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열렸다. 논산시는 11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 농업인 학습단체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연구회, 4-H연합회 및 4-H 본부 등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500여 명이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생활개선회 소리나래연구회의 난타 공연과 논산시립합창단 남성 4중창의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 사랑의 쌀 기증식,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회원들은 470여 일을 앞둔 엑스포의 성공을 염원하며 논산 농업이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를 함께 다짐했다. 2부 행사는, 2018년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논산전통두레풍물보존회’와 향토가수 공연, 각 학습단체의 활동성과 공유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제32회 논산농업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올해 수상자는 △식량작물 부문 연산면 홍만기 △딸기 부문 양촌면 김용신 △채소·특작 부문 연산면 박재성 △과수 부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강경산 소금문학관 행사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 북콘서트 '그리움의 선율 – 갈망의 3부작을 말하다'를 2025년 11월 15일 13:00~15:00,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박범신 작가의 ‘갈망의 3부작’을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구원, 사랑과 그리움에 대한 작가의 세계를 음악과 대화로 풀어내는 감성적인 무대로 기획됐다. 1부‘문학의 장 – 갈망을 말하다’에서는『촐라체』,『고산자』,『은교』 등 인간의 근원적 그리움을 다룬 작품을 중심으로 작가의 문학세계와 창작 배경을 조명하며, ‘인간에 대한 연민과 구도’라는 주제를 깊이 탐구한다. 2부‘그리움의 선율 – 문학과 음악이 만나다’에서는 박범신 작가의 문학 정서를 가수 이솔로몬의 섬세한 음악으로 재해석한다. 이솔로몬은 『국민가수』를 통해 주목받은 싱어송라이터로, 서정적인 목소리와 감성적인 무대로 관객과 교감할 예정이다. 3부‘공감의 장 – 그리움의 자리에서’에서는 작품에 담긴 그리움과 삶, 그리고 예술세계에 대해 박범신 작가가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관객의 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소방서는 11월 11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방공무원의 심신 회복과 정서 안정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소방서와 농업기술센터 간 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정신적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소방서 행정과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의 안내로 다양한 치유농업 시설을 둘러보고‘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동료 간 소통과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행정과장 이종순은“이번 치유 프로그램이 재난 대응 업무로 지친 직원들에게 큰 위로와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학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5 청양군 공동체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정산산동가요장구단’과 ‘정산면주민자치회 줌바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제3차 대화마당, 신규 마을 퍼레이드, 성과 공유 및 시상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하나가 모여 둘둘이 되는 공동체한마당’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을만들기 ▲사회적 경제 ▲푸드플랜 ▲다-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시, 체험, 공연,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청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제3차 대화마당이 농촌협약의 ‘다-돌봄 온마당’과 공동으로 개최되며, ‘읍면 돌봄 계획 수립’을 주제로 사업 간 협력과 연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윤여권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청양군지부는 지난 11일 청양군을 방문, 800만원 상당의 한돈(540kg)을 기탁해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선조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식사로 힘을 얻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청양군지부는 2015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 500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1만 1,096kg(약 7,150만 원 상당)의 한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강선조 지부장은 “청양군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해 오면서 받은 만큼 돌려드리는 것이 우리 한돈 농가의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대한한돈협회 청양군지부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청양의 어려운 이웃 곁을 지켜온 진정성 있는 단체로,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꾸준한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에 큰 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은 평생을 농업 발전에 헌신하며 지역 농업인의 귀감이 된 故 백광현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추모 공적비를 세워 그 숭고한 업적을 기념했다. 군은 지난 11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故 백광현 선생을 추모하는 농촌지도자회원, 4-H회원, 유족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공적비 건립에는 선생의 업적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지역 후배인 4-H와 농촌지도자회 회장들의 뜻이 모여 의미를 더했다. 4-H 회장 출신인 김기수 칠갑산무지개 대표를 추진위원장으로 총 7명의 위원이 참여한 ‘故 백광현 선생 공적비 건립 추진위원회’가 발족해 공적비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을 펼쳤다. 故 백광현 선생은 1936년 청양군 화성면 수정리에서 태어나 평생을 농촌지도와 4-H 육성, 지역 농촌 발전에 헌신한 지도자로서 큰 발자취를 남겼다. 고려대학교 농학과 재학 시절부터 농촌 계몽운동에 뜻을 두고 1957년 화성면 정동 4-H 구락부를 조직하며 본격적인 농촌 지도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선생의 헌신적인 활동은 1968년 농촌진흥청 후원으로 KBS 라디오 연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 우리영농조합법인 김세태(51세) 대표가 식량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 대표는 국산 밀·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향진주 쌀 재배 확산 및 소비 촉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강원도 원주시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했다. 김세태 대표는 1993년 청남면 대흥리에서 벼농사를 시작으로 32년간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2023년부터 국산 밀·가루쌀 이모작 재배를 위한 농가 조직화에 앞장서 오며 2년 만에 국산 밀 64ha, 가루쌀 107ha의 대규모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논 타 작물 전환을 통해 청양군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청양군이 지역 대표 고품질 브랜드 쌀로 육성 중인 ‘향진주’의 미질 고급화를 위한 재배 기술 확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직거래 판매와 홍보·시식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그 결과 올해 향진주 쌀 재배 면적은 150ha로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김 대표는 2010년부터 (사)한국쌀전업농 청양군연합회 사무국장, 2018년부터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천문화시장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로컬 푸드축제 ‘홍성 백반 페스타’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광천문화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페스타의 주제는 ‘광천 한상을 담다’로 광천의 오랜 역사와 정취, 그리고 홍성의 미감을 한 상 가득 담아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에서는 ▲진수성찬존(홍성 12경을 담은 백반 반찬 판매존) ▲7080 체험존(구두닦이, 김 구이 체험 등) ▲백반 체험존(백반도시락키링 만들기, 목조젓가락 만들기, 미니어처 만들기 등) ▲전시존(광천 백년 역사를 담은 대풍상회 영상사진전) ▲공연존(벌룬마술공연, 버블퍼포먼스, K-POP 복고 댄스 공연 등) 등 광천문화시장과 홍성로컬푸드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글로벌 김밥 팝업스토어, 백반 쿠킹클래스 등 세대와 국경을 넘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동안에 매일 선착순 2천명에게 방문객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홍성 백반 페스타의 자세한 사항은 홍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문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가레떡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쌀의 소비 촉진과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지재규 교육장이 직접 직원들에게 가래떡과 조청을 나눠주며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래떡데이는 2006년부터 매년 11월 11일‘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시작된 행사로,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취지에 맞춰 지역 농업과 교육의 상생을 도모하고, 직원 간 따뜻한 정과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 중 한 명은“평소 농업인의 날을 그냥 지나쳤는데, 이렇게 교육장님께서 직접 가래떡을 나눠주시니 우리 쌀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됐고, 직원들과도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재규 교육장은“오늘 가래떡을 나누며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직원 여러분이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 수능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과 시설 이용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11일 센터 로비에서 ‘간식 응원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친구와 후배들이 격려 메시지를 작성하고 간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며 또래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교우 관계를 다졌다. 센터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응원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즐거워했다”며 “청소년들이 서로를 공감하고 격려하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