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1월 8일,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에서 『북항 종이비행기 대회(부제: 동구와 바다, 희망을 날리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제1회 대회보다 더 많은 가족 단위 참가자와 시민들이 함께하며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는 ‘해수부 임시청사 유치 환영’의 의미를 담아 참가자 전원이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로 막을 열었으며,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WePlay)’의 시연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 진행된 개인전(멀리날리기 · 오래날리기)과 단체전(대형 종이비행기 착륙시키기)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루며 웃음과 환호가 이어졌으며, 부문별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현장 방문객을 위한 비행기 타투, 종이모자 공작소, 배꼽 종이비행기 체험, 스탬프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졌다. 동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만든 종이비행기가 북항의 가을 하늘을 가득 채우며 희망을 나눴다”며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11월 6일, 2학기 중간고사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운대구 가족복지과, 청소년 유해환경 민간감시단, 해운대경찰서 등 관계자 21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재송동 모텔촌과 상가 밀집 지역 일대에서 청소년보호법 안내, 디지털 신분증 진위 확인방법 홍보 등 청소년 보호 인식 확산 활동에 집중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의 위험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는 11월 7일, 반여종합사회복지관 일원에서 지역사회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공유모이’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반여·반송 희망플러스센터 등 지역 맞춤형 공유공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공유문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해운대구 내 공유문화를 활성화하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반여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반송종합사회복지관,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해운대시니어클럽, 아름다운가게 해운대점, 해운대구 도시농부, 반여2·3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부산광역시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과 주민 400여 명이 참여했다. ‘공유문화를 보고 이해하다. 경험해 보다. 직접 참여하고 나누다’라는 3가지 테마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원형 스티커 배부와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업사이클링 물품 만들기, 재능기부 체험, 식물 무료 나눔 및 분갈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상인회에서 기부한 식재료로 만든 공유 먹거리(샌드위치) 나눔 프로그램과 공유 물품 및 공유공간 활동 결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소장 박성률)는 11월 12일 세계 폐렴의 날을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폐렴은 폐렴구균과 같은 세균이 인체를 침범해 폐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치명적이며 치명률이 60%까지 증가한다. 따라서 사전 접종을 통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최근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급격히 변화하는 등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는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지키기와 더불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는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에서 한번 접종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50~80% 예방할 수 있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무료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영도구립예술단(단장 김기재, 여성합창단 지휘자 김민지, 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 김하균,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채범석)은 지난 11월 7일 ‘제33회 영도다리축제’ 식전 공연에서 합동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올해 식전 공연은 영도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인 영도구립예술단 세 단체가 함께 만든 무대로, 각 단체가 화합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이번 합동무대는 단원들이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고, 구립예술단으로서의 단합력과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이어진 합동무대에서는 ‘아름다운 나라’와 ‘영도찬가’2곡을 선보였으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여성합창단의 섬세한 음색, 소년소녀합창단의 청아한 목소리와 안무가 더해져 영도구립예술단의 기량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완성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도를 대표하는 축제의 서막을 영도구립예술단이 함께 열어 더욱 의미 있었고, 영도의 문화적 역량과 예술적 깊이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구청 1층 북카페 영마루에서 환경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세대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체험을 표현한 그림 작품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환경보전에 대한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지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영도구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 그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 중 우수작품으로 입상한 2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과 상상력으로 완성된 작품들은 깨끗한 지구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관람객들로 하여금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한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기후위기 의식에 대한 관심을 높여 다 같이 탄소중립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문화.체육.환경 실무분과는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영도다리축제에 참가해 ‘환경 모니터링.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에서는 재활용 분리배출, 일회용품 줄이기, 탄소중립 실천 등 생활 밀착형 환경보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평소 잘못 알고 있던 분리배출 상식을 바로잡을 수 있었다”며 생활 속 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했다고 전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자원봉사자 100명과 함께 5회에 걸쳐 축제 현장 환경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전반적으로 환경 관리가 우수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다회용기 회수와 재활용품 분리 등 적극적인 실천이 이뤄져 타 행사에 모범이 될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향후 다른 지역 행사에도 친환경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지역 축제에서도 환경을 지키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2025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관내 신선동 신선행복나눔밥상 주말무료급식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선행복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대)가 주관하여 매주 토요일마다 관내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무료 중식 제공과 주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8일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이 직접 식당을 방문해 추진위원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약 1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배식하며 안부를 확인는 등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김정대 신선행복마을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우리 무료급식 사업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마을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매주 주말마다 음식을 준비해 주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바르게살기운동 보수동위원회(위원장 조명옥)은 지난 7일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달빛 쓰담걷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 회원, 보수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지역 내 주요거리, 버스정류장 등 생활 쓰레기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을 중심으로 담배꽁초 수거, 불법 광고물 제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조명옥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깨끗한 환경은 주민의 손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며 “보수동위원회가 지역의 모범 단체로서 깨끗하고 질서 있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경애 보수동장은“회원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보수동 곳곳이 한층 더 밝고 쾌적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주민들의 자율적인 청결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6일 중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구청직원 16명이 모여 2학기 중간고사 전후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 음주·흡연행위 및 전자담배 무인판매점 위주로 청소년 판매금지 홍보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노래방·편의점 등에‘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및‘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 표시 게첨 여부를 확인해 오래된 스티커는 교체하고, 금지표시가 미부착된 업소에는 현지계도 후 금지표시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며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속적인 홍보와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