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일 위(WE)호텔과 ‘제주시 미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의 주도적인 진로 탐색과 설계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개발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헬스케어 및 융복합 콘텐츠 개발 등 미래 유망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호텔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 및 교육활동 지원, 호텔 산업 관련 직무 체험 기회 제공, 시설 활용 활성화 및 교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제주시 미래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사업의 발굴 및 추진 등이다. 한편 위(WE)호텔은 자연, 건강,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국내 최초의 의료기관 융합형 치유 호텔로 수(水), 숲, 요가, 명상 등 자연을 활용한 회복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승민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체와 교육기관이 함께 학생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7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주시 관내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50여 명을 대상으로‘청렴 톡톡(Talk Talk)!!, 방과후 함께 나누는 이야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방과후 강사들을 대상으로 청렴한 교육 문화 확산과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정보 공유를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강승민 교육장이 직접‘청렴 똑똑’특강을 진행하여 방과후 강사들에게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제주대학교 강문종 교수가‘조선시대 직업사’를 주제로 직업의 의미와 태도에 대해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제공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강사들의 질문에 대해 업무 담당자가 직접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현장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상호 신뢰와 공감의 소통이 이루어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방과후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강사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신뢰와 존중의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6박 8일간 미국 하와이에서 도내 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화상수업 연계 국외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실생활 중심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하와이주립대학교 수업 참여, 현지 고등학생과의 문화교류, 하와이주 주요 공공기관 견학, 자연·문화 탐방 등 다양한 체험 중심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하와이주립대학교의 강의에 직접 참여하며 해외 대학의 학습 환경을 체험하고 현지 고등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 소통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참가 학생들과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간의 간담회가 열려 학생들의 소감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수 교육감은 “현장 체험을 통해 배우는 교육의 가치가 크다”며“학생들이 배려와 존중의 중요성을 체감한 점이 무엇보다 뜻깊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세계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고 현지인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4일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된‘2025년 제18회 전국 창업·발명경진대회’에서 창업 부문과 과학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원특례시와 삼일공업고등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과 삼일공업고등학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교육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지식재산 기반 아이디어 경진대회이다. 과학, 환경, 교육 부문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부문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팀은 지도교사와 함께 지식재산 콘텐츠를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제품을 제작 및 시연한 뒤 창의성·실용성 등 8개 항목에 대해 종합 평가를 받는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9일 진행된 1차 심사를 통해 총 99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어 8월 4일 열린 2차 심사에서 고등부 발명 부문 15개, 창업 부문 16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과학부문에서 2학년 최 은 학생은‘레저 스포츠 중 스마트폰을 이용한 안정성 모니터링 시스템’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과 오는 8일 이틀간 한라중학교와 제주과학고등학교에서 도내 중학교 13팀, 고등학교 9팀 등 총 22팀 54명이 참가하는‘2025 창의과학 진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 교사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수업을 기획하고 발표하는 주제탐구형 진로 연계 활동으로 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제주중등과학교육연구회가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교과서 또는 실생활 속 과학 개념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실험과 탐구 수업을 설계하고 지도교사의 조언을 받아 수업안을 보완한 후 팀별로 발표자료를 제작해 수업 내용을 공유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수업 기획부터 발표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진로에 대한 실천적 이해를 키우고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이‘교사’의 관점에서 수업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단계로 운영된다. 참가한 학생들은 수업 아이디어 구상부터 수업안 작성, 지도교사의 조언을 통한 보완, 발표 자료 제작, 팀별 발표 및 토론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교육적 효과와 실행 가능성을 고려한 수업을 직접 구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도내 학생, 교원, 보호자 및 일반 도민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수학 대중화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2025 제주 수학교육 중점 과제의 일환으로 수학의 다면적 가치를 알리고 학생·보호자·교원이 함께 즐기는 수학교육 문화를 통해 대중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민형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 석학 교수를 초청하여‘세계의 수학적 이해’라는 주제로 소리와 음악의 사례를 통한 수학적 모델링을 통한 세계를 섬세하게 이해하게 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특별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인 최초로 옥스퍼드대학교 수학과 교수를 역임한 김민형 교수는 다양한 대중 강연과 저술 활동을 통해 수학교육의 대중화를 확산시키고 있는 세계적인 수학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강연을 통해 수학이 단순한 계산을 넘어서 문화와 예술,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와 연결되는 흥미롭고 실용적인 학문임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학의 인문학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6일까지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교직원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보호자 대상 2회, 교직원 대상 4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경계선지능 자녀를 둔 학부모 50여 명과 해당 학생을 지도하는 초·중·고·특수학교 그리고 학교 내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담당하는 교육복지사 및 상담교(강)사 등 70여 명이 참여한다. 연수에는 경계선지능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적인 지도와 자문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학생 특성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와 보호자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전략을 익히고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6일 1회기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막연히 어렵게 느껴졌던 경계선지능 학생 지도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과 실천 도구를 얻어 교실에서의 지원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다른 중등 교사는“학생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지원의 시작임을 다시금 느꼈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제17대 교육감 공약 이행률이 89.1%로 나타나 공약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공약사업 추진실적 및 이행평가 결과는 이날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한다. 이번 평가는 7월 29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약실천위원회에서 공약 추진 현황을 점검 및 평가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5년 6월 말 기준으로 전체 50개 공약과제 중 25개 과제가 완료됐으며 24개 과제는 당해연도 목표는 이행을 완료했고 완료를 위하여 계속추진 중이거나 정상추진 중에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5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시·도교육감 공약이행 평가에서‘공약이행완료’분야에서 최고 등급(S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받는 제주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매년 6월 말과 12월 말 기준으로 연 2회 내부평가 및 외부평가를 실시하여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생명 보호를 위해 6일‘건설현장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는 폭염특보 시 옥외작업 일시 중단 권고, 건강관리 강화, 휴게시설 개선 등을 골자로 한 폭염 대응 방안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활동의 일환으로 제주도청과 동아오츠카의 협업을 통한 예방 물품 지원 및 5대 예방수칙 홍보를 통해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하여 기획됐다. 이 외에도 지난 7월 17일에 시행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개정안 주요 내용에 대한 전달과 실천 유도에 주력했다. 주요 내용은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사업주의 폭염 대응 및 관리 책임 강화 등이다.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건설현장은 장시간 고온 환경에 노출되는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이 보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26일 오후 6시 30분,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제3기 서귀포시 리더대학'하반기 시민 공개 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에서는 중앙대학교 김상윤 연구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내 삶이 어떻게 바뀔까?”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설명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윤 교수는 포스코경영연구원, 하나금융융합기술원 등에서 기술전략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최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공지능 사회변화에 대한 활발한 강연 활동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서귀포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2일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 서귀포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만큼 수어 통역도 함께 제공하여 장애인의 학습권 신장을 위한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노력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