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희망하동새마을청년연대가 지난 13일,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청년 새마을 냉기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하동군 금성 꿈나무어린이집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의 연장선으로, 청년연대 회원들은 사천시 복지관 회원 10여 명과 함께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자들은 장애인 및 어르신 200여 명이 직접 팥빙수와 과일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각종 재료들을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먹고 싶은 재료들을 듬뿍 담은 빙수와 함께 무더위를 날리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이날 경상남도새마을청년연합회(회장 남동현)가 사천시 복지회에 누룽지 100인분을 기부해 취약계층의 여름나기에 힘을 보탰다. 김형태 회장은 “청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단체를 찾아가는 좋은 마을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하동새마을청년연대는 현재 하동소방서 및 각 읍·면 복지회관 등에서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은 12~13일 양일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관내 3~6학년 초등학생 대상 아동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군은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이들 24명을 선발하고, 수도권 지역의 문화 핫플레이스를 함께 방문하여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여행 첫날 아이들은 휴식과 만남, 그리고 책을 주체로 소통하는 문화감성공간 별마당도서관을 방문하여 책과 문화를 즐겼다. 이어 현실 그대로의 도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생생하게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키자니아를 방문하여 3D프린팅, 건축, 과학, 스포츠, 식품, 방송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체험을 했다. 둘째 날에는 서울의 상징물로 자리 잡은 122층, 세계 6위의 높이인 롯데타워와 롯데아쿠아리움, 롯데월드를 방문하여 자연생태와 테마 문화를 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보고 싶었던 롯데월드나 키자니아를 방문하여 즐거웠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강향임 가족정책과장은 “2025년 신규사업인 아동 문화체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LG이노텍 소나무교실의 후원으로 ‘무드등 만들기’,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방탈출 게임’ 등 특별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LG이노텍 소나무교실의 후원을 받아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과 인공지능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무드등 만들기,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방탈출 게임 등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는 청소년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LG이노텍 임직원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청소년들은 센서, 모터 등 다양한 부품을 직접 조립해 자동차 제작과 주행에 참여하며, 공학적 문제 해결 방법과 창의적 설계 과정을 습득했다. 활동 끝에는 직접 제작한 자동차로 미니 자율주행 경주도 펼치며 프로그램에 성취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이 운영하는 하동군치매요양원가 지난 12일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의료법인 행복한의료재단)과 의료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신속·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기관 간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요양원에서 응급 상황이나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발생하면 협약 병원의 앰뷸런스를 즉시 요청해 응급처치, 입원 치료 등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상시 유기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김영대 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교류를 확대하고, 요양원 어르신들께 필수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치매요양원은 2021년 11월 개원한 경남 최초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치매 24병상, 일반 46병상)이다. 옛 횡천중학교 부지에 건립되어, 지역의 치매 환자에게 필요한 각종 의료·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요양원과 의료협력 협약을 체결한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은 사천시 축동면에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8월 13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도민투표를 실시한다. 도민투표는 경상남도 누리집 내 ‘도민참여플랫폼’에서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한 도민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투표는 올해 상반기(1~6월) 추진된 우수사례 16건을 대상으로 한다. 사례는 도민과 부서장이 추천한 도 소속 공무원의 성과 중에서 선정됐으며, 참여자는 공감하는 사례 3건을 선택하면 된다. 경상남도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을 발굴‧포상함으로써,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최종 선정은 도민투표 결과를 포함해 직원투표,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평가, 적극행정위원회 평가, 적극행정 경진대회 발표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종합해 결정된다. 이재철 경상남도 행정과장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에게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부적합 동물용 의약품의 유통과 사용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동물약사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내 동물약국 718개소, 동물용 의약품 도매상 32개소, 동물병원 354개소를 대상으로 경남도와 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동물용 의약품 취급사항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동물용 의약품 관리 ▵무허가 및 유통기간 경과 제품 등의 보관 및 판매 ▵판매업 시설 적합성 ▵약사 관리 ▵처방대상 동물용 의약품의 처방전에 따른 판매 준수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 현장 지도 및 시정 조치하고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한 확인서 징수와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항생물질, 화학제제 등 동물약품을 수거 검사를 병행 실시하여, 성분 및 함량 미달 등 부적합 제품은 수거·폐기 등 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철저한 단속을 통해 부정 동물약품의 유통을 사전 예방하여, 축산농가와 반려동물 보호자가 동물약품을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동물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15일부터 진주성을 시작으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양산 통도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디지털·IT 등의 첨단 융합기술을 국가유산과 결합하여 지역의 국가유산을 보다 쉽게 알리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야간 콘텐츠로 2022년부터 공모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다.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 건물이나 외벽 등에 유산이 간직한 고유의 역사성과 독창적인 이야기를 미디어파사드, 레이저쇼, 홀로그램 등의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구현하여 방문객에게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우리 지역 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8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법고창신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열리는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진주성의 역사성과 정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예술 창조와 미래지향적 도시 이미지를 웅장한 미디어아트로 구현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미디어아트와 같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문화행사를 더 많은 도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통영시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복지·건강 프로그램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시 노동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기계발과 심리적 휴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설강좌는 ▲요가(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유연성과 근력 향상을 위한 클래스) ▲부동산경매(실생활에 유익한 경제교육) ▲영어회화(기초 소통능력 향상) ▲펜 드로잉(다양한 선으로 표현하는 감성예술) ▲인문학 특강(푸드심리상담- 음식과 마음을 잇는 시간)으로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모든 강좌는 평일 야간 시간에 운영돼 퇴근 이후 수강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통영시 노동자 및 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통영시 노동자종합복지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및 교재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노동자종합복지관 관계자는“바쁜 하루를 마친 노동자 및 시민들이 잠시나마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보·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통영시 청소년수련원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연계 안보교육 및 통합관제센터 견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상황별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교육으로 기획됐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산불, 산사태, 호우와 같은 각종 재난 대응을 위한 통합관제센터 내 다양한 시스템 운영을 체험하며, 재난안전컨트롤타워의 기능을 이해하고 일일관제요원이 되어 직접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전시 상황과 같은 비상 상황별 필요한 국민 행동요령 안내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활용해 우리 지역의 대피소 찾기 등을 교육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김진환 시민안전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통합관제센터가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역할을 함께 수행하여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안보의식이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전국 근해 바다장어 통발 생산자협회는 지난 13일 통영시를 방문,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시식용 바다장어(160kg)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160kg의 바다장어는 14일 무전대로에서 진행되는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승전축하주막에서 맛깔스러운 요리로 재탄생해 더운 여름철 시민들과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부드러운 육질과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통영 바다장어는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다시 찾고 싶은 맛’으로 호평을 받아 매년 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김봉근 협회장은 “통영 바다장어는 예로부터 몸에 활력을 더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자연 건강식품”이라며 “통영시민뿐만 아니라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들도 그 우수성과 맛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현재 바다장어 업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즐기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무료시식용 바다장어를 나눔해 주신 따뜻한 뜻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전국 근해 바다장어 통발 생산자협회는 통영 바다장어의 우수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