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13일 밀양시청 시장실에서 BNK경남은행에서 1천만원, 주식회사 루나에서 5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인 BNK경남은행과 사회적 기업인 주식회사 루나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금융기관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하며,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주식회사 루나는 밀양시 교동에 본사를 둔 LED 가로등 제작 및 디자인전문 기업으로, 2020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정홍재 대표는 “우리 기업의 성장과 발전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이뤄진 만큼,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밝게 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병구 이사장은 “두 기업의 따뜻한 나눔과 후원이 밀양 청소년들의 꿈 실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지도자밀양시협의회는 13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청 서문 일원에서 ‘나라사랑 국기게양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기억하고, 이를 계승·발전시키는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두 홍보를 진행했다. 허석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늘날을 있게 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추모하고, 국권 회복의 의미를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광복절 당일인 15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공감을 확산하기 위한 ‘국기게양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한 사진을 촬영해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고, 이벤트 응모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3일 호우와 돌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초동면 시설하우스 농가의 복구작업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과 시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피해 농가의 시설하우스 철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해당 농가는 갑작스러운 돌풍으로 딸기 재배용 시설하우스 4동(3,000㎡ 규모)이 전파되는 등 농업 기반 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규모가 커 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안 시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으며, 철거 작업에도 참여했다. 안 시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보니 마음이 무겁지만, 우리 밀양은 언제나 어려울 때 서로를 일으켜 세우는 따뜻한 공동체이다”라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14일에도 농어촌공사 밀양지사 직원과 시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해당 농가의 복구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8월 13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시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위험성평가' 결과에 따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 습득과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위험성평가를 담당한 대한산업안전협회 정상화 과장이 맡았으며, △위험성평가 개요 △업무별 위험 요인 및 감소대책 △주요 사고 사례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위험성평가란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소를 파악해 위험 요인에 대한 감소대책을 수립 시행해 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제도다. 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위험도가 높은 현업업무 공정을 대상으로 순회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발굴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부서별 감소대책을 수립해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민기식 부시장은“위험을 인식하는 것부터가 안전 확보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위험성평가를 통해 발굴된 위험 요소를 근로자와 공유하고, 이를 적극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13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거제시의 안정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통합방위 태세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주로 논의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는 조선소와 해양 시설 등 국가 중요시설이 밀집된 도시인 만큼,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응 역량을 갖추고, 시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굳건한 통합방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용현농협과 사천축협이 농협 창립 제64주년 기념식에서 동시에 총화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리고, 새농민상(像) 본상에 정동농협 차종환·최도선 부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중앙회 및 계열사,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공헌, 인화단결, 친절봉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여하는 ‘농협 최고 영예의 상’이다. 용현농협과 사천축협은 조합원 실익사업 확대와 농·축산물 판로개척,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가축질병 예방 및 방역 강화와 축산물 브랜드 경쟁력 향상, 축산농가 경영안정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정부가 후원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자조·협동·혁신의 새농민운동 정신을 실천하며, 농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차종환·최도선 부부는 정동면에서 버섯농사를 지어오면서 친환경농산물 경쟁력 강화와 선진기술 공유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농협 창립 제64주년 기념식은 13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개최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대학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성과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8월 13일 오전 10시 통영 스탠포드 호텔에서 ‘전략적 성과목표 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처장, 부처장, 본부 과·실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부서별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성과와 하반기 주요 계획을 공유·점검하는 등 대학 발전 방안에 대한 폭 넓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 글로컬대학사업 3차 연도 중간보고 워크숍과 병행해 효율성을 높이고, 몰입도 있는 업무 공유와 추진력 강화를 위해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보고 내용은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중점과제 추진 계획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대학원 연구력 강화 ▲재학생 충원율 제고 ▲취업률 향상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연구력(우수논문) 제고 및 연구비 확대 ▲대내외 평가지표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권진회 총장과 보직자들은 부서별 발표 내용에 대해 질문과 제언을 덧붙이면서 추진과제가 대학 발전으로 귀결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예술교육원 해봄에서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회를 열었다. 이날 연수에는 예술교육 활성화 지원팀, 예술교육 톡톡 지원단, 거점 및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학교 교사, 교육지원청 예술교육 담당 장학사 등 90여 명이 참석하여 예술교육 현장 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였다. 이번 연수는 예술교육의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예술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 주요 프로그램은 △민요와 국악가요에 대한 이해 △문화예술 공연 관람 △체험 중심 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최인용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예술교육이 지속 가능하려면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자긍심 고취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 예술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 평산동주민자치회(회장 이종성)는 지난 12일 남해군 이동면주민자치회(회장 하의현)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성 평산동주민자치회장과 하의현 이동면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두 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주민 간 우호 증진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행정 우수정책 공유 및 공익사업 협력 ▲문화·관광자원 연계 홍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친선 교류 ▲농수산물 판로 확대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 등이다. 남해군 이동면은 전국 최초의 마늘나라 박물관과 마늘연구소가 있고, 매년 5월 마늘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용소마늘에는 아메리칸빌리지가 조성돼 있는 남해군 문화·관광의 중심지이다. 이종성 평산동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3일 하절기 폭염·폭우로 인한 가축질병 및 축산재해 예방을 위해 방역취약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양산시 동물보호과 주관으로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양산기장축산업협동조합(공동방제단), 공수의사 등 총 15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 사업으로, 관내 15개 축산농가(소 9호, 돼지 6호, 닭 1호, 메추리 1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원반은 진료검진반, 소독지원반, 지도홍보반으로 편성돼 ▲가축질병 예찰·검사 및 무료 진료·상담 ▲농가 주변 소독 지원 및 방역약품 배부 ▲차단방역 및 사양관리 요령, 폭염·폭우 등 재해 대비 안전교육·홍보를 실시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축산농가에서 피해가 전례 없이 큰 상황”이라며 “이번 순회진료를 통해 소규모·고령 농가의 가축질병 및 축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여름철 온열질환 등 축산 종사자의 안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