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을 확대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신규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22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함양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답례품으로 공급할 수 있는 품목을 안정적으로 생산·제조·공급할 수 있는 업체이다. 답례품 공급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통신판매업 등록이 완료된 업체만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제조 물품 △관광·서비스 분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8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참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함양군청 인구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은 9월 중 함양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함양군청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은 함양군만의 특색과 품질을 담은 새로운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분들께 더 폭넓은 선택권을 드리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8월 12일 함양읍 내곡·중촌·본백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열고,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과 수해 피해 현장을 점검하는 등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내곡마을에서는 소규모 용수개발과 소하천 정비 현황을 살피고 생활여건 개선사업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중촌마을에서는 배수로·농로 정비 현장 점검과 무더위쉼터·영농 폐비닐 집하장 설치 건의를 청취했다. 이어진 본백마을에서는 소규모 용수 개발사업 준공 현장을 점검하고,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인한 배수로 역류 피해와 이에 따른 배수시설 개선 필요성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진 군수는 간담회에서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피해 복구 진행 상황과 정부 간접 지원에 대해 주민들에게 안내했으며, 최근 극한의 폭염과 폭우로 인한 무더위쉼터 운영 강화, 취약계층 돌봄 확대, 하천·배수로 사전 점검 등 재난 대비 상황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진병영 군수는 “오늘 들은 의견과 건의 사항을 군정에 반영해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급변하는 기후 환경 속에서도 군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8월 12일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힐링플랫폼에서 ‘2025년 힐링 정원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고, 총 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6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정원에 대한 이해부터 공간 배치, 식재 디자인, 초본·목본 식물 활용, 수목 전정, 오가닉 가든 디자인, 식물 번식, 테마정원 관리까지 정원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과 순천 화가의 정원 현장 학습을 통해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울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제공됐다. 박창열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힐링 정원 아카데미와 같은 주민역량강화 교육이 더욱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수료생들이 합천 전역에서 정원문화를 꽃피우는 핵심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강사는 “모집 단계부터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 교육 신청자가 정원 초과할 정도였으며, 교육 내내 열정적인 분위기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보건소(소장 안명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조기 관리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지피(血)지기 백전백승 건강혈관교실’을 운영하며, 마을 경로당을 찾아 주민들의 혈관 건강을 챙기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본검사(혈압·혈당·당화혈색소·콜레스테롤) ▲개인별 건강 상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관리 ▲맞춤형 식생활 지도 ▲뇌졸중·심근경색 합병증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정확히 알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교육 대상 마을은 2024년 지역사회건강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혈압·혈당·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이 낮은 4개 면을 우선 선정했다. 지난 7월 대병면에서 첫 교육을 마쳤으며, 8월에는 쌍책면 2개 마을에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어 11~12월에는 용주면과 율곡면 4개 마을에서 농한기를 활용해 경로당 중심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은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당뇨망막병증, 신부전증, 뇌졸중, 심근경색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 유지가 무엇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과 합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송민숙)은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2025년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찾아가는 경로당 군민의식 함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 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합천을 모두가 안전하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여성친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합천가정상담센터 나눔이 강사단도 함께하여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교육은 ‘여자라서, 남자라서 듣고 싶지 않은 말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노래 가사 속에 담긴 성차별적 표현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무심코 받아들여 온 성별 고정관념과 차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군민은 “익숙한 표현이지만 차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무심코 클릭한 문자나 영상이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주의를 기울이게 됐다”고 소감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가 지난 12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수준 높은 경기력과 박진감 넘치는 승부에 열띤 응원이 더해지면서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었다. 대회 첫날인 지난 12일에는 ‘일본과 프랑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 ‘체코와 스웨덴’의 세 경기가 열전을 벌였다. 특히 홈팀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와의 맞대결에서는 대한민국이 세트 스코어 1-3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투혼을 발휘하면서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연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더욱이 진주가 ‘배구 도시’임을 방증하듯, 개막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시민과 배구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환호와 탄식이 교차하는 열띤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까지 총 15경기가 풀리그(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이어진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3일 프랑스, 15일 스웨덴, 16일 일본, 17일 체코와 차례로 맞붙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열띤 경기와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진병영 함양군수)는 13일 오전 9시 30분 함양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5년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민·관·군·경 기관·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난 상황과 안보 위협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재난(수해) 상황 보고 ▲재난 상황에 따른 을지연습 안내 ▲폭염 대비 전력 수급 대책 ▲8962부대 3대대 예비군 육성 지원금 현황 보고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심층 토의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함양군의 상황을 고려해, 어떠한 재난이나 안보 위협 속에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재난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통합방위 태세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민·관·군·경이 더욱 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유통(주)(대표 장문철)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3백만원 상당의 양파컵라면을 기탁했다. 12일 합천군청을 방문한 장문철 대표 외 임원 6명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한다”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유통(주)에서 기탁한 양파컵라면은 합천군 주력농산물인 양파를 활용하여 만든 제품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수해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고,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상소프트(대표이사 강삼석)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5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13일 오전 11시,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삼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송효경 세무사, 박희종 전 면장이 참석했다. 강삼석 대표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은 합천군을 통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13일 군수실에서 경남 김해시에 소재한 수처리시설 및 밸브실 생산 전문업체 디케이금속의 이선동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디케이금속 상무 설일수, 협력업체 에이치산업 강현덕 대표가 참석해 기부의 뜻을 함께 나눴다. 2005년 창립한 디케이금속은 전국 상하수도 현장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국내 수처리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물을 맑게, 환경을 푸르게’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선동 대표는 “최근 합천군이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평소 공감해 온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따라 참여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주민 복지와 생활환경 개선, 그리고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투명하게 사용해 군민 복지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에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