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유통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팔용농산물도매시장 청과동 2층 방수공사와 내서농산물도매시장 비가림 설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오래되고 규모가 큰 시설인 만큼 이번 시설 환경 개선사업은 도매시장 내 노후화된 외부환경을 정비하고, 우천 시 발생할 수 있는 누수, 낙수, 미끄럼 사고 등의 안전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팔용농산물도매시장 청과동 2층 방수공사는 장기간 주차장 이용으로 인한 노후화와 누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유통 활동 방해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한 시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는 2025년 11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내서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채소동 통로 상부가 개방되어 있어 비 오는 날 유통 거래에 불편함이 있다는 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채소동 비가림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2025년 경상남도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내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현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전국 최대 규모 국화축제인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2025년 11월 1일부터 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을 잇는 약 2.2km 구간에 걸쳐 화려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축제장은 10개 테마로 구분되며 230여 개 국화작품과 17만 본 이상의 국화꽃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해양누리공원의 해양 특성을 반영한 신규 테마와 합포수변공원 내 어시장 테마를 새롭게 추가하여 지역의 특색을 한층 돋보이게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원의 가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이고 소중한 추억을 전달하고자 한다. 축제 준비에 있어 농업기술센터 현동 꽃 양묘장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창원만의 국화 재배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초 1월부터 모종 증식을 시작하여 축제 전시작품 및 대량의 국화를 체계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국화 화분을 납품하는 관련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재배를 위한 기술 교육을 완료했으며, 전시연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 ‘펫빌리지 반려동물 문화센터’에서 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람과 동물 간의 바람직한 공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명 존중 교육과 반려 생활 맞춤형 돌봄교육을 제공한다. 대상은 반려동물을 처음 입양한 사람부터 숙련된 보호자까지 모든 창원시민을 포함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기 방지와 동물 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창원 반려동물 지킴이 교실’과 유기견과 보호자 간의 교감을 위한 ‘유기견과 함께하는 댕댕이 교실’이 있다. 특히 ‘유기견과 함께하는 댕댕이 교실’은 유기견의 사회화 훈련과 입양 연결을 돕는다. 돌봄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창원 댕댕이 학교(강아지, 성견, 노령견)’, ‘창원 댕댕이 산책교실’, ‘창원 댕댕이 돌봄교실’, 고양이 보호자를 위한 '창원 냥집사 학교'가 있다. 특히 생애 맞춤형 교육은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건강관리와 훈련법 등 실천적 내용을 담고 있다. 산책 교실에서는 올바른 산책 방법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8월부터 창원NC파크에서 전광판 광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정규시즌 종료 시점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매 경기 약 1만 명의 관중에게 ‘창에그린’을 알릴 계획이다. ‘창에그린’은 농·수·특산물을 통합한 브랜드로, 2010년부터 운영하여 2022년에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현재까지 총 47개소에서 65개 품목이 승인되어 사용 중이다.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전성 검사를 통해 고품질 제품만을 선별하고 인증하기 때문에 창원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대표하는 상징이다. 이번 창원NC파크 전광판 광고는 기존 유통과 광고 채널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소비자층 확보와 브랜드의 정체성, 가치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홍보를 통해 ‘창에그린’ 브랜드를 젊은 소비층에게까지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편 이후 ‘창에그린’ 브랜드의 우수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품질 관리에 신경을 써온 만큼 ‘창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올 여름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으로부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25년 여름철 농업재해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농업재해 중점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과 현장 인력을 총동원해 농업재해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에 나선다. 올해는 특히 기상이변에 따른 장마, 태풍, 폭염, 가뭄 등 농업재해 위험이 예년보다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에 맞춰 농업기술센터 내에 종합상황실과 기동순찰반을 운영, 분야별 담당조직(식량작물·과수·채소·축산 등)과 함께 창원시 전 지역을 촘촘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종합상황실 기동순찰반 6개팀 상시 운영 및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비상근무 전환 ▲폭염 대응 현장예찰단 운영 ▲농업인 대상 현장 교육 및 재해보험·안전보험 등 사전예방 홍보 ▲배수장·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 점검 및 비상연락망 유지 ▲농어촌공사, 군·경, 자원봉사단 등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이 포함된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 농업재해는 한 해 농업 생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농촌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농업인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농지 내 임시 숙소로 활용 가능한 ‘농촌 체류형 쉼터’ 제도에 대한 안내에 나섰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연면적 33㎡ 이하의 가설건축물로 도시민이 농촌에서 일정 기간 머무르며 농업을 체험하거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임시 숙소이다. 기존 숙박 시설이 불가능했던 농막과는 달리, 농지전용 허가 없이 설치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자연재해위험지구나 개발제한구역 등 개별법규에 따라 설치가 제한되는 지역에서는 조성이 불가하다. 임시거주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안전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도로와의 연접성을 확보하여 소방차와 구급차 등의 긴급차량 진입이 가능해야 하며,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쉼터를 설치하려는 시민은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서와 함께 배치도 및 평면도를 작성하여 해당 농지 관할 구청 건축허가과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시설 조성 후 60일 이내에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지대장 등재를 신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025년 물빛 리더십 여름캠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하여, 물놀이와 레크리에이션, 역사리더십 체험을 결합한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에는 의령군 4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청소년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김해 롯데워터파크 물놀이 및 피자 만들기 체험,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 레크리에이션, K-리더십 특강, 이순신 거북선 만들기, 체험관 관람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 됐다. 의령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은 신체 활동과 역사교육,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창의성리더십을 함께 키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관내 청소년 11세~15세(초등 4학년 ~ 중등 2학년)를 대상으로 40명(2개반)을 모집하여 학습, 체험활동, 역량개발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은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지난달 큰 수해 피해를 당한 대의면의 현지 맛집과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게시해 온라인상에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군에 따르면 대의면의 식당에서 판매하는 석쇠불고기, 피순대 등 인기 음식 사진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한우산, 신전권역 등 대의면 대표 관광지 소개 글에도 네티즌들이 호응하고 있다. 관광진흥팀 박민혜 팀장은 “대의면의 복구 현황과 안전한 관광지로의 복귀 소식, 현지 맛집과 볼거리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으로 여름철 여행객들이 다시 대의면을 찾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2일 개인택시 의령군지부를 비롯하여 사회복지법인 일붕복지관, 성로관, 성당교회, 롯데리아 경남의령점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의령군치매안심센터는 총 154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과 19개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치매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지정된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 아래 ▲지역사회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 및 연계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환자 실종 및 배회 시 임시보호 및 신속한 신고 ▲자원봉사 활동 및 치매 인식개선 홍보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적극 확대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대의면 구성마을 주민들을 위해 지역 식당들이 자발적으로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뜻깊은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대의면 소재 식당 박셰프 맛난세상(대표 박병석)은 점심 뷔페 80인분을 준비하여 구성마을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접했다. 수해 당시 박 대표의 박세프 맛난세상 가게는 침수로 잠겼지만, 복구 후 다시 영업을 재개하고 이번 봉사에 참여하는 미담을 만들었다. 12일에는 제일식육식당(사장 오종민)이 구성마을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에게 돼지국밥 음식을 제공했다. 오종민 사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뭐라도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태완 군수는 “본인들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온정의 마음이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도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