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11일, 롯데웰푸드(주)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주)는 2020년 9월, 빼빼로데이와 연계해 남구·부산지방보훈청·롯데제과㈜ 간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턴 투워드 부산’ 엠블럼이 새겨진 기획 상품을 제작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또한 해외 및 국내 참전용사에게 감사 편지를 담은 선물 패키지를 제작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그동안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과 유엔평화문화특구 가치 확산을 위해 함께해 준 롯데웰푸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평화의 의미를 이어가고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남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4월 1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오륙도에서 시작되는 '더 비기닝 유엔남구 코리아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난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 기념 ‘턴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걷기’를 끝으로 10회차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해파랑길 1코스와 남파랑길 1코스의 출발점인 오륙도를 중심으로, 혹서기 달빛 걷기, 걷기마니아 전구간 걷기, 유엔위크 추모 걷기 등 회차별 테마로 운영됐으며, 전문 트레킹 가이드와 함께 걷기의 즐거움을 전하는 남구 대표 도보 여행 프로그램으로 총 1,2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10회차 행사는 ‘더 비기닝 유엔남구 턴투워드 부산, 부산을 향하여’를 주제로 11월 11일 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에서 전국 걷기 여행자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발했으며, 오륙도에서 유엔기념공원까지 약 5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참가자에게는 기념 모자와 완주 배지가 제공됐다. 또한 유엔기념공원 위령탑 앞에서는 ‘턴투워드 부산’의 의미를 되새기며 오전 11시 전원 묵념을 진행해 유엔참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1월 11일 11시, 유엔기념공원에서 6.25참전 유엔 전사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행사가 열렸다.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 씨의 제안으로 2007년 부산시 주최로 처음 열린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행사는 2008년부터 국가보훈부 주관 국가 행사로 격상되어 해마다 부산 남구에 위치한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에서 정부 기념행사로 거행되고 있다. 부산 남구는 2020년 부산지방보훈청, 롯데웰푸드(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빼빼로데이와 연계해 선물 키트와 감사 편지를 매년 국내외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튀르키예, 필리핀 2개국의 참전용사에게 230여 개의 선물 키트를 발송했으며, 11월 11일 유엔기념공원을 찾은 국내외 참전용사와 유가족 300여 명에게도 직접 전달했다. 부산 남구는 유엔으로부터 명칭 사용승인을 받아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부산 남구 유엔평화문화특구'를 조성해, 평화·문화·관광이 융합된 도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특구 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법인명(재단명) 변경 여부를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법인 명칭 토론회'를 오는 11월 18일 오후 2시,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공연장 이름을 바꾸는 것이 아닌, 부산문화회관이 부산시민회관과 통합 운영된 이후 기관 전체를 대표할 법인의 공식 명칭을 검토하기 위한 자리다. 토론회에서 법인명 변경의 필요성과 유지의 타당성을 함께 살펴보며, 향후 재단의 명칭 방향을 합리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부산문화회관은 2017년 부산시민회관과 통합 운영된 이후에도 법인명이 ‘부산문화회관’으로 유지되어, 현재 ‘공연장명’과 ‘법인명’이 동일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행정 및 홍보 과정에서 구분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부산문화회관은 올해 상반기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법인명(재단명) 공모를 실시, 약 250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이후 전문가 심의 및 내부 검토를 거쳐 후보 명칭을 선정했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그간의 검토 결과를 공개하고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청취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11월 6일 연제구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통합돌봄 실무분과 특화사업으로 ‘온마음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는 주체들이 모여 기관별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고, ‘그림’이라는 새로운 교류 방식을 통해 소통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먼저 지역 내 주요 복지의료기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종합사회복지관 및 연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가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지역 내 복지 허브로서의 기능을 소개했으며, 이어 부산의료원에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통합건강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보건 복지 서비스 연계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 시설 실무자는 “서로의 업무 영역을 조금이나마 정확히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야 지역사회 보장 기능이 강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그러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의회는 제290회 정례회 기간 중인 오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에서는 각 상임위원회가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추진상황과 정책 집행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행정의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해운대구의회는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행정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회운영위원회, 기획관광행정위원회, 주민도시보건위원회, 특별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매년 의회사무국을 비롯한 구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장성철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의 가장 중요한 의정활동 중 하나로, 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감사를 통해 잘된 정책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방안을 마련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운대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지적사항과 개선 요구사항을 소관부서에 전달하고 향후 구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11월 11일 열린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아동 사설 치료기관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체계 미비 문제를 지적하고,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문영미 의원은 지난 7월 발생한 동래구 언어발달센터 장애아동 학대사건과 관련해 “심각한 사건 이후에도 사설 치료기관 종사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조차 실시하지 않았다”며, “의무대상은 아니라도 행정 의지에 따라 충분히 시행할 수 있는데 이를 외면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해당 종사자들은 현행법상 신고의무자에도 포함되지 않아, 장애아동은 사실상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설 치료기관은 언어발달지원·발달재활 등 부산시 예산이 투입되는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사회복지국과 구·군이 매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그러나 “보건복지부 현장점검표에는 학대 예방이나 인권침해 관련 항목이 없어, 아동학대 실태를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한 현장 관리체계가 공백 상태”라고 비판했다. 이에 문 의원은 ▲기존 사회복지국 사설 치료기관 대상 지도·점검 체계를 활용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 해운대교육지원청 스포츠교육센터 대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 11개교 188명 학생들이 참가하는 ‘2025 해운대구희망교육지구 해다정 교육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교 내 오케스트라, 합창단, 리코더, 난타, 영화 동아리 등 학교 예술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반마을교육공동체(협동화, 슈링클 북아트)와 반송마을교육공동체네트워크(미술, 공예)의 성과물 전시와 함께 다양한 주제로 제작한 강동초, 양운초, 해강초 영화 동아리 작품 4편 상영으로 행사를 시작한다. 이어서 인지초, 해운대중 오케스트라 동아리의 아름다운 연주가 이어지며, 반산초, 재송초 합창 동아리의 동심을 느끼게 해주는 고운 선율, 반여초 리코더 동아리의 환상적인 하모니, 반여중, 신도중 밴드 동아리의 역동적인 무대, 영산고 난타, 집총각개 동아리의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순량 교육장은“해다정 교육공동체 한마당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2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위탁강사와 함께‘톡(TALK)하고 통(通)하는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강사 청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에서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강사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 요구 사항을 함께 논의하여 원활하고 청렴한 학습형 늘봄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강사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질의응답, 교육지원청의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한 안내와 교육지원청 차원에서의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변상돈 교육장은“이번 간담회는 학습형 늘봄 강사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공감하는 자리”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강사들의 고충을 개선함으로써 우수한 학습형 늘봄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사하도서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 40명을 대상으로 ‘고삼 끝, 수고했Day’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도서관을 문화와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사하도서관은 ▲도서 대출 권수 3배 확대 ▲연체로 인한 대출 정지 즉시 해제 ▲응원 메시지가 담긴 간식 꾸러미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수험표를 지참해 도서관 종합자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 “그동안 학업에 매진해온 수험생들이 잠시 숨을 고르며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문화적 쉼터이자 배움의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