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7월 1일,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은 권기창 안동시장이 하루를 시민과 함께 시작하는 현장 중심의 일정을 통해 시정 철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새벽부터 이어진 현장소통행정과 정례조회에서의 기념사는, 지난 3년간 시민과 함께 이룬 변화와 향후 중점 과제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 새벽 5시 30분, 하루를 여는 시민과 현장 소통 권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버스 기사, 일용근로자, 택시 종사자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버스터미널과 주요 차량기지, 공사현장 등을 방문한 그는 현장에서 시민의 출근을 책임지고 있는 종사자들과 짧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동의 하루는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다”며 “가장 일찍부터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안동의 주인공”이라고 격려했다. △ 오전 9시, 민선 8기 3주년 기념사 오전 9시 시청에서 진행된 7월 정례조회 자리에서, 권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위대한 시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3년은 안동의 큰 변화를 이끈 시간이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23일과 28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문화예술, 간이역’ 6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이달 1일 밝혔다. ‘문화예술, 간이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예천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프로그램에는 환경문제 인식을 높이는 체험형 콘텐츠 ▲리사이클 정류장, 감성과 자아 성찰을 유도하는 독서 프로그램 ▲북적북적 북크닉, 전통 및 이색 의상을 체험하는 ▲내 맘대로 옷장이 인생네컷 사진관과 함께 운영됐으며, 어린이와 보호자 등 약 4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활권 안에서 이런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학동 이사장은 “군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 프로그램이야말로 지역 문화 발전의 토대”라며,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6.30. 민선 8기 3주년을 앞두고, 공약사업 및 지역 현안 등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함께, 역동적인 군정 추진을 위해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남철 고령군수는 업무 추진 부서 관계자와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장 곳곳을 직접 체크하며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지시했다. 또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예산이 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주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어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 대상지는 주민의 일상과 삶의 질 개선에 직결되는 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과 다산면 다끼나눔 어울림센터 및 평리리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 노인복지센터 건립사업을 비롯해,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에 기여할 정주인프라 구축의 핵심사업인 청년복합귀농타운 조성사업과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현장 등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민선 8기 3년을 맞아, 고령군은 군민의 삶을 좀 더 가까이에서, 꼼꼼히 살펴보기 위해 현장방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학예와 관련된 소송 및 자문 업무를 수행할 유능하고 역량 있는 고문변호사 2명을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경상북도 또는 대구광역시 내에 소재한 변호사 사무소에 소속된 변호사로 한정되며, 위촉 기간은 2025년 8월 1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최대 3회까지 연임할 수 있다. 고문변호사로 위촉되면 경상북도교육청 관련 소송수행, 법령의 해석 및 적용, 교육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법률 자문 등을 하게 된다. 고문변호사에게는 소정의 월정수당과 서면 자문에 따른 자문료를 지급하며 소송을 맡는 경우에는 소송비용이 별도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교육청 홈페이지와 대구지방변호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7월 11일까지 접수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법률 전문성, 성실성,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7월 말 최종 위촉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포항 라한호텔에서 ‘2025년 경상북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10기 참여단원 101명과 시군 공무원 등 총 113여 명이 참석해, 생활 속 정책 제안 역량을 높이고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정책 제안 능력 향상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여단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활동 동기를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워크숍에서는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수석연구원이자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유병철 대표가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 기법에 대해 특강과 영천시 함준기 단원의 지역 내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정책 제안 사례와 비결을 나눴다. 이 외에도 지역기업 방문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10기 경상북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의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13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생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릉군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울루랄라 울릉 소사이어티 : 울릉 마을 여행 - 도동, 나리, 저동’투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50명의 국내외 참가자들이 울릉도 고유의 마을 이야기와 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티켓 오픈 1시간 만에 내국인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투어는 포항 영일만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밤바다를 건너 울릉도에 입도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사동항에 도착한 후, 참가자들은 내국인 팀과 외국인 팀으로 나뉘어 각각 도동마을과 저동마을을 중심으로 한 테마별 마을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도동에서는 울릉도 문화관광해설사 이경애 해설사의 실내 강연(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을 시작으로, 울릉군청 앞, 옛 울릉군수관사, 도동소공원, 도동항 등 주요 지점을 따라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전달하는 ‘도동마을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저동에서는 울릉도 청년 창업가 김민정 독도문방구 대표의 해설과 함께 촛대바위, 냉동창고, 관해정 등을 둘러보는 ‘저동 마을 산책’ 프로그램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김천시립박물관이 보유한 소장품을 이뮤지엄(e-Museum, 전국박물관소장품검색)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온라인 서비스는 김천시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으나 현재 전시되지 않고 있는 유물까지도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열람하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국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박물관의 소장자료를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공개된 소장품은 1,162점으로, 저작권 문제가 없는 작품 위주이다. 공개소장품의 이미지는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공공누리 1유형의 자료로 출처를 표기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천시립박물관의 홈페이지의 “유물정보”-“소장품”를 클릭하면 손쉽게 e뮤지엄 내 김천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확인할 수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e뮤지엄 등록은 박물관의 교육적·공공적 기능을 확장하는 시도로, 향후 더 많은 소장품을 디지털화하여 지속적으로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의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감문국이야기나라 물놀이장을 당초 운영 일정보다 앞당겨 주말 조기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당초 2025년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무더위가 일찍 찾아옴에 따라 7월 첫째 주(7월 5일~6일), 둘째 주(7월 12일~13일) 주말 운영을 추가로 진행한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에는 휴무이며, 운영시간은 1부(10:00~13:00), 2부(14:00~17:00)로 나누어 회차별 180명(개인 150명, 단체 3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성인 3,000원, 청소년(초·중·고) 및 군인 2,000원이며 김천시민은 50% 할인, 미취학 어린이 및 65세 이상은 무료다. 이용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접수 후 현장 매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약은 해당 주 월요일 낮 12시부터 가능하다. 모든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무더위가 일찍 시작됨에 따라 시민들의 여름철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주말 조기 개장을 준비했다”며 “안전한 물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 30일 본 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김천경영자발전협의회’에서 마련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관내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특수교육 대상, 조손 가정 등 취약계층의 자녀 18명을 선정하여 각각 50만원씩 미래 주역인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김천상공회의소 산하 조직인 ‘김천경영자발전협의회’를 통해 이뤄졌는데, 본 협의회는 관내 소재한 10대 대기업 임원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지역 기업간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함께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구성된 협의체이다. 회원으로는 이효규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김천2공장장이 회장, 부회장으로는 이승현 유한킴벌리(주) 김천공장장, 감사는 이명룡 ㈜LG화학 공장장, 회원으로는 박영진 김천에너지서비스(주) 대표, 박은하 코오롱이앤피(주) 본부장, 손진식 한국오웬스코닝(주) 공장장, 안민귀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김천1공장장, 이창영 코오롱생명과학(주) 김천공장장, 최영식 ㈜두산전자사업 김천공장장, 최진상 코오롱바스프이노폼(주) 공장장 등 총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종합스포츠타운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배수로와 하수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공단은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수영장 등 각 시설의 배수구 막힘 여부와 배수펌프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실내 누수 흔적이나 외부 빗물 유입 가능 지점에 대해 정밀 조사를 진행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즉시 정비하여 장마 기간 중 시설물 손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기상이변에 대비한 선제적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