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7일과 8일 양일간 여름캠프 ‘여름아~ 놀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햇볕 속에서도 청소년들은 또래와 함께 체험활동을 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먼저 7일에는 ‘에버랜드’를 방문해 주요 놀이기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 간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길렀다. 8일에는 ‘캐리비안베이’에서 물놀이 활동을 하며, 더운 날씨 속에서도 활기차고 안전한 놀이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지현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팀장은 “청소년들이 또래와 어울리며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은 자기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맞벌이·한 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육, 복지, 보호, 상담을 통해 다양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4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8일 충주시 앙성면 모점리에 위치한 윤병관 씨 농가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첫 수확은 앙성면 쌀전업농 윤병관(60) 씨가 경작한 1만㎡(약 3,000평) 규모의 논에서 진행됐다. 윤 씨는 지난 5월 3일 조생종 올벼를 모내기해 약 98일 만에 수확에 성공했으며, 최근 이어진 고온 현상으로 벼의 생육이 앞당겨져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수확이 이뤄졌다. 이날 벼 베기 행사는 쌀전업농 충주시연합회(회장 배인호) 주관으로 열렸으며, 읍면동 쌀전업농 회장 10여 명과 지대규 충주시 친환경농산과장 등이 참석해 본격적인 수확철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수확한 벼는 건조 및 도정 과정을 거쳐 햅쌀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지대규 친환경농산과장은 “올해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가가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첫 벼 수확에 나선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쌀의 고품질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첫 벼 수확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벼 재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으로 ‘증평형 에듀테크 밸리’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8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 3층 취묵당에서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와 ‘에듀테크 공동연구 및 실증사업’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듀테크 기반의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재영 군수, 백성혜·조영환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는 실무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에듀테크 기반 수업 실증 및 교실 적용 모델 개발 △교원양성 및 연수 네트워크와 연계한 교육 자료 수집·분석 △지역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학습 데이터 분석 기반 컨설팅 △에듀테크 기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참여 기업에 대한 교육 효과 분석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공동 수행하게 된다. 군은 이를 발판 삼아 교육과 기술, 산업이 함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원장 서종덕)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인문‧예술 특강과 하반기 문화예술테마기행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연극과 독서 융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및 흥미를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북부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배려 학생들에게도 교육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정보 격차를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여름방학 인문‧예술 특강 '무대 속으로 풍덩'은 초등학생 저학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연극 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이 이야기 전개를 상상하고 연극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했다. 또한, 8일에 운영한 하반기 문화예술테마기행을 영월 코이카 월드프렌즈 빌리지를 방문해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 견문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연극 활동과 현장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향상하고, 폭넓은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는 지난 8월 5일부터 2박 3일로 진행된 한국119청소년단 전국 안전캠프에 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충북지부 대표로 참가했다. 올해 13회를 맞은 전국안전캠프는 “청소년이 만드는 안전한 내일”을 주제로 전국 19개 시도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단원 3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계명문화대(성서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 충북지부 대표로 참여한 영동소방서 꿈이있는 지역아동센터는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단원들과 함께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협동심과 안전의식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화재 진압·수난안전체험 등 119소방 안전 체험 활동을 통해 각종 안전 사고 대응 능력을 키웠으며, 팀워크 향상을 위한 최강119청소년단 선발전도 진행됐다. 또한 소방안전퀴즈 골든벨, 장기자랑,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포함된 청소년 친화형 안전문화의 밤 프로그램도 마련됐으며, 특히 특별공연으로 진행된 충북소방악대는 앵콜곡을 포함한 7곡의 연주를 선보이며 어린친구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는 지난 해 영동소방서 119청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의회는 8일 홍석용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고품질 쌀 생산과 제천쌀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제천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난 7월 제천시장, 농협, 농업기술센터 소·과장, 그리고 농민단체 등이 참여한 연석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했다. 조례안은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품종 단일화 및 유통체계 관리 ▲농협과의 계약재배 ▲농가소득 보전을 위한 생산지원금 ▲제천쌀 사용업소 지정 및 인센티브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사용업소 지정제’를 통해 음식점을 중심으로 제천쌀 소비를 유도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제천쌀의 품질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홍석용 의원은 “제천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소비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오랜 기간 노력했다”며, “제천쌀이 밥맛 좋은 쌀로 인정받아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제천쌀을 소비할 수 있도록 시의회는 물론, 제천시와 농협, 농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청주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도부터 추진해온 기반시설 재정비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청주일반산업단지는 1980년대 조성된 청주 1세대 산업단지로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청주시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하지만 준공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 부족, 도심산업기능 쇠퇴로 산업단지 재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2015년 국토교통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 선정, 2017년 재생사업지구 지정, 2020년 재생사업시행계획 승인 후 본격적으로 기반시설정비 사업을 시작했다. 산단 내 부족한 기반시설의 확충 및 정비를 위해 총사업비 329억원(국비 155억원, 시비 174억원)을 투입, △대신로 확장(L=1.03km, 4차로→6차로) △도로 정비(도로재포장, 보도신설, 일방통행) L=9.2km △노상주차장 조성(1,150면)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대신로 구간 출퇴근 시간 정체 완화와 산단 내 고질적인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에 따른 통행 불편도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청주산업단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지역 내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성을 점검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괴산군은 장우성 부군수를 비롯해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을 꾸려,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 설비가 미설치된 단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노후도와 소방시설 설치 현황 등을 고려해 화재 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선정해 진행되며, 8일에는 괴산읍 내 아파트 2개소를 우선 점검했다 점검 항목은 △소화펌프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의 작동 상태 △전기배선의 노후․손상 여부 및 과전류차단기 설치․작동 상태 △피난계단․방화문 등 피난시설의 폐쇄 여부 및 대피로 확보 상태 등 화재 예방과 인명 안전 확보를 위한 사항 전반이다. 군은 점검 결과를 해당 아파트에 통보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개선 조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긴급점검을 통해 조기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피난, 소방설비를 보강함으로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어르신 돌봄서비스 강화와 얼음물 나눔 행사 등 군민 생활 밀착형 폭염 대응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이 직영 운영 중인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는 현재 92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특보 발령 시 하루 1~2회 이상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건강 상태와 안전 여부를 세심히 점검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식중독 예방법, 응급처치 방법 등을 중심으로 한 1:1 재난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식욕이 떨어지기 쉬운 무더위 속 어르신들에게는 물김치를 제공하고, 중복에는 삼계탕을 지원하는 등 영양 보충에도 힘쓰고 있다. 생활지원사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생수 한 박스와 햇볕 차단용 우양산을 배부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61명의 생활지원사가 주 2회 이상 각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돌봄을 실천 중이다. 장날인 8일에는 괴산군과 청정괴산청년새마을연대(대표 정승환)가 괴산전통시장 방문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무더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노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체육시설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고 노인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1인당 5만원 상당의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3회(15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과 동일기간 내 중복 수혜는 불가하다. 신청 기간은 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지원 대상 확인 절차를 거쳐 9월부터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 시설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이정규 체육팀장은 “어르신들이 이용하실 만한 관내 시설에 가맹 신청을 장려하고, 경로당과 노인회관 등 어르신 이용 시설을 통해 대상자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체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