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오는 4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서울대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6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대학교와의 학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직접 서울대 입시 전형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구는 이번 설명회에서 개편된 대입제도에 따른 ‘서울대 학생부 종합전형’을 통한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알아야 할 정보와 전략을 안내한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입학사정관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서울대 입시 전형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2026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는 오는 6월 4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서울대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교육시설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래 예술인재 육성을 위한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 ▲공학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공학캠프’ ▲학생의 학습지도와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SA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국가보훈 대상자를 예우하기 위해 오는 8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광장에서 ‘2025 서초 보훈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신의 희생과 헌신, 행복 서초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서초구, 서초구 보훈단체,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현대자동차, 기아, 호반건설이 후원한다. 1부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2부는 ‘호국보훈의 달 및 매헌윤봉길의사 탄신 117주년 축하 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5시에 시작되는 1부 기념식은 52사단 군악대 연주, 호국보훈 퍼포먼스, 9개 보훈단체 유공회원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이 중 백석예술대학교 연기과(지도교수 이나라, 이호웅, 김홍식, 김우주)와 웃는아이 뮤지컬단(단장 설선영)이 함께 선보일 호국보훈 퍼포먼스는 뮤지컬 ‘영웅’ 넘버를 활용해 유관순, 윤봉길 등 호국영웅들의 에피소드를 각색하여 무대로 연출함으로써 기념식을 찾은 주민들에게 보훈의 의미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2부 음악회에는 ‘트롯신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6월 9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4일부터 13일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 참여형 구강보건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유아, 성인,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로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6월 4일부터 12일까지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한다.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올바른 칫솔질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당일에는 구청 1층 로비에서 ‘구강 퀴즈 이벤트’가 개최된다. 구강 건강 상식을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퀴즈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는 각종 홍보물이 제공된다. 6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한국철도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성인기 구강보건 교육’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임플란트 시술 후 관리법, 치간칫솔 사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6월 12일에는 배봉산 광장에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치면세균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종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공유서비스 우수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공공자원 이용 활성화 실적, 일제정비 수준,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에는 전국 132개 지자체(광역 16곳, 기초 116곳)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공유누리 활성화’와 ‘공유서비스 우수’ 두 분야에서 각각 8개 기관씩 총 16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종로구는 이 가운데 ‘공유서비스 우수 분야’에서 이름을 올리며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지대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이동 편의를 위한 ‘종로 어르신 돌봄카’, ▲ 종로 최초의 공공 어린이 물놀이장인 ‘연지 물놀이터’ 운영이 대표 사례로 꼽히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공공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점이 선정의 주된 배경이 됐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의 회복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총 2km 규모의 맨발걷기 산책로 4곳을 새롭게 조성해 지난 5월 31일부터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산책로는 △우이천 벚꽃 산책로(1,530m) △오동근린공원 ‘나’지구(200m) △오동근린공원 ‘다’지구(200m) △솔밭근린공원(70m) 등 총 4곳이다. 이 산책로들은 마사토와 황토를 혼합한 건강 보행로를 비롯해 세족장, 황토볼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는 초화류와 각종 수목을 새롭게 식재해 자연의 생기와 걷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 가운데 ‘우이천 벚꽃 산책로(신창교~월계2교)’는 가장 긴 1.5km 구간으로, 수국으로 꾸며진 풍경을 따라 황토와 마사토 비율을 달리한 길이 이어져 발걸음마다 색다른 촉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오동근린공원 내 산책로는 유아숲 체험장과 연계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좋은 반응이 기대되며, 솔밭근린공원에는 황토체험장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드러운 황토의 촉감을 직접 느끼며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산책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0일과 27일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청렴 멘토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선·후배 직원이 함께 역사 속 청렴 현장에서 소통하고, 체험 중심의 청렴 교육을 통해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조직문화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멘토-멘티 형태로 짝을 이뤄 정약용 유적지를 탐방하고, 안영진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특강을 들었다. 강의에서는 갑질 금지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방안 등이 다뤄졌다. 이어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돼 직원들은 자연 속에서 심신을 재정비하며 청렴의 가치를 되새겼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체험과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렴이 조직문화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활발하게 소통하며 청렴 의식을 높이고,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6월 15일까지 금천구의 생생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낼 문화콘텐츠 창작자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콘텐츠 창작자는 금천구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해 주민들 간 소통을 강화하고, 마을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기획 회의에 참여해 금천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한다. 직접 기획한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자신만의 시각으로 금천구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하모니축제, 정조대왕능행차 등 지역 행사와 관내 역사기록관, 물놀이장, 어르신 무더위쉼터 탐방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영상이 제작될 예정이다. 평가 회의 후 업로드가 결정된 영상 제작팀에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영상 제작에 관심 있고,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에서 활동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홍보물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금천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누리집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유되어 금천구의 매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지난달 29일 청사 기획상황실에서 첫 ‘청렴시민감사관 실무협의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기존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실무협의회를 마련했다. 구는 2012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해 왔다. 32명으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은 구의 주요 사업이나 부패 취약 분야 등을 외부 전문가의 시선으로 감시·조사하고 제도 개선도 제안하는 '외부 부패 통제 장치'다. 일반 시민감사관은 종합감사 등 행정 전반에, 기술 시민감사관은 공사장 점검 등 기술 분야 감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이날 첫 실무협의회에는 일반‧기술분야 청렴시민감사관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사항을 비롯해 2025년 하반기 감사일정을 안내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 감사활동 중 애로사항 등 제도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무협의회 운영과 다양한 감사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는 이달 5일 오전 10시 50분 오류동역 3번 출구 앞 광장에서 ‘제4회 구로구공익활동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구로구공익활동박람회’는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서울시 내 자치구 유일 공익활동박람회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공익활동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로구공익활동지원센터, (사)구로공익단체협의회 공동으로 주최하며 구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익활동 해봤니?’를 주제로 축하공연, 퍼레이드, 체험 및 홍보 부스 운영, ‘다시, 쓰임’ 특별 행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총 39개 공익활동단체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일상 속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부터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주거, 교육,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민까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익활동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기후 위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시, 쓰임’을 주제로 특별 부스를 운영한다. 양우산, 나무, 양말목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 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는 6월 한 달간 신도림·오류동 문화공간 ‘다락(多樂)’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마토 모종 심기’와 ‘수박 화채 만들기’ 체험으로,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하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토마토 모종 심기 체험은 ‘작은 씨앗, 붉은 꿈: 토마토와 시작하는 하루’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생명의 소중함과 성장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수박 화채 만들기 체험은 ‘한 입 가득, 여름이 톡! 수박 화채’라는 테마 아래, 오감을 자극하는 시원한 여름 체험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오류동 다락에서 6월 21일, 신도림 다락에서 6월 28일 각각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회당 30분씩 총 4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별 참여 인원은 소규모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재료비 1인당 5,000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6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현장 또는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5세 이상이며 보호자 동반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