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민이 행복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도시’ 정읍에서 2025년 한 해의 성과를 빛낸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읍시는 지난 14일 정읍체육관에서 350여 명의 체육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읍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박 일 시의회 의장·시의원,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읍면동 체육회 및 각 종목별 임원 350여 명이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정읍 체육인들이 거둔 성과를 모든 참석자와 함께 공유하고,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시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정읍시장 표창에 김춘희(수영연맹), 박영희(배구협회), 조재원(용무도협회), 김용우(축구협회) 씨가 선정됐다. 또한 윤준병 국회의원 표창은 강나율(학산고), 고민석(정읍유도관), 김병수(족구협회), 김상형(볼링협회), 안지훈(감곡중), 최재상(정주고) 등 총 34명의 체육인과 2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한편, 정읍시체육회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2일,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자조모임과 힐링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운영됐으며,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과 돌봄 부담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원예치유, 목공치유, 명상과 이완요법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솔티생태관광방문자센터 방문, 임산물체험단지, 쌍화차커뮤니티라운지, 숲치유프로그램, 도예공방체험 등 지역 내 자원을 이용한 힐링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치매환자 가족들이 마음의 여유와 회복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 한 참여자는 “치매 돌봄으로 심신이 지쳐 있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며 “치매환자를 돌보는 고충과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과 힐링프로그램이 돌봄 가족들의 심리적 회복과 상호 지지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라인댄스부터 줌바, 에어로빅까지 활기찬 공연이 지난 15일 정읍 국민체육센터를 가득 채웠다. 정읍시가 후원하고 정읍시체조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6회 정읍시장배 체조대회’는 180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그동안 연마한 다양한 생활 체조 종목에서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참가자들은 활기찬 공연과 교류를 통해 동호인 간 친목을 다지고 화합을 이루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학수 시장은 “제6회 정읍시장배 체조대회에 참가해주신 동호인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체조는 세대를 아우르며 신체의 균형과 유연성은 물론 마음의 안정까지 돕는 아름다운 운동이다. 오늘 대회가 모든 참가들이 즐기고 하나되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애청소년들이 일상 속 권리의식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제2회 장애청소년 공감법 콘서트’가 지난 15일 정읍시립중앙도서관 1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정읍지구협의회가 주최하고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참여해 ‘나의 권리 찾기’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황명현 범방위 정읍지구 회장,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 민경준 수석검사를 비롯한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달장애인 오카리나 연주단 ‘희망울림’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목발과 오븐’의 저자이자 장애학생지원네트워크 대표로 활동 중인 김형수 작가의 초청 강연으로 이어졌다. 김 작가는 “법은 처벌의 수단이 아니라 존엄을 지키는 사회의 약속”이라며 “장애청소년 스스로 권리의 주체로 설 때, 진정한 인권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법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나의 권리를 스스로 지켜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제18회 정읍시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지역 보육교직원 300여 명은 이 자리에 모여 한 해의 노고를 격려받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보육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보육유공자 30명에게 국회의원상, 정읍시장상, 정읍시의장상, 정읍교육장상이 전달됐다. 또 ‘제2회 어린이집 사진공모전’ 수상기관 5개소에 대해 국회의원상·시장상·시의장상·정읍교육장상이 시상되며 보육현장의 창의적 활동을 격려했다. 축사에는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최용훈 정읍교육장이 참석해 보육현장에서 수고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 후에는 모연숙 교수가 ‘존중과 이해로 시작하는 품격 있는 정읍 보육인’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해 교직원들의 감정관리와 보육 전문성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온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3일과 14일, 120여 명의 사업 참여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함께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활발하게 제안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은 올해 1월부터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40여 개소에 참여자 120명을 배치해 근로 연계를 통한 장애인복지 실현과 자립생활 활성화를 돕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장애인일자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과제를 함께 점검하고, 2026년도 일자리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일자리와 관련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장애인일자리의 질적 향상과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한 건의와 제안이 활발히 이어지며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는 “장애인일자리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상의 모든 가족을 포용하기 위한 ‘제2회 정읍가족대축제’가 지난 16일 정읍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정읍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지역 기관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10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성대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결혼이민자와 시민이 함께 준비한 밴드 공연과 줌바댄스가 첫 무대를 장식하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가족친화 문화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함께 ‘우리가족 행복담기’ 어린이·청소년 그림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수상자인 다문화 아동들이 ‘어머니·아버지 사랑해요’라는 메시지를 다양한 언어로 전하며 행사장을 따뜻한 감동의 물결로 가득 채웠다. 기념식 후에는 가족사랑 퍼포먼스와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여한 모든 시민과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다문화 연합회가 마련한 즉석 꽈배기 등 다양한 먹거리와 여러 후원기관 및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통 줄타기와 현대 스트릿댄스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고, 정읍의 우수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장터가 열렸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지난 15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정읍역 광장에서 개최한 ‘문화공감 페스티벌 & 똑똑한 달빛장터’가 관광객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정세윤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에는 어쿠스틱 듀오 ‘온도(On Do)’, 스트릿댄스팀 ‘아이엠댄스스튜디오’, 줄타기와 판굿 공연팀 ‘유진호·난장앤판’이 출연해 수준 높은 무대를 펼쳤다. 특히 ‘온도’의 감성적인 어쿠스틱 공연과 ‘아이엠댄스스튜디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유진호의 줄타기와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 대통령상 수상팀 ‘난장앤판’의 판굿 공연은 전통의 멋과 흥을 제대로 전달하며 행사의 백미를 장식했다. 공연과 함께 진행된 달빛장터에는 마을기업·사회적기업·공동체 등 12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5일 기적의 도서관에서 영유아 양육 30가족을 초대해 ‘북스타트 가족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북스타트 취지를 되새기고,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그림책 문화 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그림책 읽어주기, 샌드아트와 마술 공연, 풍선 체험, 아기와 함께하는 도서관 피크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샌드아트와 풍선 체험은 영유아의 흥미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며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참여 가족에게 제공된 책꾸러미는 가정 내 독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시는 2012년부터 매년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하며 기적의 도서관을 통해 신생아부터 36개월 이하의 영유아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홍순영 도서관운영과장은 “북스타트 가족의 날은 책으로 시작하는 성장의 기쁨을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김장철 출하 성수기를 앞두고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농산물도매시장 내 기초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중도매인간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구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번 점검 기간 비상장농산물 거래행위, 원산지표시 여부, 지정구역 외 농산물 등 물품 적치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점검은 지난 6월 마늘 출하기 거래질서 점검에 이은 하반기 점검이다. 시는 앞으로도 도매시장 거래질서 확립과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각종 위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읍농산물도매시장은 전북 서남권 농산물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5시 반부터 2개 도매법인(원예농협, 정일청과)을 통해 활발한 경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중도매인 점포는 휴일 구분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초거래질서 확립을 통해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에게 쾌적한 유통환경을 제공하도록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