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0~21일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에서 개최한‘2025년 사상 다문화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多)채로운 세상, 사상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과 거주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화합을 나누는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외국인 주민활동 유공 및 모범다문화상 시상 ▲각국의 축하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외국인 주민 활동 유공자로는 사상구 가족센터 왕용용 강사, 온열린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최은영 이사장, 한신공업(주) 김상구 대표가 사상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다문화가족 부문에서는 괘법동 신용덕·김수희 부부와 감전동 송상민·리걸 마리아 부부가 선정돼 사상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사상온김에 세계여행 ▲전통놀이 체험 ▲거주외국인 문화예술 작품 90여 점 전시 ▲외국인지원 기관의 홍보부스 등을 운영했다. 특히, 체험부스 ▲사상온김에 세계여행에서는 참가자들이 여권(스탬프북)과 탑승권(디저트 교환권)을 받아 몽골,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4개국을 체험하며 해외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진행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1기(15주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9월 15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총 16명의 청년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부산 동구는 참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사회 진입에 부담을 느끼는 만 18세~34세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진로 탐색, 직무역량 강화 교육, 현장 체험 및 멘토링 등을 제공하여 청년의 자립과 도전을 돕는 사업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중기 1기 수료생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은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동구는 오는 10월 15일 개강 예정인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2기 과정’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지난 9월 20일 해병대전우회 북구지회가 덕천중학교 인근 도심 보행길과 덕천교 하부 일원에서 낙동강 수중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병대전우회 북구지회 회원 20여 명은, 도심 골목길 곳곳의 무단투기 쓰레기와 낙동강에 떠밀려온 수중 쓰레기 1,000L 이상을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해병대전우회 북구지회 송수건 회장은 “다가오는 전국체전을 맞아 도심과 낙동강을 대청소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했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와 주민을 위해 해병대전우회가 앞장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은 9월 13일,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불법 도박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성과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도박 관련 퀴즈와 함께, 복권·룰렛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오락처럼 보일 수 있는 온라인 도박, 스포츠 토토, 사행성 게임 등이 얼마나 위험한지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알리고 경각심을 높였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에게 작은 호기심이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하고, 건전한 판단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청소년들이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건강한 생활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9월 18일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에서 제3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독관리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쉼터 등 1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 부모 돌봄 공백, 학업 중단 및 정서적 고립 사례가 공유됐고, 이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 부모교육,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위기청소년 문제가 갈수록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청소년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실질적이며 맞춤형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성수 구청장은 “청소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실무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기청소년 지원이 더욱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해운대구와 지역사회는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과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9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대형공사장 시공사 3개사와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경동건설(주), ㈜삼한종합건설, 롯데건설(주)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지역 건설 업체와의 상생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하도급 80% 이상 협조, 표준계약서 사용을 통한 공정한 계약체결 권장 등으로 지역 건설업계의 안정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에는 관내 12개 대형공사장 건축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해운대구는 해당 공사장 관계자들에게 부산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자재, 인력, 장비 사용과 지역사회 공헌을 촉구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생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해운대·송정해수욕장 해변도로를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로 조성한데 이어 도시경관을 해치는 또 다른 골칫거리인 불법 가로등 현수기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현수기란 거리의 가로등에 매다는 형태의 광고물을 말한다. 각종 행사 홍보에 많이 이용되는데 문제는 구청에 신고한 홍보 기간이 지났는데도 떼지 않고 방치하거나, 신고하지 않은 불법 현수기가 도심 곳곳에 난립해 도시경관과 보행환경을 저해하고 있다. 구는 이런 불법 가로등 현수기를 근절하기 위해 해운대의 주요 간선도로인 원동IC~옛 해운대역, 송정1호교 등 9km에 달하는 해운로의 470여 개 가로등을 전수조사해 관리번호를 부여했다. 한눈에 식별되는 관리번호 안내판을 가로등에 붙여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관리번호로 미신고 현수기인지, 게시 기간이 지났는지 등을 손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교통표지판 등이 설치된 가로등에는 현수기 설치 금지 표식을 부착해 불법광고물 양산을 차단했다. 앞으로 미신고 현수기, 기간이 만료됐지만 철거하지 않은 현수기, 교통시설물에 설치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22일 용당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 대상 AI(인공지능) 스마트 운동기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인공지능) 스마트 운동기기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의 신체 및 체력을 감지, 측정하고 질환과 신체에 맞는 운동처방 및 지속적인 신체 관리를 도와주는 장비이다. 용당동 건강생활지원센터(용당동복합청사 3층)에서는 부산시 최초로 AI(인공지능) 스마트 운동기기를 활용하여 '건강UP교실', '운동똑똑교실'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개인의 자세 및 체력을 직접 측정해 보고 개인별 추천 운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그룹 운동, 만성질환자 맞춤 운동, 대결 게임(대진 게임) 등도 체험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연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AI(인공지능) 스마트 운동기기를 통하여 거북목 자세와 골반 틀어짐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할 맞춤 운동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운동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박금선)는 지난 22일 남구청 별관 1층 다목적홀에서 한부모가족을 위한 선물꾸러미를 준비하여 관내 한부모가족 80세대에 배부하였다. 선물꾸러미는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밥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햄, 참치 및 건어물 세트로 구성하였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회장(박금선)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가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열린 '부산광역시 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현황 및 발전 방안 세미나' 발표자로 참여해, ‘부산시가 바라보는 보완대체의사소통 정책의 미래와 방향’을 주제로 의견을 제시했다. 문영미 의원은 “AAC는 특정 장애인만을 위한 기기가 아니라, 모든 시민의 의사소통권을 보장하는 기본적 수단”이라며, “그림, 기호, 글자판, 앱 등을 통해 누구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곧 인간다운 삶을 가능하게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지역 의사소통장애인 수는 65,794명으로 전체 등록장애인의 37.8%, 즉 3분의 1 이상이다”며, “이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부산시가 의사소통권 보장을 위한 체계적이고 독립적인 지원센터를 마련해야 하는 근거”라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부산시가 운영 중인 AAC 체험관의 한계를 짚으며 “일부 공간에 국한된 체험관만으로는 전담 조직과 통합 서비스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며, “예산은 4년째 동결, 인력은 2명에 불과해 디지털 기반 서비스와 보호자 교육 확대에도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