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8일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열린 ‘2025년 Hello! 과학마을축제 in 동구’가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페이스 오디세이! 우주탐험대’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캠핑을 즐기며 과학의 원리를 체험하고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을 비롯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지역 대학, 과학기업 등 29개 기관이 참여해 34종의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약 2,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려 뜨거운 현장 열기를 더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범블비와 옵티머스가 등장하는 과학 퍼포먼스 ▲달 탐사로버 미션 수행 체험(한국원자력연구원) ▲우주전쟁-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화성 도시 설계 체험(Mars City Lab, 대전대학교 RISE사업단)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과학의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웠다. 또한, ▲원소 불꽃반응 실험(한국화학연구원) 등 기초과학부터 ▲AR·VR(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전보건대) ▲ICT(한국전자통신연구원) ▲AI(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8일 목상체육공원 FC축구장 일원에서 ‘목상동 백세길 걷기대회&줍깅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상동체육회와 목상동주민자치회가 협력해 ‘함께 걷는 마을, 함께 웃는 마을’을 주제로 지역 주민이 함께 걷고 소통하며 환경을 지키는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걷기 코스는 FC축구장을 출발해 백세길, 목상체육공원 둘레길, 생태놀이터로 이어졌으며 일반 코스와 어르신·어린이용 완만한 코스를 병행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코스 중간 지점마다 전통놀이, 보물찾기, 돌발퀴즈 등 참여 프로그램과 자원순환 나눔, 업사이클 체험부스를 배치하고 프로그램별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투어와 경품 추첨으로 재미를 더했다. 아울러 목상동 대표 건강축제인 이번 행사에는 한솔제지㈜와 한국타이어 등 지역 기업도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김명래 목상동체육회장은 “걷기는 남녀노소 함께할 수 있는 가장 건강한 운동”이라며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의 협력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8일 대화어린이놀이터(대화1길 38) 일원에서 ‘2025 대화 어울림 문화장터·축제’를 개최했다.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화합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스스로 기획단을 꾸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축제를 이끌었다. 현장에는 도시재생 성과전시와 대화마을 활동 사진전 △사물놀이·장기자랑·전문 공연 등 주민공연 △이주민 공연단 전통춤 △수공예 판매 △벼룩시장 △다문화 체험존 등 다채로운 무대와 체험이 이어졌다. 특히 대화동은 베트남, 시리아, 필리핀 등 10여 개국 이주민이 함께 사는 다문화 마을로, 이러한 지역 특성을 살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화 공연과 세계 음식 체험 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또한, 주민 쉼터인 대화 어린이놀이터와 도시재생으로 꾸민 골목정원을 연계한 동선은 세대별 즐길 거리를 확장했다. 대화동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4년간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역량 강화에 힘써 왔으며, 이번 축제는 그 결실을 주민과 나누고 사업 이후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추진한 시티투어 ‘대덕고래(Go來)여행’이 지난 8일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덕고래(Go來)여행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한 번 오면(Go) 다시 찾게 되는(來) 대덕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4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 각지에서 400여명이 참여해 대덕의 자연과 역사 명소를 두루 체험했다. 투어는 대청호·계족산·신탄진 오일장 등을 포함한 ‘생태힐링코스’와 동춘당·김호연재 고택·오정동 선교사촌 등을 둘러보는 ‘역사힐링코스’로 운영됐다. 관광객들은 취향에 따라 생태·역사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었다. 특히 전국적인 명소인 계족산 황톳길과 대청호 오백리길을 하나의 코스로 묶어 힐링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가성비 높은 체험형 관광 투어’라는 호평도 받았다. 시티투어 참가자들은 “짧은 일정에도 대덕구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대덕구의 명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대덕구약사회와 협력해 오는 12월까지 주민의 올바른 약물 복용을 돕는 ‘찾아가는 약(藥)다방’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약사·간호사·건강지도자로 꾸린 ‘다학제팀’이 동행정복지센터가 발굴한 건강 취약 계층(만성질환자 등) 가정을 직접 찾아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복용 약 점검 △복약지도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폐의약품 정리 △정서적 지지 등 맞춤 서비스를 묶어 제공해 올바른 복약 습관 형성과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돕는다. 또한, 가정에서 쉽게 복약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투약 관리 엽서’와 ‘약 보관함 세트’ 등 생활 밀착형 복약 관리 물품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만큼 어르신의 약물 복용 관리에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약물 부작용을 예방하고 올바른 복약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선제적인 국비 사업 발굴을 통해 노후 상수도 시설을 친환경 설비로 개선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5년간(2021~2025년) 기후부의‘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을 포함한 각종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해 총 85억 원에 달하는 국비를 확보했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이달 준공 예정인 신탄진정수사업소의‘노후 탈수설비 교체 사업’이다. 이 설비는 정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를 고압으로 압축하는 시설로, 이는 기후부의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21억 2,700만 원 중 국비 9억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준공 20년이 지난 기존 설비는 고효율·자동화 탈수설비로 교체됐으며, 이를 통해 연간 67톤의 온실가스 감축과 28toe의 에너지 절감, 연 4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러한 성과는 기후부 국고보조사업 신청 지침상, 상수도 분야는 별도의 국비 공모사업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등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연계한 전략적 사업 발굴을 통해 가능했다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8일, 한국효문화진흥원과 연계하여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하반기‘가족사랑 힐링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주관하여 추진한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효 교육과 인성 함양을 목표로 기획됐다. 총 20가족이 참여해 전통문화 체험과 효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가족사랑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20가족 선정에 70여 가족이 신청하여 효‧인성 교육의 체험적 접근에 대한 지역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확인한 자리였다. 하반기‘가족사랑 힐링데이’는 생활예절과 다례 체험, 효사랑 공예(자개 만들기), 전시관 관람 등으로 구성됐으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효를 실천하는 가족’,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교육적 경험으로 기획됐다. 모든 활동은 가족 간 소통과 공감, 그리고 전통문화 속 '효'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주말에 아이와 함께 전통 예절도 익히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8일,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대전시교육청 701호에서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강화를 위한 ‘짬짬이 교실놀이’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심신이 건강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건전한 학생 놀이 문화 조성을 위해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원의 놀이통합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의 발달 수준과 놀이 장소의 특성에 맞는 놀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본 워크숍을 개최했다. 토요일에 운영한 이번 워크숍에는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26명의 초등교원이 참여하여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해 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워크숍은 교실 놀이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시작으로,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게임을 교사들이 직접 체험하는 활동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교실 놀이를 직접 실습해봄으로써 더욱 흥미있고 현장감 넘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의 놀이교육 역량을 강화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과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와 관련한 기획수사를 9월과 10월 연속 진행한 결과, 지역 내 사업장 3곳이 적발됐다. 공공수역에 폐기물을 유출한 사업장 1개소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무허가로 설치 및 가동한 사업장 1개소 그리고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사업장 1개소가 적발됐다. △△건설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지정폐기물을 공공수역인 유등천으로 유출했고, 주식회사 ▲▲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받지 않고 가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업체는 연장 200m 이상인 토목공사 착공 전 관할 자치구에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했어야 하나, 사전 신고 없이 대전 도심에서 약 450m 이상 공사를 시공하다 적발됐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적발된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위반자를 검찰에 송치하고, 위반 사항을 관할 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가 이스포츠의 수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7일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미디어 데이에서‘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유치 도시로 대전을 확정 발표했다. MSI는 세계 최대의 이용자를 보유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종목으로 치뤄지는 이스포츠 대회로, 다양한 국가의 지역별 MSI 대표 선발전에서 선발된 우수 팀들이 출전해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공식 국제대회다.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하반기에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대회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이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전 세계 이스포츠 시청률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MSI는 지난해 결승전(중국 청두)에서 분당 온라인 시청자 수(AMA)가 29% 상승하고, 최고 동시 시청자수(PCU)가 중국을 제외하고도 30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최상위 수준의 파급효과를 가지고 있어, 이번 대회 유치로‘대전’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대회 기간 선수단을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