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 섬진강미술관이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주영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시선이 머무는 시간과 장소, 그리고 그 속 풍경을 주제로 한다. 사계절의 자연과 일상의 장면들 속에 비치는 따뜻한 햇살과 섬세한 그림자의 움직임을 작가 특유의 감성과 표현으로 화폭에 담아냈다. 이주영 작가는 지난해 7월 섬진강미술관에서 2인 초대전을 통해 관객과 처음 만난 이후, 약 1년 만에 개인 초대전으로 다시 미술관을 찾는다. 특히 지난 전시 이후, 무등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 세계를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 작가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섬진강미술관에서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 여러분께 위로와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문의는 섬진강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국내 대표 농업박람회인 ‘2025 케이팜(K-FARM)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참여 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귀농·귀촌 유치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했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수원메쎄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했다. 전국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참여해 귀농·귀촌 유치와 농정 홍보를 펼쳤다. 순창군은 ▲이사정착비 지원 ▲귀농자 소득기반 조성 ▲주택 수리 및 신축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등 귀농귀촌인의 정착 전 과정 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체계적인 행정지원과 현장 중심의 상담 서비스가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최근 순창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며 관심도가 더욱 높아진 가운데 군은 박람회 현장에서 귀농·귀촌 지원사업과 주택 지원 사례를 소개하고, 농지·주택 매물 정보, 청년 귀농 성공사례 등 실질적인 상담 위주의 홍보를 진행했다. 그 결과 400여 명이 순창군 부스를 방문했고, 192명이 향후 순창군 귀농귀촌 관련 정보를 희망했으며 12명은 1:1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정착 계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발효관광재단이 개최한‘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가 이틀간 약 4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순창발효테마파크 및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고추장을 활용한 대한민국 대표 소울푸드 ‘떡볶이’를 주제로, 순창 고추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5무(無)·5유(有) 정책을 기반으로 한 ‘방문객 중심 운영’을 내세워, 친절한 서비스 제공, 쓰레기 저감 운영, 정찰제 도입 등을 통해 쾌적하고 신뢰도 높은 축제를 실현했다. 축제에는 총 80개의 부스가 설치됐으며, 이 중 떡볶이·분식 판매 부스 46개는 읍·면, 일반 업체, 프랜차이즈, 대학 등이 참여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순창 각 읍·면에서는 전통 떡볶이, 눈꽃 떡볶이, 토마토 떡볶이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메뉴를 준비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나아가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았다.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찾아라 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회장 김문옥)와 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는 지난 14일 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 회의실에서 지역발전과 양 기관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문화 및 관광분야 활성화 ▲단체 간 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 ▲정보 공유를 통한 지역 발전 추진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주의에 기반한 지원사업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더 따뜻한 공동체’ 살기 좋은 진안군을 만들어 가는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지난 14일 ‘제16회 용담댐 주변 친선 족구대회(진안군체육회 주최, 용담면체육회·K-water 용담지사 주관)’가 진안군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진안군을 비롯하여 장수군, 무주군, 금산군, K-water 용담지사 등 5개 기관 22개 팀의 족구 동호인 200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용담댐 준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북과 충청을 잇는 생명수로서의 가치와 수몰지역 주민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우승은 금산 A팀, 준우승은 금산 50팀, 3위는 부리면 팀이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강희완 K-water 용담댐 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인접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 체육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군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4주 차(10월 26일~11월 1일) 독감 의심 환자 수는 전주 대비 약 67% 증가했으며, 42주 차와 비교했을때는 약 3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연령별 환자 분포도를 보면 0~6세 인플루엔자 환자가 23.2명, 7~18세 54.4명으로 소아·청소년 층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으로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과 더불어 일반 성인도 예방접종에 참여할 것을 권고했다. 질병청과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3가 백신주와 매우 유사하거나 동일하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전문가들 역시 “이미 유행이 시작된 상황이지만, 아직 유행의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방접종은 보건소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관내 위탁의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관내 홍삼제조 업체인 한국고려홍삼조합(주)(대표 유경종)이 지난 14일 아시아·유럽·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총 150만불(약 21억원) 규모의 홍삼 건강기능식품 수출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고려홍삼조합(주)은 2025년 진안홍삼연구소의 상품화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GMP·HACCP 인증을 완료했으며,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의 해외 바이어 연계 지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수출 계약 역시 이러한 군의 지원 시스템과 기업의 제품 경쟁력이 결합된 결과이다. 진안 군수실에서 열린 이번 계약식에는 유경종 대표와 그리스 국정의 글로벌 바이어 드미트리스 벨리토스가 나섰으며 전춘성 진안군수, 김정배 진안군홍삼한방클러스터 사업단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드미트리스 벨리토스 바이어는 아시아·유럽 상공회의소 회장과 칼튼힐 설립자 겸 대표를 맡고 있어 유럽 시장 전반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국고려홍삼조합(주)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5년 수출맞춤형 건강기능식품 3종(380 홍삼천스틱·홍삼파워발란스·홍삼키즈파워)을 향후 3년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가 방문객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주민이 만들어가는 무대공연과 진안에서 생산된 막걸리를 활용한 칵테일쇼가 진행됐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우리집 김치담그기’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을 끌었으며 김치 판매, 김치골든벨, 김치 빨리 버무리기 대회, 김치오락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또한 김치와 보쌈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 지역 농산물로 빚은 막걸리를 단돈 천원에 맛볼 수 있는 ‘천원막걸리’, 대표 메뉴인 바비큐 시식 행사 또한 많은 관람객이 찾으며 호평을 받았다. 축제에 방문한 관광객은 “해마다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에서 김장을 하고 있다”며 “무대공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풍성한 먹거리들이 있어 내년에도 꼭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17일 국회를 방문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5개 군 추가 선정을 위한 예산안 통과를 강력히 건의했다. 전춘성 군수는 이날 지역구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을 비롯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한병도 의원, 박형수 의원, 임미애 의원, 서왕진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12개 군 모두에서 시범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예산안 통과를 요청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소멸 위기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2년간(2026~2027년)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다. 1차 심사를 통해 12개 군이 선정됐으나 최종적으로는 7개 군만이 대상지로 확정됐다. 이에 진안군은 지난 10월 29일 장수군, 곡성군, 봉화군, 옥천군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1차 선정된 5개 군 추가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1월 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비를 약 1,706억 원 증액하는 예비 심사안을 의결했다. 농해수위는 국비 부담 비율을 40%에서 50%로 상향 조정하고, 증액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우리 가족 해피 드림 캠프’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5일 임실군 관촌면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111명이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캠프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진행된 부모 교육에서는‘격려하는 부모, 성공하는 자녀’를 주제로 아동의 발달단계를 이해하고 양육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훈육과 아동학대의 차이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등 자녀를 격려하고 긍정적으로 양육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릴레이 달리기와 큰 공 굴리기 등 협동심을 기르는 종목들로 구성된 명량 운동회는 참여 가족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아이들과 부모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뛰고 웃는 동안 진정한‘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임실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