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4일 임실읍 행복나눔센터에서 제8회‘도란도란 마을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마을공동체 사업 성과 전시 및 손뜨개, 안전 교육 체험 등 여러 체험 부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윷놀이, 가위바위보, 신발 던지기 등의 참여형 부대행사도 진행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문화 공연으로는 임실읍 금동마을 주민 참여로 제작된 영화‘여우구슬’이 상영됐으며, 활동가 사례 발표에서는 청웅면 주치마을에서 생활 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한 채희래 씨와 오수면 농업경영체에서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친 지철호 씨가 참여해 주민 주도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도란도란 마을자랑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한눈에 살펴보고, 주민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매년 호응을 얻고 있다.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김윤배 이사장은“임실 지역 주민들이 자주 모이고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건강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제12회 청소년 문화축제‘I LOVE Uth’를 지난 15일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학부모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 문화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놀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임실군의 지원으로 임실 YMCA(이사장 최선태)가 주관‧운영했다. 임실 청소년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확립하기 위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주도적 프로그램 참여와 지역 주민이 함께 꾸미고 즐기는 소통의 장이었다. 무대 공연에서는 청소년들의 끼가 돋보인 합창과 비보이 공연이 무대를 채웠으며, 재능대회로는 노래 · 춤 경연대회 등이 진행됐고, 목공 · 공예 체험, 청소년 동아리 부스 운영,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먹거리 체험이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마지막 문화마당에서는 수상자들의 축하 무대와 외부 초청공연이 이어지며 한층 더 축제의 장이 빛났다. 심 민 군수는“청소년 문화축제는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장”이라며“문화 활동의 다양성을 확대하도록 적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올해 3월부터 운영해 온‘2025년 농업인대학’전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수료식을 지난 14일 개최했다. 올해 임실군 농업인대학은 복숭아 과정을 개설해 2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지난 3월에 개강해 11월까지 총 20회, 89시간에 걸쳐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 선진지 벤치마킹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농업인의 전문 능력 향상과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는데 기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 기간 중 자치활동에 적극 참여한 교육생에게 공로상 1명, 전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교육생에게 학업 우수상 1명을 수여했다. 2008년 복숭아 과정으로 시작된 임실군 농업인대학은 매년 진행하는 장기 교육으로 현재까지 32개 과정, 93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농업인의 전문 능력을 향상시켰다. 한 수료생은“농업인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을 현장에 적용하면서 경영 효율화와 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고, 교육 기간 중 함께한 동료들과의 교류 또한 큰 자산이 됐다”고 전했다. 임실군 농업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문화원이 지난 15일 제9회 임실문화원 날 기념식과 제1회 임실군 꿈의 무용단 정기 공연을 임실문화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심 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문화원 회원, 무용단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공로패 수여, 축사, 꿈의 무용단 정기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제9회 임실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는 문화원 발전에 공로가 큰 회원들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수상자로는 임실군수 상을 받은 이강국 이사를 비롯해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임실군 꿈의 무용단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억을 확보하여 5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제1회 정기 공연은‘춤추는 치즈별’이라는 주제로,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의 도전과 희망을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문화원의 날과 꿈의 무용단 정기 공연이 함께 열려 뜻깊고, 공로패 수상자와 임실문화 발전에 힘써주신 박정우 임실문화원장님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임실문화원이 지역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2일 이진관 부군수 주재로 군 직영으로 시범운영 중인 성수산 산림레포츠시설을 방문, 현장 행정을 실시하며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진관 부군수와 업무 관계자들은 직접 산림레포츠시설의 주요시설을 면밀하게 점검하면서,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한 산림레포츠시설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0억원(도비 30억원, 군비 30억원)을 투자하여 산림레포츠 체험지원센터, 트리탑 전망대, 외줄 이동시설(짚라인), 롤러코스터형 공중 이동시설, 로프 체험시설을 설치 완료했다. 현재 트리탑 통행로 보완 공사로 2종에 한하여 군 직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나머지 2종도 보완 공사를 마쳤으며 안전 점검 이후 추가로 시범운영을 할 계획이다. 이로써 성수산 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복합체험단지 거점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진관 부군수는“시설물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여 운영이 될 수 있게 하고, 현재 시범운영으로 운영 노하우 및 보완 및 개선 사항을 찾아 반영 후 추후 산림레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최근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 위원장을 만나 옥정호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임실군 핵심 현안 사업 해결에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심 민 군수는 국정감사에서도 언급된 대박 관광지‘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의 관광자원 간 연결과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370M 옥정호 생태탐방 교량 건립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출렁다리 개장 이후 지난 3년간 172만명이 방문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군은 붕어섬 생태공원 주변 4km 수변데크를 조성하는 등 관광 인프라 확대를 통해 방문객 체류시간 증대에 힘써왔다. 그러나 현재, 붕어섬 주변 4km 수변데크 종점인 운암 용운마을에서 붕어섬 생태공원으로 진입하는 교량이 없어, 진입지점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옥정호 생태관광지의 완성도를 위해서는 연결 교량 설치가 필수”라고 강조하며, 특히 붕어섬 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접근이 어렵다는 점을 들어 교량 건립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설명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드림스타트 전체 가정 160가구를 대상으로 ‘장튼튼 면역력 지킴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장튼튼 면역력 지킴이 사업’은 기생충 감염으로 인한 질병을 사전예방하고 면역력을 증대해 관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드림스타트는 전체 가정에 구충제 지원 및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을 병행해 구충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면역력 증진을 위해 건강 취약 아동을 우선 선별해 유산균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완주군 봉동종로약국(봉동읍 소재, 대표 김행아)에서 구충제 600정과 유산균을 일부 후원함으로써, 드림스타트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체 가정에 구충제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김행아 대표는 “미래의 인재가 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취약계층 아동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구충제와 유산균을 지원해주신 봉동종로약국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5일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 ‘한입에 담은 한국의 맛, K-푸드 문화탐험’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한식 속에 담긴 전통문화와 정서, 세대 간 공감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기획됐다. 청소년들이 요리를 통해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르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푸드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음식은 ▲떡볶이 ▲호떡 ▲소떡소떡 ▲김밥 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대표 길거리 음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팀을 이루어 재료 손질부터 조리 과정, 플레이팅까지 직접 수행하며 ‘나만의 K-푸드’ 만들기에 도전했다. 청소년들은 재료 배합의 원리를 배우고, 맛을 위한 최적의 조리 단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갔다. 이어 완성된 음식을 서로 평가하고 공유하면서 성취감과 즐거움을 함께 누렸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K-푸드 문화탐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과 14일, 초등학교 5 ·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루완주 오감힐링로드’ 정서안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기전대학 치유농업과와 연계한 대학 협력사업으로, 완주군 치유농장인 ‘허브스팜’과 ‘예촌힐링스테이’에서 진행됐다. 자연 기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회복과 생태 감수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체험형 프로그램을 넘어, 프로그램 전·후로 생체심리검사(VibraImage)를 도입해 학생들의 정서 변화를 객관적으로 측정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초등학생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생체·심리 데이터를 결합한 사례는 국내에서도 드물어, 사업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하는 혁신적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숲·정원 활동,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베리 디저트 만들기, 정원 명상 등 다양한 자연 기반 체험이 포함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심리적 안정감과 긍정 정서가 모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생체심리검사 데이터에서도 확인됐다. 전주기전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최근 이틀에 걸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외출이 드물고 소외감이 있는 취약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용진읍 도계마을에 위치한 완주 봉서골 정보화 마을 두부 체험관에서 ‘몽글몽글 순두부, 따끈따끈 손두부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맷돌을 돌려서 콩을 갈고, 콩물을 끓이고 숟가락으로 저어 몽글몽글 순두부를 만들고, 만들어진 순두부가 틀에 들어가 따끈따끈 손두부로 되기까지 전 과정을 참여했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께 영양이 풍부한 두부를 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며 “고립되거나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더욱더 세밀하게 살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 돌봄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신체·정신적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