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오후, 충북 도내 5개 시험지구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가 도착했다고 밝혔다. 문제지와 답안지 운송은 5개 시험지구별 충북교육청의 인수 책임자와 교육부 중앙협력관이 참여했으며, 운송은 경찰 차량의 경호를 받아 안전하고 철저한 보안 속에 이루어졌다. 충북 도내의 문답지는 철저한 경비 속에 시험 당일인 13일(목) 새벽 5시에 청주, 충주, 진천, 제천, 옥천 등 5개 시험지구에서 35개 시험장에 운송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충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수험생들이 그간 준비해온 노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운송‧보관 등 시험 준비 전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시험장 운영을 위해 정성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현도초등학교에서 ‘행복을 수(水)놓는 물사랑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현도초, 행정초, 문의초, 문의초 도원분교 학생 137명이 참여했으며, 피아노 5중주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예술체험으로 수(水)놓는 물사랑 한마당’과 물을 아끼는 생활습관 형성과 수자원 보호의 마음을 다지게 해준 ‘환경체험으로 수(水)놓는 물사랑 한마당’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오형서(현도초 6학년)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만나서 아름다운 음악도 듣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명숙 학교지원국장은 지난 10월 말 진행한 ‘소규모학교 공동현장체험학습’에 이어 이번 ‘물사랑 한마당’행사를 지원해준 한국수자원공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더 많은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폭넓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의회 의원들이 충주시 축산업의 미래를 위한 첫걸음으로 현장에 나섰다.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11일, 관내 축산농장 현대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과 운영 실태를 직접 살펴보았다. 농장 현대화는 농가 경쟁력 강화와 환경 문제 해결을 동시에 추구하는 충주시 농업정책의 핵심 방향이다. 이번 방문은 시설 도입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농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최신 악취 절감 시설 등을 면밀히 살펴보며 충주시 관내 축산농가의 혁신적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방문을 마친 신효일 위원장은 “의미 있는 시설이 완공된 만큼, 시의회도 지역 농가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11월 11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제34회 옥천군농업인대회’를 열고 지역 농업인의 날을 기념했다. 이번 대회에는 1,000여 명의 농업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농업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수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여농 라인댄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시상식, 화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농업인대상을 비롯해 총 30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이원면 이정민 씨(한농연 회원)가 올해의 농업인대상을 수상하며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이 밖에도 도지사상, 도의장상, 군수상, 유관기관상 등이 전달되어 한 해 동안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격려사에서 “기후변화와 병해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옥천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재추진 등으로 규제지역 주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수응)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농업 유관단체 관계자 및 지역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농업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에 이바지한 유공 농업인 및 관계자 1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정찬묵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 사무국장(37세, 소수면)이 수상했으며,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김상희 농업인(65세, 여성농업인)과 김범근 기술지원과 주무관이 각각 받았다. 군수 표창은 서정호(66세, 농촌지도자회) 씨를 포함한 7명에게 주어졌고, 노재운(59세, 문광면) 씨는 괴산군의회 의장 표창, 신상경(54세, 청안면) 씨는 NH농협 괴산군지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괴산산 햅쌀로 만든 가래떡 커팅식도 함께 진행돼, 풍요로운 수확에 대한 감사와 괴산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인헌 군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농업환경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11월 11일,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우수 모델로 평가받는 진천군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의 유기적 연계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도내 시군의 통합돌봄 정책 기반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의료ㆍ요양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이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자신이 살던 집과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병원·방문 진료), 요양 서비스(돌봄, 간병), 생활 지원 서비스(식사, 청소, 안전 점검 등)를 한 번에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시·군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부지사는 진천군청에서 통합돌봄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보고받은 뒤, 진천군의 대표적인 지역특화 돌봄 인프라인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찾아가는 통합간호센터)’과 ‘생거진천 케어팜’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1일 제30회 농업인의날을 맞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증평군 농업인의 날’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증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희망 농촌! 미래 농업! 새로운 미래 증평’을 실현하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농촌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지난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을 비롯한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및 화합의 축제 한마당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증평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연명희 회장이 ‘2025년 증평군 농업인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였다. 또한 지역 숙원사업인 윤모아파트 정비 문제 해결에 앞장선 이재영 군수와 임호선 국회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농업발전에 앞장서 온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나누고, 모두가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11일 탄금공원 일원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2025년 농업인 화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주시 농업 발전을 위해 수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농업 · 농촌 발전에 기여한 24명의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 수여, 이어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이어진 화합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이 웃음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복해 충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 회장은 “기후변화와 폭염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였지만, 묵묵히 논밭을 지키고 흙 속에서 희망을 일구신 모든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농업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11일, 2026년도 본예산안을 전년 본예산 3조 8,120억 원 대비 1,965억 원(5.2%) 감소한 3조 6,155억 원으로 편성해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했다. 2026년도 본예산안의 중점 투자방향은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나도 예술가 사업을 통한 전인적 미래인재 육성 ▲다양한 격차 최소화를 통한 모든 학생의 성장지원 강화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학교안전망 구축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한 교육복지 확대 및 학부모부담 완화 ▲학교 중심 지원 및 학교회계 자율성 강화 등이다. 2026년도 본예산의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2조 8,669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4,021억 원 ▲자체수입 265억 원 등 총 3조 6,155억 원으로 구성됐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 특성상 이전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고(2026년 기준 90.5%), 인건비 인상과 물가상승 등으로 경직성경비가 급격히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이전수입이 전년 대비 705억 원 감소하는 등 재정 악화로 엄중한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충청북도교육청은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의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울릉도 일원에서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천시와 울릉군이 지역을 넘어 하나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단은 11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를 찾아 해양생태계 변화와 해양자원 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주권 강화를 위한 연구활동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후 울릉군의회를 방문한 연수단은 교류 간담회를 열고 지방의회의 상생 협력 방안과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연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울릉도의 해양 관광사업과 제천의 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추진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편, 연수단은 둘째 날인 12일 독도를 방문해 과거 독도 근해에서 순직한 독도경비대원 시신을 인양하고 제천에서 생을 마감한 고(故) 김화순 해녀를 기리는 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영기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제천시의회가 지역을 넘어 국가적 가치인 해양영토 수호와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며 “울릉군의회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양 지역의 상생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