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의 대표 가을 꽃 축제인 제6회 붉은메밀꽃 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19일까지 영월읍 삼옥2리 먹골마을에서 열리고 있다. 긴 추석 연휴와 맞물려 현재 붉은 메밀꽃이 만개해 절정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축제장에는 붉은 메밀과 황화코스모스로 가득한 꽃밭과 포토존이 조성되어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을 햇살 아래 붉게 물든 꽃밭은 연휴 동안 영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ATV 동강바이크, 패들보트, 래프팅, 서바이벌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삼옥2리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에서는 메밀국수, 감자떡, 곤드레 육개장, 영월 막걸리 등 지역의 정취 가득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오는 10월 3일 오전 11시에는 개장식이 열려 식전 공연, 내빈 환영사, 테이프 커팅과 함께 본격적인 가을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 붉은 메밀꽃이 절정을 맞아 방문객들이 가장 아름다운 풍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영월 장릉에서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실경 뮤지컬 단종, 1698이 막을 올린다. 단종의 능 앞에서 단종의 삶을 주제로 공연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사적 공간과 감동적인 이야기가 함께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이 단순히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배우와 소통하며 극 속에 함께하는 ‘이머시브(몰입형)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객들은 극의 일부가 된 듯 현장감을 느끼며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주연 배우들과 함께 영월군민이 무대에 직접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콘텐츠로서 의미를 더한다. 한국무용과 대규모 군무, 장릉의 공간적 특성을 살린 연출이 어우러져 오직 영월에서만 가능한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료는 전석 비지정석 1만 원이며, 영월군민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공연은 예스24티켓, 놀(NOL) 티켓,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예매 시 예매수수료가 별도로 부과된다. 또한 공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많은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청소년밴드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커피 쿠폰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첨 대상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 사이 원주시 지정기부사업 또는 일반기부사업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이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모바일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상품권이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기부를 완료하면 자동 참여 처리된다. 한편 원주시 지정기부사업인 청소년 밴드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원주시 청소년수련관에 밴드실 조성과 악기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표 모금액은 8천만 원이며, 달성하는 즉시 사업이 시작될 계획이다. 백승희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지정기부사업을 홍보하고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며, “원주에 고향을 둔 출향인과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6일 백호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홍보했다. 지난 22일 시작된 2차 지급부터는 의무복무 중인 군 장병들이 소비쿠폰을 복무지 소재 상권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원주시는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관내 군부대와의 협조를 통해 사전에 방문일정을 조율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가 군 장병들의 선택사항을 넓혀 소비쿠폰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백승희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개선 사항을 관내 군부대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라며, “고생하시는 군 장병들의 편의를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바탕으로 교육도시 비전을 함께 만들기 위해 ‘원주시 청소년 교육 정책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제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원주만의 미래 교육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참여형 프로젝트이다. 단순한 공모를 넘어 청소년이 지역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정책 참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지역 청소년 누구나 참여…창의적인 정책 제안 경쟁 펼쳐져 이번 공모전은 원주시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2∼6인씩 1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참가 신청을 통해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제안서를 제출하고, 예선 심사를 거쳐 11월 8일 본선 발표대회에서 최종 정책을 발표하게 된다. 주제는 △진로진학 관련 교육 정책 △일자리 및 정주 여건 등 원주시 인프라 관련 정책 △‘원주시 교육도시 미래상’에 대한 청소년의 상상력과 비전이다. ○ 정책 실현 가능성도 주목…“단순 아이디어를 넘어 정책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6일 댄싱공연장에서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 원주소방서 등 관계기관 직원과 안전보안관, 강원안실련, 안전추진회 등 시민단체 회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025 원주 댄싱카니발’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축제 안전사고 대비 행동 요령과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주변 위험 사각지대를 신고하는 안전 문화 확산 운동인 ‘안전한바퀴’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지역축제 안전 수칙으로는 ①일기예보를 확인하고 날씨에 맞는 복장과 물품 준비 ②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지켜 입장 ③축제장 배치도를 알아두고 비상대피 통로 확인 ④위험표지판, 안전선 등 설치된 출입금지 구역에는 들어가지 않기 ⑤축제장에서 위험한 상황을 목격하면 안전요원에게 알리기 등이 있다. 남기주 안전총괄과장은 “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방문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안전 수칙을 준수해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26일 만종예비군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향군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의 나라 사랑 정신과 헌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안보 교육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 향군인의 다짐 제창, 유공자 포상, 결의문 낭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향군 유공자 포상을 통해 지역 안보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안보의 버팀목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화합에 크게 기여해 주신 재향군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과 올바른 안보의식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6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애네아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소외된 저소득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원주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원금품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 16곳에 과일 꾸러미와 라면, 생필품 등을 지원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2,204가구에 추석 명절 꾸러미(생필품) 등을 제공했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위문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명절을 풍요롭게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는 10월 11일 원주문화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이 미래인재가 만나는 첨단 진로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꿈이룸 한마당은 원주시 대표 교육 정책인 ‘꿈이룸 바우처’와 연계한 참여형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성장의 순간을 나눌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행사는 원주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대학과 관계기관이 참여해 첨단분야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는 점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돌봄·진로·미래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대학과 기관이 협력해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AI, 로봇, 드론,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한라대학교는 ▲대포 발사 챌린지 ▲춤추는 로봇 ▲AI 동화책 제작소 ▲AI코드 마법사 ▲코딩 챌린지 ▲VR 에듀버스 ▲VR 트럭 등 총 5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창의적 탐구 기회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 주민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료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을 조사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평소보다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 보건소는 응급실 과밀화로 인해 중증 환자 진료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하며, 해당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을 안내하는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원주시 달빛어린이병원인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월)에만 휴진하며, 그 외 연휴 기간에는 평소와 같이 진료한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의료 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갑작스러운 질환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과 약국을 우선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