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는 11월 3일, 2025년 제5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7곳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하여 총 136곳이 됐다. 선정된 지역은 노후도가 높고 반지하주택 다수포함 지역 등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높으며, 주민참여 의지 및 연접한 개발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 시흥4동 1번지 일대는 기존에 선정된 재개발사업과 연접한 지역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 연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용산동2가 1-597일대 및 녹번동 35-78일대는 70% 이상의 주민이 사업추진에 동의하는 등 주민참여 의지가 높은 지역이다. 아울러,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지난 2023년 11월 선정위원회에서 조건부 선정된 성북동 3-38일대 지역의 자문요청에 대해 조건부 동의로 의결했다. 해당 지역은 자치구에서 개략적인 계획을 우선 수립하여 주민의견 수렴 후 서울시 선정위원회에 자문요청된 사항으로, 신속통합기획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여 구체적인 정비계획을 수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전국적으로 굴착공사장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시는 지하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굴착공사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4~8월, 9~12월)로 나눠, 굴착공사장 전체의 지하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펴 지반침하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전문가 합동점검을 진행 중이다. 점검에는 서울시 지하안전과에서 운영하는 ‘지하안전자문단’ 소속 전문가와 사업 인허가부서, 해당 자치구 지하안전부서가 함께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 내 굴착공사장 중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지하안전평가 대상인 굴착 깊이 10m 이상이며 굴착공정이 진행 중인 127개소다. 자치구 요청을 반영해 상반기에 51개소를 우선 점검했으며, 하반기에는 나머지 7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점검단은 현장에서 굴착공사 진행 상황과 주변 지역 지하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며 지하안전평가 협의(재협의) 이행 여부, 착공 후 지하안전조사 관련 사항, 계측기 관리 상태, 그 외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5일 배봉산공원 열린광장에서 ‘배봉산정원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정원 속에서 머무는 하루’를 주제로, 가을 정취가 물씬한 배봉산에서 가족이 함께 공연과 체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시민 참여형 정원축제다. 낮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 가족 콘서트’, 지역 생활예술인이 참여하는 ‘좋아서 콘서트’가 진행된다. 저녁에는 가수 박군, 팝페라그룹 포마스, 밴드 더혼즈, K팝 타악그룹 화려(華麗)가 출연하는 ‘배봉산 가을콘서트’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연뿐 아니라 정원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나만의 이끼정원 만들기’, ‘정원을 여행하는 돌’, ‘목공체험’ 등 총 8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현장 접수 및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장 입구에는 정원 전문 작가가 연출한 포토존이 설치돼 가족 방문객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대표 포토스팟으로 운영된다. 특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동대문구의 취지에 맞게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올데이 케어 시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대문구가 오는 토요일인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대 앞 대현문화공원(대현동 146)에서 K-POP 랜덤플레이댄스 행사인 ‘그루브 인 이화(Groove in Ewha)’를 개최한다. 구는 9월과 10월 한 차례씩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신촌 댄스랩소디’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K-POP의 열기를 전하고 동시에 이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를 기획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아이돌 걸그룹 위나(WE;NA)가 거리공연을 선사하고 오후 3시부터는 사전 및 현장 신청을 통한 참가자들이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추는 랜덤플레이댄스를 펼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로 K-컬처가 확산하는 가운데 많은 외국인들의 참여도 예상된다. 구는 행사 참가자와 시민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주변 상권을 찾을 수 있도록 이대 상권 홍보 매거진 ‘행복상점’과 상권 지도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K-콘텐츠를 활용한 ’그루브 인 이화‘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분들께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상암 롯데몰 개발 사업’에 행정적 지원과 함께 사업 독려를 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 ‘상암 롯데몰 개발 사업’은 상암동 1625번지 일대 부지에 롯데쇼핑㈜가 시행자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마포구 DMC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올해 3월 롯데쇼핑㈜는 판매시설 비율을 34.7%에서 58.9%로 조정을 요청하는 내용이 포함된 세부개발계획 변경(안)을 마포구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마포구는 원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협의와 개발 방향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이어왔다. 그 결과 마포구는 당초 2개 필지로 나뉘어 건립될 예정이던 롯데몰을 건물 사이 도로 필지까지 포함해 3개 필지를 하나로 합필하고, 단일 건물로 조성하여 판매시설 비율을 확대함으로써 활용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2개 필지 사이의 도로 합필에 맞춰 롯데몰 건립 예정 부지 주변 도로를 확장하여 상암동 성암로의 남북 연계를 강화하고, 서북권 문화·여가시설 확충 등 지역 발전을 고려한 건축계획으로 변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인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와 함께하는 ‘효(孝) 소통 클래스’ 참여자 5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마포 효도학교 5기’로 진행되는 ‘효(孝) 소통 클래스’는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세대 간 마음을 잇는 따뜻한 소통의 장으로, 11월 29일 오전 10시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효 토크콘서트’와 오은영 박사의 특별 강연으로 구성되어, 공감과 위로가 어우러진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열리는 ‘효 토크콘서트’는 CBS 시사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이자 저서『뉴스로 세상을 움직이다』로 잘 알려진 김현정 프로듀서 겸 앵커가 사회를 맡는다. 토크콘서트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오은영 박사가 참여해, ‘2025년, 가족은 무슨 의미일까?’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세대와 가족의 가치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구민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오은영 박사가 ‘가족 안에서의 진짜 소통, 서로를 이해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오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강동구 명일1동은 지난 10월 29일 명성교회 샬롬아트홀에서 관내 어르신 250여 명을 모시고, ‘명일1동 어르신 한마음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일1동 직능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생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향기로운 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합창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청춘누림 경기민요팀의 흥겨운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후 모범 어르신 표창 수여, 꾸러미 전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지며 어르신들께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꾸러미는 달려라병원, ㈜삼육식품, ㈜동원, 진명라이프 등에서 후원한 수건, 두유, 죽 등 총 11종의 품목으로 정성껏 준비됐다. 또한, 사랑플러스병원, 신강동새마을금고, ㈜농협목우촌, 명륜진사갈비 명일점 등 여러 기관과 기업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경품 추첨 시간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구 명일1동 직능단체협의회장은 “오늘의 주인공이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0월 28일 오전 10시, 강동구 장기요양기관 연합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 주관으로, 강동구 내 4개 장기요양기관(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 시립강동실버데이케어센터, 강동구립해공데이케어센터, 천호동성당데이케어센터)이 함께 뜻을 모아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외출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소소한 일상의 행복과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뿐 아니라 오랜 기간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이어온 ‘레지오’ 봉사단체를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기관 종사자 등이 함께해 총 1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남산케이블카를 타고 서울 전경을 감상하며, 오랜만의 외출 속에서 정겨운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동행연우회가 주최하고, 남산케이블카㈜와 신한은행이 케이블카 탑승권과 점심식사(남산 돈까스)를 후원하며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수(87세) 어르신은 “케이블카를 타니 예전 가족들과 놀러 다니던 추억이 떠올랐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위탁 운영 중인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5년 전국 청소년상담자대회 정책공모전에서 대상(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상담전문가의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주제로, 상담자의 자기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 상담 현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복지 정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우수정책을 선정하는 자리로, 전국 각지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여했다.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위기 청소년 상담자의 처우개선 및 소진 예방을 위한 바우처사업’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위기청소년을 직접 지원하는 상담자들의 회복과 삶의 균형을 돕고, 상담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현장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기존의 여성가족부가 성평등가족부로 명칭이 바뀌고 신임 장관이 임명된 이후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 처음으로 수여된 장관상으로, 지역 중심의 청소년 정책이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교통 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과 장애인보호구역 등 11곳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설치 대상지는 주민 의견을 토대로 후보지를 1차 선정한 뒤, 강동경찰서·서울시경찰청·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합동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교통량, 사고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강솔초·묘곡초·천일초 등의 어린이보호구역은 물론, 장애인보호구역 3개소가 설치 대상지에 포함됐다. 신규 설치한 무인단속카메라는 전기‧통신 사용 신청, 인수검사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이 장비로 차량의 제한속도 초과를 실시간으로 포착·단속해 보행 약자가 많은 보호구역에서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노약자 등 교통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행 안전 시설을 확충하는 등 촘촘한 교통안전망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