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명숙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19일 열린 제27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전용 파크골프장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유성구가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명숙 의원은 “현재 대전시에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지만, 장애인을 위한 전용 시설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유성구는 1만6천여 명의 등록 장애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은 마련되지 못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파크골프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파크골프는 재활과 사회적 관계 회복, 소통과 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운동으로, 장애인에게는 삶의 희망을 되찾아 주는 소중한 매개체”라고 강조하며, 이는 생존을 넘어선 포용 사회의 출발점임을 역설했다. 이에 이명숙 의원은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 조성 ▲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유성형 장애인 체육시설 운영 모델 개발 등 세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끝으로 이명숙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땀 흘리고 웃는 사회야말로 유성이 지향하는 ‘장벽 없는 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9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특화사업 등 심의를 위한 안건을 논의하고 13개 동과 거점 복지관의 4분기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대표협의체 위원 3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자 등재 ▲동 지사협 운영계획 변경 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고립·고독 등 복지위기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복지위기 알림 앱’ 설치·활용을 독려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고독사 등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있어 지사협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민관 협력 안전망을 강화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지사협은 오는 10월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지사협 위원과 민관협력 사업 관계자들의 지난 1년간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민관협력 사업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9일 유성구노인복지관(관장 류재룡)이 ‘2025년 제4회 스마트경로당 온라인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추석을 앞두고 경로당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어울림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스마트경로당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120개소가 동시 접속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예선과 온라인 준결승전은 스마트경로당 120개소를 30개 팀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됐으며, 유성구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결승전은 각 스마트경로당에 실시간 중계돼 어르신들이 함께 관람하고 응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풍요로운 디지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경로당을 도입해 현재 120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각 경로당에 스마트매니저를 배치하고, 비대면 화상 프로그램·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동안 지정되지 않았던 궁동·관평동·신성동 등을 포함한 13개 구역을 신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범위에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반 지역은 25개, 상업 지역은 30개 이상 밀집한 곳을 말하며,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시설 현대화 지원 등 각종 공모 사업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유성구는 올해 상반기 7개 상점가를 신규 지정한 데 이어, 하반기에 13곳을 추가 지정하면서 대전 자치구 중 최다인 31개 골목형상점가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점가 지정을 완료했으며,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유성구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1,370여 개소로, 이번에 추가 지정된 상점가를 중심으로 1,000개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과도 맞물려 소비 진작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9월 19일 산내유치원 원아 30여 명을 대상으로 산호교통,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 동부경찰서와 함께 ‘무사GO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교통안전 프로그램으로, 원아들이 직접 시내버스를 타고 유치원에서 낭월공영차고지로 이동하면서 ▲안전한 승하차 요령 ▲하차벨 눌러보기 등 생활 속 안전체험을 경험했다. 또 산호교통 운수종사자들은 낭월차고지에서 ‘오늘도 무사GO’ 안전 구호를 외치며 안전운행을 다짐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사고는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내버스 운수업체와 협력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무사고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 추진,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9일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2025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민관협력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덕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과 환자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민간단체 ‘그림책아 놀자’와 ‘엠아트 플라이’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추진해왔다. 구는 두 단체와 함께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 듣는 치매예방 교육 △그림책을 활용한 인지자극 프로그램 △무용·음악·미술을 결합한 문화예술 융합 인지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며 대상자 참여를 이끌어왔다. 특히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그림책아 놀자’ 봉사단은 그림책 읽기와 놀이를 결합해 어르신과 아이들의 상호작용을 자연스럽게 유도, 인지 자극과 정서 안정 효과를 동시에 도모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 경로당·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 생활권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접근성을 높인 것도 성과로 꼽힌다. ‘엠아트 플라이’는 무용·음악·미술을 접목한 맞춤형 활동으로 주의 집중과 신체·감각 자극을 유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9일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덕회관(선감 안대헌)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kg 200포(7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를 비래동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전몰군경 미망인회 대덕구지회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안대헌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덕회관 선감은 “대순진리회 성주회는 사회복지사업, 구호 자선사업, 교육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덕회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구애서도 취약계층의 다양한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덕회관은 34여 년 동안 설과 추석 명절마다 백미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대덕구 덕암동은 덕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복)가 19일 지역 복지시설과 경로당을 방문해 떡을 나누는 ‘찰떡궁합’ 행사를 진행했다. ‘찰떡궁합’은 덕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 기관에 쌀주머니를 제공하고, 주민과 기관이 정성껏 쌀을 기부하면 이를 모아 떡을 만들어 취약계층과 나누는 특화사업이다. 올해는 덕암유치원 원아와 교직원, 덕암동 지사협 위원, 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 이경숙 덕암유치원 원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작은 정성도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이웃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덕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쌀 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덕암유치원 원아들과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과 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 홍경철 덕암동장은 “주민과 기관, 아이들까지 함께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19일 중구 The BMK컨벤션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지정한 국가기념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 기념된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주최, 대전광역치매센터와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치매유관기관 종사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행사 1부에서는 치매관리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9명(보건복지부 장관상 3명, 대전시장상 6명)에 대한 표창과 민관 협력 우수사례 시상이 있었으며, 2부는 치매사업 종사자들의 발전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전문가 특강(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법 현황과 과제) ▲직무소진 예방 프로그램(도전 골든벨, 팀빌딩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현장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도모했다. 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급증하는 현실에서 치매 극복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치매친화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19일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2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전시대회 개회식에서 대전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전시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전시연합회 주최로 열렸으며, 대전지역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 도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농업은 국가의 근간 산업으로 식량 안보와 생태계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과학수도 대전에 걸맞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스마트농업 기반을 조성하고 미래 농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