관(전주객사)을 중심으로 원도심 151만6323㎡(46만 평)를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이에 따라 역사문화자원과 주변지역 관리를 위해 전면도로 폭에 따른 높이를 제한해 왔다. 하지만 최초 지정 이후 문화유산 추가 지정 및 국가유산 현상 변경 허용 기준 통합 정비를 통해 문화유산 중심의 건축물 높이 관리 방안이 마련됨에 따라 구역 전체를 획일적으로 제한하고 있던 도로 폭에 따른 일률적 높이 규제를 폐지키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역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