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15일 태화강 둔치에서‘2025 희망⁺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더하는 희망, 나누는 봉사, 행복한 남구’를 슬로건으로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남구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남구 내 복지기관ㆍ사회복지시설ㆍ자원봉사단체 등 36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한 민·관 협력형 통합 복지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아동·청소년·여성·가정·청소년·장애인·노인·자원봉사 등 분야별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복지상담 존 ▲행복한 마음충전 포토존 ▲에코나눔 마켓 ▲청소년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아울러 지역 특성과 주민의 복지 수요에 맞춘 창의적·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을 선정하고 우수 복지사업 5개소 시설에 대한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시상은 남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우수 복지시책의 성과를 공유하며 현장에서 추진된 다양한 복지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남이 공동위원장은 “복지와 자원봉사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4일 양정생활체육공원과 오치골공원에서 절주·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복플러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한 캠페인에서는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 홍보와 알코올 중독 등 음주 관련 상담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 지역 내 금연 구역 안내와 함께 금연 관련 정보도 제공했다. 북구보건소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달 마지막 주에는 주류판매업소를 찾아가 음주문화 개선과 절주 환경 조성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음주 문화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민들에게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학대 예방 홍보물과 홍보 물품 등을 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들이 밀집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이루어져 200여 명의 아동과 학부모들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아동학대 신고 요령 및 아동학대 사례를 설명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4일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로컬푸드 출하자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울주군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 및 신규 출하 예정 농가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순걸 군수도 직접 현장을 찾아 출하 농가를 격려했다.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로컬푸드의 이해와 생산자 역할, 지역먹거리 상품화 전략 및 마케팅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여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긴밀히 소통하며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로컬푸드 출하자의 부담 완화와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로컬푸드 출하용 농산물 포장재 지원, 안전성 검사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4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복지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스쿨은 소외된 계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역량강화교육으로 마련됐다. 복지위기가구 발굴 절차와 지원체계에 대한 안내, 현장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개그우먼 이성미씨가 ‘나의 일부를 나누면 그들에게 전부가 됩니다’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울주군 통합사례관리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의를 펼쳤다. 복지스쿨 한 참석자는 “복지스쿨을 통해 평소에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던 복지 위기가구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이웃을 도울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복지안전망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11월 14일 시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울산의 원전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원자력 산업 단지 조성 및 원전 해체 산업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전 산업단지 조성과 원전 해체 산업 지원으로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HD현대중공업, 중소벤처기업청,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연구원 관계자 및 울산시 관계공무원 등 7명이 참석해 원자력 산업 단지 조성과 원전 해체 산업을 위한 대기업 유치, 인력 양성, 다각적 정책 지원 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울산이 보유한 정유·화학·플랜트 등 중공업 기반을 바탕으로, 원전 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원전 산업은 고도기술과 안전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분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특히 대기업이 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은 11월 14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친환경급식분야 동물복지 축산물 도입 간담회’를 열고, 울산광역시교육청, 구·군 관계자, 지역 동물복지 인증농가 및 관련 기관들과 울산 학교급식의 지속가능성과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친환경 급식 확대 정책 속에서 축산물 부문의 지속가능성, 환경 부하, 윤리적 소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됨에 따라, 울산 지역 급식체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물복지 축산물은 ▲항생제 사용 저감 ▲사육환경 개선 ▲기후위기 대응 ▲윤리적 소비 확산에 기여하는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울산에서도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안정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동물복지 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급식 도입 가능성 ▲지역 인증농가 확대 전략 ▲행정-생산자-공급자 간 협력체계 구축 ▲ESG·환경교육과 연계한 공공급식 모델 개발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안대룡 위원장은 “아이들 밥상은 단순한 급식이 아니라 미래세대가 윤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재생플러스연구회가 남구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사후관리 로드맵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돌입한다. 남구의회 도시재생플러스연구회는 14일 3층 의회상황실에서 ‘남구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구 도시재생 완료(예정) 사업에 대한 사후관리 정책 발굴을 위한 것으로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진행했다. 최종보고회에는 대표의원인 이정훈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이소영, 박인서, 최덕종 의원, 용역 수행 연구진 등이 참석해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실행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연구진은 남구 도시재생사업 현황 분석과 국내외 성공 사례, 전문가 자문을 종합한 남구형 도시재생 사후관리 전략을 발표했으며, 행정의 지원 축소 이후에도 거점시설의 목적과 수요에 부합하는 복합적 관리 모델과 주민 주도형 자립 기반 구축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연구회 위원들은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사업 종료 후에도 주민 공동체가 자생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과학관은 지난 13일 과학관 내에서 ‘과학해설사-파견교사 배움공동체’를 운영했다. ‘배움공동체’는 파견교사 5명과 과학해설사 6명이 한 팀을 이뤄 지난 2월부터 매월 1회 운영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과학해설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해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배움공동체는 과학관 전시 체험물과 관련된 전기, 빛의 반사, 지진 등의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활동은 이론 학습, 시나리오 작성, 실습 발표 3단계 과정으로 진행돼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에 진행된 활동은 ‘역학’을 주제로 과학해설사들이 도르래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직접 실험했다. 해설사들은 힘의 크기, 방향 조절, 지레의 원리 등을 탐구하며 관객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는 해설 기법을 연구했다. 연구 결과는 실적 자료집(포트폴리오) 형태로 제작해 해설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되며, 오는 12월 연구발표회에서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해설사는 “이론 중심이 아닌 체험형 연수로 과학 원리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관람객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11일부터 14일까지 울산생활과학고, 울산여자상업고, 울산상업고를 차례로 방문해 울산형 직업계고 혁신지원사업 추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울산형 직업계고 혁신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중심의 변화 촉진과 함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 사업은 교육발전특구사업과 연계해 직업계고의 자발적 변화를 촉진하고, 고졸 취업 활성화, 학교 경쟁력 강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진행된 학생 주도 활동을 참관하며 사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확인했다. 11일 첫 방문 학교인 울산생활과학고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 프로그램 ‘함께 여는 마음-동행’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한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직접 기획한 케이크 장식 체험, 건강검진, 손 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학생들은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직업교육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했다. 14일 울산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